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사논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Abstract
논문소개전체 설명
연구진은 상급종합병원에 접수된 진료의뢰서를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적절한 진료과와 세부 전문분야로 분류할 수 있는지 평가하였다. 진료의뢰 분류는 비정형 서술문과 복잡한 진료체계 때문에 담당자의 경험과 수작업에 크게 의존해 왔다. 연구진은 2023년 접수된 진료의뢰서 6,624건을 활용해 오픈소스 모델 Qwen-2.5-32B를 병원 내부 보안환경에 구축하였다. 실제 진료 가능한 의료진과 전문분야 정보를 프롬프트에 반영해, 별도의 재학습 없이 진료체계 변화에 대응하도록 설계하였다. 독립 평가자료 680건에서 모델과 기존 배정 결과의 일치도는 75.4%였으며, 불일치 사례를 전문가가 재검토한 결과 임상적으로 타당한 배정 비율은 84.7%로 높아졌다. 오류는 주로 임상적으로 인접한 진료분야 사이에서 발생했다. 이 연구는 LLM이 의료진을 대체하기보다 반복적인 진료의뢰 분류 업무를 지원하고, 사람의 최종 판단과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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