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Lab
Yale School of Medicine, Ion Channels & Reproductive Physiology Lab(Chung Lab)
정진주 교수
연구실 소개
연구실 홈페이지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위치한 예일 대학교의 의과대학 (Yal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세포분자생리학과 (Department of Cellular & Molecular Physiology) 에서 생식생리에 중요한 막단백질과 이온채널을 연구하는 실험실 (Ion Channels & Reproductive Physiology Lab, The Chung lab)을 운영하고 있는 정진주라고 합니다. 우리 실험실은 생명 현상의 근원이 되는 수정 과정에 일어나는 세포와 분자 변화를 정자 생물학을 기반으로 연구하며, 궁극적으로 사람에게 더 안전하고 폭넓은 새로운 피임 방법을 개발하고, 남성 불임 치료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예일대는 생물학을 포함 여러 분야에 강점을 보이는 유서 깊은 종합대학교로, 여러 단과대학과 의대가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서로 교류가 쉽고 학생들과 연구원들의 학교 사랑과 소속감이 높습니다. 사계절 자연이 아름다운 New England 지역, 건물 하나하나가 아름다운 예일 대학교에서 함께 생명현상을 깊게 탐구하고 다양한 융합 연구로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싶은 대학원생과 박사후 연구원이라면 이메일로 문의해주세요. 공동 연구를 하고 싶은 책임 연구자 분들도 환영합니다.
Jean-Ju L. Chung, Ph.D. (정진주)
Associate Professor, Dept. of C&M Physiology, Yale School of Medicine
EDUCATION
2006 - 2012 Postdoctoral Fellow Havard Medical School, Children's Hospital Boston, Boston, MA, USA
2000 - 2007 Ph.D.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altimore, MD, USA
1997 - 1999 M.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1993 - 1997 B.S.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Korea
EMPLOYMENT
2021 - Current Associate Professor, Dept. of Cellular & Molecular Physiology, Yale School of Medicine, New Haven. CT,USA
2015 - 2021 Assistant Professor, Dept. of Cellular & Molecular Physiology, Yale School of Medicine, New Haven. CT, USA
2013 - 2015 Instructor, Dept. of Neurobiology and Staff Scientist, Havard Medical School, Children’s Hospital Boston, Boston, MA, USA
1999-2000 Research Assistant, Johns Hopkin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Baltimore, MD, USA
연구분야
A placental mammalian egg has an unusually thick, elastic, and resilient coat (zona pellucida) compared to non-placental mammals. Mammalian sperm overcame this challenge by evolving a more complex tail capable of hyperactivated motility, a powerful, asymmetric, whip-like motion. Thus, what makes ‘mammalian’ fertilization successful is a fascinating biological question that remains to be thoroughly explored. Sperm cells must adapt to changes in the local environment and respond to cues along the female reproductive tract. Ion channels and membrane receptors enable sperm to respond to the constantly changing environment.
We study cellular signaling through membrane receptors and ion channels that regulate sperm motility and fertility in mammals. We aim to elucidate physiological changes during mammalian fertilization and to better understand the evolution of fertility molecules. To this end, we use mouse and human genetics, comparative genomics and proteomics, biochemistry, and state-of-the-art imaging technologies and other molecular techniques.
Disruption of many of membrane receptors and ion channels leads to infertility in humans. The information gained from our research will improve in vitro fertilization methods and enable new contraceptive approaches. Ultimately, our research will explain the very first life event that enables all subsequent animal physiology.
Below are our research directions. Click on the picture to read more.
Signaling to Flagellar Regulation
Ion Channel Organization & Modulation
연구성과
Preprint
2023
2022
2021
2020
2019
연구실 구성원
PI : Jean-Ju L. Chung
Postdoc Associate : Xiaofang Huang, Cameron Gardner
Postdoc Fellow : Jong-Nam Oh
Post Graduate Research Associate : Gillian Clouser, Sofía Cancino
Undergraduate Research Assistant : Elle Stearn, Lena Zenisek
Contact: Jean-ju.chung@yale.edu
Homepage : https://www.jeanjuchunglab.org/
Lab : (203) 785-7397
하고싶은 이야기
예일대에 부임한 지 9년이 되어갑니다. 한 두 명의 학생/포닥으로 실험실을 꾸리며, 직접 실험하는 동시에 논문을 쓰고, 연구비를 따려 고군분투하던 시기를 지나 어느덧 제 분야의 중견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 큰일을 한 제자가 조교수로 임용된 부산대에 얼마 전 격려차 방문하고 뿌듯했습니다
정자의 고활성 (hyperactivated) 운동성과 칼슘 신호 기작을 담당하는 CatSper 칼슘 이온 채널 기능 규명에, 저희 실험실의 연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특히 2년 전 저희 실험실에서 공동 연구로 CatSper 채널의 in cell 4차 구조를 풀고, 중국의 다른 실험실에서 독립적으로 3차 분자구조를 풀었을 때, 그동안의 저희 연구가 원자 해상도 (atomic resolution) 수준으로 검증되는 깊은 지적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이제 그간 CatSper와 정자연구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불임 치료와 새로운 피임 방법이 될 수 있는 약물과 생물학 제제 개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실험실 구성에 생화학과 구조생물학, 전기생리학 연구배경을 가진 학생 또는 연구원을 증원 할 계획입니다.
같이 과학의 길을 걷고 있는 남편과 두 아들을 키웠습니다. 늘 저희 능력과 체력의 120% 이상을 쓰며 산 느낌입니다. 올 여름이 지나면 작은 아이도 대학에 진학하며 곁을 떠나고, 제 커리어에서도 인생에서도 더 자유로운 시간들이 다가옵니다. 새로 주어질 이 자유로움을 통해, 제가 과학을 더 도전적으로 할 수 있고, 같이 연구하는 실험실 사람들을 더 관대하게 대할 수 있고, 제가 속한 여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언어와 행동을 보일 수 있길 바랍니다.
끝으로 제가 박사 후 연구원 시절 프린트해서 지니고 다니던, 저의 과학을 하는 motto 와도 같은, [노인과 바다]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따온 구절로 글을 마칠까 합니다.
[노인과 바다] 중
"그러나 늙은 어부는 생각한다. 나는 낚싯줄을 정확하게 잡고 있으련다. 오직 나만이 세상에서 불운해. 그러나 누가 알 것인가. 어쩌면 오늘일지 모른다. 매일이 새로운 날이다. 운이 따르면 좋겠지. 그러나 나는 차라리 정확하게 있으련다. 그러면 운이 찾아왔을 때, 나는 준비가 되어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
"체셔 고양이님," 앨리스는 그렇게 불러도 괜찮을지 몰라서 좀 겁먹은 듯한 말투로 시작했다. 하지만 고양이는 조금 더 환하게 웃었다. '자, 아직까지는 저 고양이가 기분이 좋은 것 같아,' 앨리스가 속으로 생각하며 계속 말을 이어갔다, "제가 여기에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말씀해주시겠어요?"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려 있지," 고양이가 말했다.
"어디로 가든 상관없어요" 앨리스가 말했다.
"그러면 어디로 가든 문제될 건 없지," 고양이가 말했다.
"어디든 도착하기만 하면 돼요," 앨리스가 설명으로 덧붙였다.
"오, 너는 분명 그렇게 될 거야," 고양이는 말했다, "충분히 오래 걷기만 하면."
본 정보는 해당 기관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성된 내용으로, BRIC에서 자체 생산한 정보가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소개된 내용에서 중요하게 판단되는 부분은 해당 기관에 추가적으로 사실 확인 작업을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내용의 업데이트 또는 변경을 원하시면 관리자(interview@ibric.org)에게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