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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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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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이프라인 많다고 승부날까... K-바이오에 부족한 건 현실 감각"
전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은 기술혁신과 자본집약이 동시에 가속화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은 10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해 2025년 기준 2만3875건에 달하며, 그 속도와 규모 모두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연구개발 투자 대비 수익률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으며, 신약 하나를 시장에 내놓기까지 평균 22억5000만달러의 비용과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성패를 가르는 요인은 이제 '수'가 아닌 '전략'이라는 경고가 잇따른다. 히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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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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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혼자 떠난 해외 포닥, 한국인은 나뿐이라고?] (1) Apply 그리고 인터뷰
정신없이 해외 포닥 자리를 구하던 시기 우연히 건너 건너 교수님 한 분을 소개받아 Zoom 인터뷰를 했고 그 자리에서 마음에 든다며 offer를 받았다. 해외 포닥을 준비하고 있는 박사들을 위해 그 과정을 자세히 공유하겠다. 교수님과 나의 일대일 인터뷰였고 날 배려하여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에 하자고 하셨는데, 아쉽게도 인터뷰 장소를 섭외하지 못하여 밤 11시에 인터뷰를 하면 안 되느냐고 내가 다시 메일을 드렸다. (약간 곤란해하셨던 것 같긴 한데, 결국 나에게 맞춰주셨다) 혼자 떠난 해외 포닥, 한국인은 나뿐이라고? -
연재 [오늘도 곤란한 Q.E.D.] 실험만 잘 하면 그만이지, 왜 자꾸 동기부여를 하래?
브릭에 올라오는 실험실 구인 공고들을 보면 가끔 헛헛하고 웃음이 나는 경우들이 참 많습니다. 학교, 기업, 연구소, 병원, 그곳이 어디든지 한 사람이 올린 구인 공고에는 글을 쓴 구인자가 어떤 성향의 사람이겠구나 하는 대략적인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어릴 때는 그런 것을 모르고 직접 가서 부딪혀 알게 되었는데 나이가 드니 구인 공고만 보더라도 대략 어떻겠구나... 이런 걸 알게 돼서 좋기도 하고, 공고를 볼 줄 모르는 학생들은 이 실험실이 좋은 줄 알고 가겠구나.... 싶기도 해서 안타깝기도 하고 씁쓸해지기도 합니다. 오늘도 곤란한 Q.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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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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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혈액 내 희귀아형 엑소좀 프로파일링 기술 개발
국민대학교 바이오발효융합학과 박주환 교수 연구팀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UPENN, University of Pennsylvania) David Issadore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혈액 내 엑소좀(Extracellular Vesicle, EV) 희귀 아형 (subpopulation)을 파악할 수 있는 단일엑소좀 (single EV) 초고감도·대량분석 플랫폼 ‘GDEVA’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 나노과학 저널 ACS Nano (IF: 15.8) 에 게재되었다. Bio통신원 | ACS 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