뇌졸중 > 통합검색

윤성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뇌는 신체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고 관장하는 중추 기관입니다. 이러한 뇌의 중추적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뇌혈관으로부터 다양한 면역세포 및 독성물질의 뇌 유입을 제한해야만 하고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뇌혈관장벽 (blood-brain barrier, BBB) 입니다.

Nat. Commun.
2025.03.06

이소령

서울대학교병원

소개드릴 논문은 저출혈 위험 시술을 받을 예정인 심방세동 환자에서, 직접경구항응고제의 적절한 중단 프로토콜에 대한 레지스트리 연구입니다. 제가 전공의였던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응고 치료는 주로 와파린이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와파린은 아시아인에서 뇌출혈 위험이 높고, 치료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우며, 반감기가 길어 출혈 위험이 있는 시술이나 수술을 앞두고 수일 전에 미리 중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JAMA Netw. Open
2025.02.20

주현우

Burke Neurological Institute, Weill Cornell Medicine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급성기 치료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최근 뇌졸중 연구는 급성기 치료를 넘어,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기능 회복을 촉진하는 다양한 치료법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원격 허혈 조건화(Remote Ischemic Conditioning, RIC)는 이러한 치료 전략 중 하나로, 신체의 먼 부위에 일시적으로 허혈을 유도함으로써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기전입니다.

Circ. Res.
2025.02.13

박민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저는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에 대해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 동안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를 위해 In-vivo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주로 SD-Rat을 이용해 수술적인 방법으로 외상성 뇌손상을 유도하는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 TBI)은 교통사고, 격렬한 스포츠 활동, 낙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뇌 부종, 염증 반응, 신경세포 손상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Phytomedicine
2025.02.13

이진구

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호중구는 염증성 질환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면역 세포로, 조직의 손상 또는 회복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 반응에서 호중구의 다양한 수용체는 세포 활성을 위한 칼슘신호를 유도하고 호중구의 세포이동, 대식작용, 인테그린 활성 및 탈과립 현상을 촉진시킵니다. 그리고 칼슘신호 전달과정은 소포체의 IP3 수용체를 통한 칼슘 배출이 선행되고, STIM1과 ORAI1의 복합 수용체를 통해 세포 외부 칼슘을 유입하여 칼슘신호를 증폭하게 됩니다.

Circulation
2024.12.20

김동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에스바이오메딕스

이번에 Cell Stem Cell에 게재된 논문은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저분자 화합물만으로 주요 신호전달과정을 조절해 고수율의 도파민 신경세포를 분화하고, 파킨슨병 세포치료제로서 세포의 용량(dose)별 유효성 연구, 대규모 안전성 연구 결과들을 담고 있다.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에 진입하기 전 유효성, 안전성의 근거가 되는 비임상 결과들이다.

Cell Stem Cell
2024.05.08

남효석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급성 뇌경색에서 동맥내 재개통 치료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약 90%의 재개통율을 보이지만, 성공적인 재개통 이후에도 3개월 일상생활 복귀 가능한 정도의 기능적 회복은 약 50% 정도입니다. 환자의 기능적 회복을 좋게 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방법은 없는 실정입니다. 우리 연구팀은 성공적인 동맥내 재개통 이후 혈압관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혈압이 너무 높으면 뇌출혈의 위험이 올라가고, 혈압이 너무 낮으면 뇌허혈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JAMA Netw. Open
2024.04.23

신효정

충남대학교

뇌를 구성하는 세포는 신경세포와 교세포(glia)가 있으나 기존 대부분의 뇌손상/질환 연구에서는 신경세포를 중심을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뇌세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교세포의 작용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입니다. 특히, 교세포 중에서 미세아교세포 (Microglia, 소교세포 또는 미세아교세포)는 뇌의 면역세포로써 치매뿐만 아니라 뇌졸중이나 다른 퇴행성뇌질환에서 손상된 세포를 제거하는 탐식기능, 신경염증 매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Mol. Neurodegener.
2024.03.22

이의연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동국대학교

본 논문은 신경세포로의 분화를 실시간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에 중점을 둔 세포기반 바이오센서 (Cell-based biosensor, CBB)의 개발에 관한 것입니다. 신경줄기세포 (Neural stem cell, NSC)의 분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줄기세포 치료법의 발전과 뉴런 발달에 관련된 복잡한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Adv. Funct. Mater.
2024.03.05

정민지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약물역학 분야는 1990년대 정립된 신생 융복합 학문으로, 방대한 의료 데이터의 축적과 4차 산업혁명으로 앞으로 더 주목할 만한 분야입니다. 이 분야는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 병원 전자의무기록 데이터, 설문조사 데이터, 디지털 의료 데이터 등의 다양한 실세계 데이터 (Real-World Data, RWD)를 활용하여 약물사용의 효과와 부작용 위험 평가를 통한 실세계 근거

Thromb. Res.
2023.07.13

임지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자가면역 간염은 말 그대로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원인 미상의 염증성 간질환으로 질환의 특성, 역학, 치료법 등에서 골다공증 및 그로 인한 골절 위험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이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였습니다. 만성 간질환자는 골다공증에 취약하다는 것 (hepatic osteodystrophy) 이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Am. J. Gastroenterol.
2023.06.14

이상화

서울아산병원

관상동맥 질환, 허혈성 뇌졸중 및 말초 동맥 질환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ASCVD)는 사망원인에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생활양식의 서구화와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허혈성 심질환의 증가로 관련 의료비 지출이 증가되는 추세입니다. 동맥경화반 파열은 심근경색 및 급사의 주 기전으로 알려져 있으나, 사전에 이를 예측하고 진단하여 심혈관계 위험도를 계층화하여 대응하는 기준법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Bioeng. Transl. Med.
2023.05.11

오재상

순천향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안녕하십니까. 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 오재상 교수입니다. 저는 뇌질환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의사로서 뇌신경교종 및 교모세포종의 무서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악성뇌신경교종은 뇌암중에 빈도가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제한적입니다. 두개강에서 기원한 종양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뇌신경교종 중 절반 이상이 악성이며, 양성인 신경교종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악성화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Biomater. Res.
2023.04.19

하정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당뇨는 치매의 위험률을 두 배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강력한 위험인자입니다. 당뇨에서 나타나는 인슐린 저항성은 치매병리기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당뇨약제를 치료약제로 repurposing 하는 것에 대한 기존에 많은 연구가 진행된 바가 있습니다. 특히 Thiazolidinediones 계열의 대표 약제중 하나인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은 여러 in vivo, in vitro 데이터를 통해 모두 유의미한 치매보호 효과가 확인되었으나, 대규모 임상연구에서는 아직 이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합니다.

Neurology
2023.04.14

박홍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Ann. Neurol.
2023.02.22

이유림

을지대학교

Environ. Res.
2023.02.02

김도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Stroke
2022.12.28

김재경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 San Francisco Veterans Affairs Medical Center

Nature
2022.12.21

김준엽

한양대학교병원

Clin. Nucl. Med.
2022.12.08

백민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Ann. Neurol.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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