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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부정? No. 긍정? Yes!] 7번 아이언만 3개월
이제 골프는 누구나 즐기는 가벼운 운동이 된 것 같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만나게 되는 분 중 골프 꽤 친다는 사람도 많고, 사석에서 식사하거나 차 한잔 하게 되면 으레 거론되는 주제이기도 하다. 하도 귀동냥을 해서 그런지, 골프를 접하지 않은 나도 웬만한 단어는 알아들을 지경이었다. 그런 내가 드디어 골린이가 되었다. 말로만 ‘골프가 재밌다.’ 들어봤지, 실제 골프채를 잡는 건 처음이었다. 연습장에 있는 연습용 7번 채를 들고 프로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대로 자세를 잡아본다. 그립(골프채를 쥐는 법)과 스탠스 등 기본자세를 배우고 거울로 내 모습을 확인해 본다. 부정? No. 긍정? Yes! -
연재 [임상약리학자가 이야기하는 임상시험] FDA NDA 서류 소개 – XCOPRI 사례 중심
시작하기에 앞서 필자는 본 편에서 언급되는 모든 약물과 이해관계(Conflict of Interest)가 없음을 밝힌다. 수십 년 동안 미국에서의 새로운 의약품 규제는 NDA (New Drug Application)를 기반으로 수행되었다. 1938년부터 미국 내 시판되는 모든 새로운 의약품은 NDA 승인을 받아야 했다. 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의 비임상실험 및 임상시험 중 수집된 데이터는 NDA의 일부이다. NDA의 목표는 FDA 심사관(reviewer)이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임상약리학자가 이야기하는 임상시험 -
연재 [세상이 과학이라니] 면역항암제를 이해하려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것들 –도준상
젊은 두 사내가 시한부 판결을 받고 병원에 누워 있다. 한 사내는 골수 암 말기이며, 다른 사내는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두 사내는 병명은 다르지만 같은 암 말기 환자로 3달도 남지 않는 시한부 판결을 받는 공통점이 있었다. 절망적으로 병상에 누워있던 그들은 푸른 바다를 한 번도 못 봤던 것을 서로 고백한다. 그리곤 병원을 나선 두 사내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바다를 향한다. 마침내 바다를 본 두 사내는 서로를 안은 채 어쩌면 그들에겐 천국보다 아름다웠을 바다를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는 Knockin' On Heaven's Door(1998)이다. 영화에서도 나오는 동일한 제목의 밥 딜런의 노래는 누구나 한번 즘 들어봤을 만큼 명곡이다. 영화만큼이나 현대인 삶에서 암은 죽음을 암시하는 소재로 될 만큼 현대 사회의 가장 큰 질환으로 우리를 위협한다. 세상이 과학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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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