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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킨슨병 막는 단백질, 19년만에 원리 밝혀…신약 개발 속도 붙나
파킨슨병을 막을 수 있는 단백질의 실체가 처음으로 밝혀졌다. 20년 동안 해당 단백질이 파킨슨병 치료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구조와 작동 원리가 규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윌터 엘리자 홀 의학연구소(WEHI) 연구진은 14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세포에서 PINK1 단백질이 미토콘드리아와 결합한 모습을 처음으로 촬영하고,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하는 원리도 규명했다”고 밝혔다. 미토콘드리아는 에너지를 만드는 세포 소기관이다. Chosu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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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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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해외 연구실 실전편] 21. 교수님이 권해서 간 어학당, 생각 외로 괜찮을 지도?
아마 이전 연재(17편 : 연구자는 연구에만 집중하세요 – 행정원 선생님과 태스크포스)를 읽어 보았다면 눈치를 챘을 텐데, 벨기에는 학교가 어느 지역에 속해 있는지에 따라서 학교가 사용하는 공식 언어가 달라진다. 또한 벨기에의 공용어는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혹은 독일어이지만 연구와 학교 생활은 물론 연구비 수주 등에서는 영어를 반드시 1 언어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또한 잘 마련되어 있다. 덕분에 해당 언어를 아예 구사할 줄 모르는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영어를 어느 정도 구사한다고 하면 벨기에의 연구 기관들은 지원자의 연구 역량과 그동안 낸 논문 등을 가지고 채용을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통역이나 문서 처리 등의 직책이 아닌 이상, 따로 외국어 구사 능력을 증명할 수 있는 시험 점수나 자격증이 원서 접수 시 요구되지 않는다. 영롱한 빨간 맛이 딸기 사탕 맛이 아니었을 때 – 해외 연구실 실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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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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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CRISPR 기술 기반 미세생리시스템 융합연구 분석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활용해 인체 조직과 유사하게 구현된 미세생리시스템(MPS)이 신약 개발과 질병 연구에서 주목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최낙원 교수 연구팀(고려대 기계공학부 정석 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김홍남, 송소진 박사, 숙명여대 화공생명공학부 성영준 교수)이 유전자 가위로 알려진 CRISPR/Cas(크리스퍼/카스) 기술과 미세생리시스템을 융합한 최신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이를 신약 개발과 맞춤형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Bio통신원 | Trends in Analytical Chem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