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사논문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Abstract
논문소개전체 설명
식물은 가뭄과 같은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생장을 줄이고 생존을 위한 적응 반응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벼의 펩타이드 호르몬 OsPSY8이 이러한 생장과 스트레스 적응 사이의 균형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정상조건에서 OsPSY8은 주로 뿌리에서 발현되어 생장을 촉진하지만, 삼투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전사인자 OsWRKY24에 의해 그 발현이 감소합니다. ospsy8 돌연변이체는 스트레스 저항성이 증가한 반면, OsPSY8 과발현 식물은 정상 조건에서 뿌리가 길어진 대신 스트레스에 더 민감했습니다. 또한 ospsy8에서는 리그닌 생합성, 활성산소 제거 등 다양한 스트레스 적응 경로가 활성화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OsPSY8 신호의 감소가 벼를 ‘생장 모드’에서 ‘스트레스 적응 모드’로 전환시키는 중요한 조절 기작임을 보여줍니다. 향후 이 신호를 정밀하게 조절한다면 생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환경 스트레스에 강한 작물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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