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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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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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생로병사 비밀 풀 ‘세포 구글맵’ 가시화… 골격발달 경로 찾았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로 널리 알려진 인간 유전체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약 23년이 지났다. 이제 인류는 인체를 이루는 약 37조 개 세포를 분석해 지도를 그려나가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각 세포의 역할을 규명하고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한 ‘인간 세포 지도’ 프로젝트다. 지난달 20일 인간 세포 아틀라스(Human Cell Atlas, HCA) 컨소시엄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와 자매지에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 40여 편의 논문을 공개했다. 인간 세포 지도의 초안이 발표된 것이다. 인간 세포 지도란 무엇이며 왜 연구하는가? 무엇을 알아냈으며 어떻게 알아냈는가? 유전체학과 인공지능(AI)까지 결합된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해 알아본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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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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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비연구직으로 살아남기] 8화. PV(Pharmacovigilance, 약물감시)가 뭔가요
1957년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약 1만 명의 사지 결손 기형아가 태어나는 사건이 있었다. 바로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 사건인데, 독일 제약사 그뤼넨탈(Grünenthal)에서 출시한 탈리도마이드는 동물실험에서 독성이 발견되지 않았고, 임신 초기 입덧을 완화해 준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그래서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치치 않은 상태로 입덧을 치료할 목적으로 많은 임산부들이 복용하였다. 하지만 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부작용이 있었고, 아기 팔다리가 만들어지는 임신 2~3개월경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한 임산부들은 팔다리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기형아를 출산하였다. 결국, 1965년 탈리도마이드는 시장에서 퇴출당하게 되었다. 비연구직으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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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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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신개념 난치성 신경병증성 통증 제어 기술 ‘신경-근육 재생 구조체’ 개발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김준선 교수 연구팀과 포항공과대학교(총장 김성근) 연구팀은 조직공학 기술 및 생체 신경 이식 기술을 활용해, 신경병증성 통증을 줄이는 신개념 신경-근육 재생 구조체를 개발했다. 본 연구는 김동성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및 조동우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11월 1일(금)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Materials (Impact Factor: 27.4)’의 전면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Bio통신원 | Advanced Materials -
연구성과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조절해 대장암 치료 가능성 제시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중 1위이며, 대장암은 국내 암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과 재발의 위험이 높다. 국내 연구진이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 수용체와 대장암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치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의생명공학과 오창명 교수와 화학과 안진희 교수((주)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대표) 공동 연구팀이 세로토닌 수용체 중 하나인 HTR2B의 활성을 저해함으로써 대장암 세포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하였고, 나아가 악성 종양의 생장 억제를 위한 약물 처방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Bio통신원 | Biomedicine & Pharmac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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