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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75. 슬기로운 미쿡 생활 (38) - 미국 신학기 소아과 검진
긴 여름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신학기가 되었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교차하지만 아이들도 기다리고 나도 기다린 시간임은 확실하다. 미국 아이들은 K-5학년까지 공립초등학교에 다닌다. 드디어 막둥이가 k 학년에 입학(18년 2월생)을 했다. 다른 두 아이들은 중학교 6학년(12년 6월생)과 7학년(11년 7월생)이 되었다. 초등학교는 TIER를 3개로 나눠서 등교 시간을 다르게 편성한다. 초등학교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많으므로, 버스를 분산하여 운행하기 때문인듯하다. 따라서 스쿨버스가 오는 시간이 다르고, 1교시 시작하는 시간이 다르다. 우리 아이는 8시 53분쯤에 스쿨버스를 타고 가서 3시 55분에 초등학교 수업이 끝난다. 다시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시간은 오후 4시 30분쯤 된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7시 20분쯤에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고 오후 3시경에 집에 도착한다. 극한직업 엄마 과학자 -
연재 [여우원숭이가 읽어주는 오늘의 과학기술] 쥐와 개와 원숭이 노화 모델 동물을 찾아서
미국의 항노화 스타트업 “알토스 랩”을 소개한 글을 쓴 적도 있습니다만, 노화를 늦추거나 역전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알토스 랩처럼 대규모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도 많아졌고, 심지어는 노화 억제 기술을 다룬 대중과학 서적이 출판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지요. 학계와 산업계를 막론하고 상당한 돈과 인력도 항노화 연구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낙관적인 사람들은 이미 노화를 되돌릴 열쇠를 우리가 모두 쥐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메트포르민이나 레스베라트롤, NMN 같은 물질을 보충제처럼 섭취하는 사람도 나오기 시작했으니까요. 여우원숭이가 읽어주는 오늘의 과학기술 -
연재 [한국 전자공학도의 미국 바이오테크 진출기] 미국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한 영어 팁
미국에서 학생 신분은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만, 회사원은 당장 내일 아침이라도 해고당할 수 있다. 따라서 박사과정에서의 영어와 미국 회사에서의 영어는 그 부담감에서 큰 차이가 생긴다. 또 박사과정은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혼자서만 잘해도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팀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영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은 필수적이다. 회사에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본인의 실력과는 관계없이 저평가되고 승진에서 밀리거나 심지어 해고당할 수 있다. 한국 전자공학도의 미국 바이오테크 진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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