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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연구실 밖에서도 숨 쉬는 법] 워라밸 지키는 연구자의 하루 1화
이 글의 주제를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지키는 연구자의 하루’라고 잡았지만, 사실 나는 ‘워라밸’이라는 말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워라밸은 오전 9시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하고, 저녁에는 온전히 개인 시간을 가지는 삶이다. 일과 개인의 삶을 분리해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말이지만, 연구하는 삶에서는 그 경계가 거의 없다. 연구뿐만 아니라 목표가 있고 성공하고 싶은 사람, 혹은 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일과 삶을 칼같이 나눈다는 것은 오히려 모순처럼 느껴진다. 연구자의 하루는 실험 일정과 그날의 결과에 따라 수시로 변하고, 실험이 끝났다고 해서 머릿속에서 데이터와 가설이 멈추는 것도 아니다. 또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논문들이 매일 쏟아지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끝은 더욱이 없다. 연구실 밖에서도 숨 쉬는 법: 워라밸 지키는 연구자의 하루 -
연재 [연구자와 연구행정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31회> 내주기
제약회사 기술행정직 신입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나는 하루가 멀다고 저녁 회식에 참석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 비용은 어떻게 충당하는 것인가, 궁금해진다. 유심히 살펴보니, 부서장의 지갑에서는 주로 법인카드가, 가끔은 개인카드가 나온다. 사실 말단 직원 입장에서는, 복잡한 생각하지 않고, 식당 주인이 내주는 음식은 맛있게 먹고, 무슨 카드이든지 상사가 내주면, 받아서 비용을 처리하면 그만이다. 부서장 입장에서도, 조직원들과 식사하며 소통을 원활히 하라는 명목으로 회사가 내주는 법인카드는 받아, 한도 내에서 마음 편히 사용하면 된다. 연구자와 연구행정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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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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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자폐 환자는 왜 소통이 힘들까? DGIST가 뇌 속 답을 찾았다!
DGIST(총장 이건우) 뇌과학과 엄지원․고재원 교수 연구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김진영 박사 연구팀과의 협업으로 자폐증 환자에게서 발견된 콜리비스틴(collybistin)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뇌의 억제성 시냅스 기능을 약화시키고, 의사소통 결핍을 일으키는 원인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자폐의 발병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밝히고, 향후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및 다양한 정신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Bio통신원 | Molecular Psychiatry -
연구성과 근적외선으로 약물 방출 조절하는 세포 모사 마이크로니들 개발
국내 연구진이 줄기세포의 작동 원리를 모사한 근적외선 반응형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을 개발했다. 당뇨 환자가 겪는 만성 당뇨성 창상에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은 가톨릭대학교 김한영 교수와 한양대학교 정현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줄기세포가 외부 자극에 반응하며 엑소좀을 분비하는 생리적 기전을 모방해 근적외선 반응을 통해 약물방출 제어와 2차 감염 예방이 동시에 가능한 신개념 세포모사형 근적외선* 반응형 마이크로니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Bio통신원 | Advanced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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