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뉴스
-
뉴스
-
뉴스 생명현상의 관찰에서 창조까지 : 첨단생명과학(첨단바이오)의 새 미래를 그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김장성, 이하 ‘KRIBB’)은 생명과학(바이오) 분야의 미래 이상을 제시할 「2025년 10대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이하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였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인 첨단생명과학(첨단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을 2015년부터 발굴해오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과학기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는 것과 달리 생명과학(바이오) 특화발굴 절차*를 구축하여 기술을 선정‧발표한다. 선정 과정에는 산·학·연‧병 전문가뿐만 아니라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도 생명과학(바이오) 정책 정보 포털사이트 바이오인(www.bioin.or.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Bio통신원
-
-
연재
-
안녕하세요, 김포닥파닥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연재를 작성하면서 처음 포닥 왔을 때를 다시 떠올리니깐 뭔가 기분이 새롭습니다. 이번 연재에서는 미국 포닥을 작년 9월 1일 자로 시작하고, 그달에 포닥으로써 첫 학회 구두 발표를 하게 된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오기 전 지도 교수님과 함께 시카고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학회 시기가 9월 중순이기에, 저는 포닥으로 근무를 시작한 지 2주 뒤에 바로 참석하는 포닥으로써 첫 학회였습니다. 현재 PI도 같이 참석하는 학회이고, 포닥으로써 처음으로 구두 발표를 하는 자리이기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발표 주제는 제가 현재 진행 중인, 박사학위 본 심사 때 발표했던 내용이라 준비하는 데에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학위 심사 때 이미 발표했던 내용이라, 누가 갑자기 옆에서 지금 당장 발표해 봐! 해도 바로 술술 나올 정도로 숙달이 되어있었지만, 그래도 영어가 많이 부족한 만큼 영어 발표를 잘하는 데에 집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9월 1일 자로 근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연구실 환경과 대학 시스템에 적응함과 동시에, 당장 며칠 뒤에 있을 학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포닥의 삶 – 진로 선택, 연구 주제 선정, 전반적인 생활 및 고민
-
연구성과
-
연구성과 커피가 쓰지 않은 이유, 신경세포의 전기장 억제로 밝혀
한국뇌연구원은 신경·혈관단위체 연구그룹의 강경진 박사 연구팀이 미각 신경세포들의 상호작용에서 ‘전기연접 억제(ephaptic inhibition)’ 현상을 이용한 분자적 기전을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9일 밝혔다. 뇌의 신경망은 신경세포 간의 소통을 통해 기억, 학습, 감각 같은 정보를 저장하거나 처리한다. 신경망의 작동에는 시냅스를 이용한 화학적·전기적 소통 방식이 잘 알려져 있지만, 이러한 시냅스를 이용한 원리와 상관없이 신경세포 활성으로 생성된 미세한 전기장이 인접한 신경세포의 활성을 조절하는 전기연접 전달 방식도 뇌내 정보처리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연접 전달 방식에 대한 분자적 기전이 아직 잘 밝혀져 있지 않다. Bio통신원 | PNAS -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로 매우 심각한 건강 문제다.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혈관 질환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이 보고되어 왔다. 한국 연구진이 그동안 관찰하기 어려웠던 스트레스로 인한 혈관 변화를 실시간으로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유홍기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심장 박동으로 인한 혈관의 움직임을 보상해 실시간으로 혈관 내 세포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생체 내 영상 획득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Bio통신원 |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
연구성과 DNA 복제 재개 조절하는 ‘스위치 단백질’ 찾았다
도로 복구가 이뤄질 때는 차량 통행을 제한하도록 표지만을 둔다. 우리 몸속 유전체도 장애가 발생하면 정상적인 복제가 재개될 때까지 손상 우회 신호를 보내고, 재개되면 신호를 중단한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유전체 항상성 연구단(단장 명경재) 강석현 연구위원 연구팀은DNA 손상 우회 신호의 종료를 정교하게 조절하는 단백질을 ‘알파폴드 ’ 등을 통해 규명하고, 유전체 안정성을 유지하는 메커니즘을 확인했다. Bio통신원 | Nature Communicat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