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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축소된 R&D 예산 되살리기 여념없는 과학기술계…연말 국회 예산 심의 '시선집중'
그야말로 생존의 문제가 돼 버렸다.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축소에 따른 과학기술계의 반발이 거세지는 이유다. 과학기술계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국회의 예산 심의에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말께 정부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국가 R&D 예산을 25조9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31조1000억원 대비 5조2000억원(16.6%) 삭감된 수준이다. 기초연구 예산 역시 올해 대비 1537억원(6%) 줄었다.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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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한국 전자공학도의 미국 바이오테크 진출기] 바이오테크는 누가 이끌어가는가
바이오테크에 관심이 생긴 후 내가 가진 질문은 누가 현재 바이오테크 분야를 어떻게 이끌어가고 있는가였다. 이 분야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된 가장 첫 번째 회사는 일루미나(Illumina)로 현재 DNA 시퀀싱 장비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1998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에 몸담고 있던 과학자 및 기업가 4명(Larry Bock, John Stuelpnagel, Mark Chee, Anthony Czarnik)이 Tufts 대학 David Walt 교수가 개발한 기술의 사업 가능성을 알아보고 사용권(license)을 사면서 시작되었다. 일루미나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DNA를 읽어내는 과정을 병렬화 하는 것에 있으며 이를 위해 광학, 반도체 공정, 분자 생물학 등의 융합 기술이 필요하다. 수업 시간에 배웠던 전자공학의 기술들이 바이오 분야에 접목되어 혁신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에 큰 영감을 받았다. 한국 전자공학도의 미국 바이오테크 진출기 -
연재 [분석장비 이야기] 총유기탄소 분석기, 연구 그리고 사랑(2화) - 시마즈 TOC 분석기를 만난다
총유기탄소 분석기(TOC) 원리를 알았다. 총유기탄소 분석기(TOC)의 종류도 알았다. 총유기탄소 분석기(TOC) 쓰임새도 알았다. 하지만 아는 것과 만드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사용하는 것과 만드는 것도 엄연히 다르다. 스마트 폰만 보다가 지나가는 사람이 스치듯 “어이 형씨 스마트 폰 보지만 말고 만들어 보소~”하고 말했다면, 어떤 기분이 드는가? 마음이 어두컴컴하고 답답해질 것이다. 지금 내 마음이 이렇다. 이럴 때 내가 잘하는 게 있다. 아무런 생각이나 감정 없이 기존의 상용화된 장비를 만나는 것이다. 오감으로 느껴보는 것이다. 세상에 갓 태어난 돌고래가 되어 자유롭게 밖과 안을 헤엄친다. 헤엄칠 곳은 시마즈사의 모델명은 TOC-L이다. 나의 바다가 되어 주길 바란다. 분석장비 이야기 -
연재 [당신의 논문 동료] 다양한 public database (HPA, GTEx…) 소개부터 활용까지
앞선 글에서 GWAS 데이터포털인 CMDKP, T2DP 및 Genebass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본 글은 이 포털 이외에 제가 사용하거나 알고 있는 여러 데이터 포털 중 Human Protein Atlas와 GTEx를 상세히 소개해드리고자, 나머지 데이터베이스도 간단히 언급하고자 합니다. 제가 어떤 유전자에 대해 공부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들어가 보는 사이트입니다. 처음에는 사람에서 특정 유전자의 조직별 발현량과 세포 내 위치 정보(안티바디 기반)를 알려주는 사이트로 유명했는데, 이제는 정말 여러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 포털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논문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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