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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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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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노벨상 2024] 노벨 생리의학상에 ‘마이크로RNA 발견’ 빅터 앰브로스·개리 러브컨
2024년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 RNA를 발견한 빅터 앰브로스(Victor Ambros)와 개리 러브컨(Gary Ruvkun)이 공동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빅터 앰브로스(71) 미국 매사추세츠 의대 교수와 게리 루브쿤(72) 하버드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RNA는 생물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작은 RNA 분자들의 집단, 리보핵산의 일종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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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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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과학자의 생애주기별 고민거리] (3) 취업 vs 대학원
재밌어 보여서 science 계열 전공을 선택했던 20살의 필자는, 입학 당시부터 심각하게 진로 고민을 했었다. 당시 유행이었던 ‘공무원’이 될 것인지, 남들처럼 취업해서 ‘회사원’이 될 것인지, 아니면 동경하던 ‘과학자’가 될 것인지 모든 것이 고민이었다. 그 당시에는 무얼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유라도 찾고 싶었다. 다큐 3일을 비롯한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서 취업난에 관련된 것만 골라봤다. 결국 회사원보다는 안정적인 공무원이 좋아 보였고,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전공은 살리나 마나 한 것이라 판단했다(행정직 9급을 노렸다). 하지만 아무래도 공무원은 적성에 맞을 것 같지 않았다. 오랜 고민 끝에, 좋아하는 일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져야겠다고 결정했다. 그렇게 필자는 대학원 진학을 결심했다. 과학자의 생애주기별 고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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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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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성과 기존보다 26배 효과적인 폐질환 흡입치료 가능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이후, 폐 등 호흡기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mRNA 백신 및 치료제는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mRNA 백신용 전달체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KAIST 연구진이 호흡기 바이러스 및 난치성 폐질환의 mRNA 흡입 치료를 가능케 하며 유전자 폐 치료 연구의 근간이 될 연구에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폐 치료에 최적화된 나노 전달체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Bio통신원 | ACS Nano -
연구성과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 후의 갑상선암 사망률 변화 분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김경진 교수팀이 갑상선암 과잉진단 논란 후의 갑상선암 사망률 변화를 분석했다. 10여년 전 우리나라로부터 시작된 과잉진단, 과잉치료 논란으로 인해 갑상선암의 치료 전략에 큰 변화를 겪었지만, 이 이슈가 갑상선암 환자의 사망 등 예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는 이뤄지지 않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신곤, 김경진 교수팀은 서울대학교 박영주 교수팀과 함께 “갑상선암 과잉진단 이슈의 여파, 2005–2018년 사이 갑상선암으로 인한 사망률의 변화”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에 대해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했다. Bio통신원 | 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