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만사 인터뷰 연구자
[바이오 JOB다] 미생물학자 경계를 넘어 DNA 감식 전문가로
성균관대학교 임시근 교수
- 미생물학 박사과정 중에 국과수에 들어가게 된 계기
- DNA 감식 중 기억에 남는 사건
- DNA 감식 일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
- 국과수를 떠나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 교수로 오게 된 이유
- 바이오포렌식 랩 학생들의 목표
- 과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 이루고 싶은 꿈
[바이오 JOB다]는 생명과학 전공 후 연구실 밖 사회에서 생물학의 지평을 넓히며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을 만나는 브만사 인터뷰의 새로운 기획입니다.
알렉 제프리스(Alec Jeffreys)는 사람마다 DNA(Deoxyribonucleic Acid) 염기서열의 반복 횟수가 다르고 이 차이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다고 1985년에 밝혔다.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 과학의 발전과 함께 DNA 감식 기술은 가장 정확하게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로 자리 잡았다.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서 DNA로 신원을 확인하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한 미생물학도는, 몇 년 뒤 국과수 유전자 분석실 모집 공고를 보곤 전공 넘어 DNA 감식에 대한 호기심에 이끌려 국과수에 지원한다. 그 후 22년 동안 수많은 사건의 증거를 찾고, 강력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일조하며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현재는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임시근 교수. 그의 이야기와 함께 과학수사에 대해 한발 다가가 본다.
Q. 안녕하세요. 교수님을 소개해 주시다면요?
저는 국과수에서 22년을 근무하고, 현재는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바이오포렌식 연구실 (Bioforensic Lab)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2019년 3월에 학교로 왔으니 딱 5년이 되었네요. 마치 50년은 된 것 같은데요.(웃음) 과학수사 그중에서도 DNA 감식이라고 얘기하는 법 유전학 (Forensic Genetics) 분야에서 27년째 일하고 있는 과학자면서 실무 감정도 하고 학생을 가르치기도 하면서 회사도 운영하고 있는 임시근이라고 합니다.
Q. 교수님께서는 대학 때 생물학으로 시작해 미생물학으로 박사학위도 받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학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국과수엔 어떤 계기로 들어가게 되었을까요?
제가 생물학과 87학번인데, 80년대에 생명과학 붐이 일었어요. 유전공학이 핫한 학문이었고, 두 가지 생명체를 조합해서 새로운 생명체를 만드는 뉴스가 쏟아지는 등 관심이 커지기 시작했을 때입니다. 당시 과학 잡지 표지가 기억에 남는데, 땅속에선 감자가, 땅 위에선 토마토가 열리는 그래서 포메이토(Potato과 Tomato의 합성어)라 불리는 식물 그림이었어요. 그런 걸 보면서 자연스레 이 분야에 호기심이 많이 생겨났고, 관련된 공부를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생명과학 분야에도 많은 전공 분야가 있잖아요. 기초학문도 있고 동물, 식물, 미생물도 있는데 저는 실용적인 것에 좀 더 관심이 있었어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해보고 싶었는데 그 중 미생물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석사 때 미생물을 전공해 재밌게 공부했어요.
석사 졸업 후에 잠깐 제약회사 연구원 생활을 했는데 어느 날 퇴근길에 차가 엄청나게 막히고 앰뷸런스들이 지나가더라고요. 집에 와서 뉴스를 보니 백화점이 무너졌고 많은 사람이 사망했는데 그 희생자 신원을 DNA로 확인한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었어요. 신원확인을 DNA로 할 수 있구나... DNA에 대한 호기심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 후에 박사학위 과정 중 학교에서 국과수 모집 공고를 처음 보게 된 거예요. 유전자 분석실은 처음엔 내 전공과 관련성이 떨어지는 분야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시험을 보고 국과수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미생물을 공부하다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오게 된 케이스였죠. 다행히 국과수에 들어가서도 전공을 살려 미생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증거물 중에 미생물 검사가 필요한 것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부정식품, 불량식품에서 미생물 검사를 하기도 하고요. 또 미생물이 나오면 안 되는 곳에서 어떤 균이 나오는지 검사하기도 하면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저희 바이오포렌식 연구실에서는 피부와 타액 내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해 과학수사에 활용하는 연구과제도 수행하고 있어요.
[임시근 교수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만나 DNA 감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BRIC]
Q. 그렇게 국과수에 입사해서 DNA 감식을 오랫동안 하셨어요. 기억에 남는 일들이 있을까요?
제가 97년에 국과수에 입사하고 나서 대형 사건 사고가 우리나라에 연달아 일어났어요.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한항공기가 괌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고요. 미국령에서 일어난 사고기 때문에 원래는 미국에서 전수 신원 확인을 하는데 그때 미국이 한국으로 시료 반을 보내와서 신원 확인을 반씩 맡아 할 수 있었어요. 이미 한국은 삼풍백화점 사고를 겪으며 DNA 신원 확인에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2년 후인 99년엔 씨랜드 참사가 있었는데요. 유치원생들이 캠핑하러 갔다가 불이 나 피하지 못하고 사망한 사건이었잖아요. 참사의 슬픔 속에서도 2~3주 만에 신원 확인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다 보니 부모님들이 계셔서 대조할 수 있는 DNA 확보가 쉬웠기 때문에 금방 찾았어요. DNA로 신원 확인을 이렇게 빨리할 수 있구나 알려지게 된 계기입니다. 2002년에는 중국 민항기가 김해의 야산에 추락해서 사망자의 신원을 DNA로 확인해야 했고요. 2003년엔 대구 지하철 화재 방화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발생해서 탑승자 명단도 없고 누가 타고 있는지 완벽하게 확인 할 수가 없었어요. 시신도 불에 전소되고 불을 끄는 과정에서 뒤엉키는 등 처참한 환경이었지만 어떻게 다 DNA를 채취해서 신원 확인을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도 세 명의 DNA는 주인을 찾지 못하고 남아 있어요.
이런 대형 사고 현장엘 가면 며칠씩 밤도 새야 하고 육체적으로도 마음으로도 많이 힘들지만, 애타게 가족 소식을 기다리는 유가족에게 DNA로 신원을 확인해 주면서 엄청난 의미와 보람이 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DNA 이전엔 대체로 지문으로 신원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부패가 심해지거나 지문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면 신원 확인이 힘들다는 것이 단점이었죠. DNA는 정확하기도 하지만 아주 적은 양인 10억분의 1그램만 있어도 신분을 확인 할 수 있고 정확도도 99.99%가 넘는 가장 과학적인 신원 확인 방법이에요. 그래서 DNA 감식을 과학수사의 꽃, 과학수사의 혁명이라고 해요.
무엇보다 우리나라 과학수사 역사에서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은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이었는데, 당시 강호순의 점퍼에서 미량의 혈흔을 찾아 사건 해결에 기여했던 것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이후에 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 법이 제정되었고, 2019년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이춘재라는 것을 밝힐 수 있었거든요. 그 외에도 2006년 서래마을 영아유기 사건,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신원확인과 유병언 변사체 신원확인이 기억에 남아요.
Q. 국과수에서 DNA 감식 일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들이 있었을까요?
우리나라 DNA 감식 기술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기술력의 차이가 전혀 없어요. 하지만 인프라라던가 시스템에선 크게 차이가 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대학에서 과학수사 교육과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느냐인데요. 제가 찾아본 바론 미국의 경우 과학수사 관련 학과가 100개 이상, 영국의 경우는 300개 정도 됩니다. 우리나라는 특수대학원을 제외하고 일반 대학원에선 이곳 성균관대 과학수사학과가 유일합니다. 2017년에 생겼으니 그 이전엔 하나도 없던 거죠. 물론 미국, 영국의 경우 배심원제를 채택해 최종 판결을 법관이 아닌 배심원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민들이 과학수사에 관심이 많은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과학수사와 관련된 강의도 듣고, 국가와 지역사회에서 지원받아 연구하는 이런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는 것이 부러운 지점입니다. 우리도 몇 년 사이 범죄 관련 방송 프로그램이 많아졌고, 일반인들도 과학수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인프라 조성이 왜 중요하냐면 사회에선 항상 범죄나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닥쳤을 때 시민들이 잘 대처할 수 있고, 또 예방의 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인프라가 조금씩 커지고 시스템도 하나씩 갖춰 나갈 수 있길 바라고 있습니다. 누구나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에서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임시근 교수는 우리나라도 과학수사에 대한 인프라나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BRIC]
Q. 22년 동안 일하던 국과수를 떠나 대학으로 오게 됐는데요. 떠날 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어떤 마음으로 옮기게 되었나요? 또 학과 이름인 과학수사학과인 이유가 있다면요?
저는 안정적인 것보다는 도전하는 것을 더 좋아했어요. 호기심도 많고요. 그래서 대학에서 ‘발명연구회’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어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이런 과학수사에 대한 교육기관이 전무한 상태였어요. 국과수에도 과학수사에 대해 배우고 온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 역시 국과수에 들어가서 논문도 찾아보고 해서 배우게 된 겁니다. 과학수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연구를 하고 싶어 학교로 오게 됐습니다. 과학수사가 발전하려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학과 이름도 그래요. 과학수사는 한편으론 법과학이라고 얘기하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그 두 개는 엄밀히 말하면 의미가 다릅니다. 과학수사는 수사에 방점이 있는 거고, 법과학이라고 얘기할 땐 과학에 방점이 있는 셈입니다. 실험 쪽은 법과학, 현장 쪽은 과학수사라고 얘기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 학과 이름은 과학수사학과지만 법과학, Forensic이 맞는 표현입니다.
재밌는 게 국과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잖아요. 아시다시피 거긴 수사하는 곳은 아니어서 이름을 법과학연구원 같은 것으로 바꾸려고 했는데 대외적으로 국과수로 너무 많은 인지도가 있어서 바꾸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영어로만 이름을 바꾸었어요. National Forensic Service 그래서 NFS가 된 거죠. 저희 과 이름도 과학수사학과지만 영어로는 Department of Forensic Sciences라고 돼 있습니다.
Q. 교수님은 바이오포렌식 랩을 운영하고 계신데요. 이곳에서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떤 전공의 학생들이 이곳에 올 수 있을까요?
저희 랩은 크게 두 가지 목표를 가진 학생들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경찰에서 활동하는 CSI, 즉 우리가 범죄 현장 감식 요원(Crime Scene Investigator)이라고 말하는 과학수사 요원이 되기 위해 온 학생들입니다. 요원이 되기 위해선 경찰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데, 시험을 보기 위해선 과학수사를 전공해야 합니다. 이렇게 요원이 되기 위해 저희 랩에 오는 경우엔 선발할 때 학부 전공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에요. 저희 랩 출신으로 범죄 현장 감식 요원이 된 졸업생 중엔 문과대 출신도 있고, 법대 출신도 있어요. 그럼에도 생물, 화학, 공대와 같은 이공계가 제일 많긴 합니다.
또 하나의 부류는 국과수와 같은 연구소에 전문 연구원으로 가기를 꿈꾸는 학생들입니다. 연구직 공무원이 되겠다는 건 한 분야의 전문가(Specialist)가 돼야 하는 것이라 이건 전공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생명과학 혹은 적어도 융합 전공은 되어야 합니다. 요즘 친구들은 전공을 두 개씩 복수전공 하는 경우도 많아서 이쪽도 학생들 출신 학과가 굉장히 폭이 넓습니다. 생명, 화학, 화공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또 요즘은 융합을 많이 하니까 바이오 메디컬 전공한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런 배경의 친구들이 현재 풀타임이 30명, 파트 타임이 24명 정도 됩니다. 학생들이 많은 편인데요. 간절하게 이곳에서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마음이 약해서 많이 뽑다 보니 식구가 많아졌어요. 제가 처음부터 교수를 했던 사람도 아니고,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과정을 하면서 제 인생에서도 부침이 여러 번 있었거든요. 그래선지 학생들 입장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과학수사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있다면 요즘은 인터넷이나 SNS에서 다양한 정보들을 잘 찾아볼 수 있어요. 우리 학과와 랩도 인스타그램도 있고 홈페이지도 있어요.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잘 준비된 마음을 가지고 오면 좋겠습니다.
Q. 과학수사를, 또 과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을까요?
저는 젊은 학생들에게 많이 강조하는 게 언제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지 모른다고 늘 말해요. 사실 우리가 지금 공부하고 있는 DNA 감식도 사실 처음엔 개인을 식별하는 데 쓸 생각을 하지 못했어요. 알렉 제프리스 박사가 1985년에 갑자기 이걸 가지고 사람을 식별하는 데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떠오른 거죠. 이런 걸 유레카 모멘트(Eureka Moment)라고 얘기하는데, 모든 일이 다 그렇습니다.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유전자증폭기술)도 마찬가지예요. 출근하다가 갑자기 세포 내에서 일어나는 replication을 in-vitro에서 증폭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떠오른 거죠. 이렇게 갑자기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럴 때마다 메모를 잘해라, 또 좋은 아이디어는 특허도 염두에 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존경하는 과학자인 루이 파스퇴르의 명언이기도 하고, 제 생활신조이기도 한데요,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온다(Chance Favors the Prepared Mind)’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하루하루 자신의 미래를 꾸준히 성실하게 준비해야 해요.
Q. 교수님께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인류 전체에 기여하는 나라가 되면 좋겠어요.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과학수사 특히 DNA 감식 기술의 개발을 통해 전 세계에 기여하고 싶어요. 법과학의 수준은 그 나라의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라고 해요. 먹고 살기 힘들면 인권과 정의를 구현하기는 힘들어요. 법과학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정의, 안전, 인권과 같은 가치를 전해서 그들의 인권을 높이고 사회 정의를 구현하고 안전한 법의 테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이런 일들은 정부 차원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현재 경찰청과 국과수를 중심으로 스리랑카, 베트남, 몽골, 중남미 지역까지 과학수사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어요. K-포렌식이라고 얘기하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K-포렌식을 알리는 역할을 계속하고 싶고, 이런 노력이 결국 인류에 기여하는 나라가 되게 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대부분의 과학수사 분야에서 선진 외국에서 개발된 장비와 시약을 사용하고 있는데, 뛰어난 역량을 갖춘 과학수사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연구개발을 통해 좀 더 주도적으로 전 세계에 기여하고 싶어요.
항상 우리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과학수사요원과 법과학자분들께 여러분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려요.
-----------------------------------------
임시근 성균관대 교수
학력
- 1987-1991 고려대학교 생물학과(이학사)
- 1991-1995 고려대학교 대학원 미생물학전공(이학석사)
- 1995-2001 고려대학교 대학원 미생물학 전공(이학박사)
약력/경력
- 1997.01-2019.02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유전자과 유전자분석실장
- 현) 경찰청, 해양경찰청, 국방부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자문위원
- 현) 한국법과학회 부회장, 한국유전학회 이사, 한국CSI 학회 이사
- 현) 성균바이오융합과학기술원 융합바이오포렌식연구소장
- 현) 아이디셀포렌식스(주) 대표이사
- 현) 성균관대학교 과학수사학과 부교수
-----------------------------------------
취재 : 생물학연구정보센터 박유미
본 게시물의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하며, 일부 내용 인용시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관련 문의 : interview@ibri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