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기본적으로 화학을 기반으로, 대학원에서는 분석화학과 생화학을 전공해온 사람이다. 그러나, 생체를 대상으로 했던 이번 실험에서는 해부학과 동물약리학에 대한 지식이 많이 요구되었다. 즉, 실험과정 중에 필요한 지식을 재빨리 습득하고 거기에 기초해서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 했다. 한때 실험이 난관에 봉착했었다. 모든 수단을 강구해도 세포내에서 나와야할 분석신호가 나타나지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일요일날, 늘 다니는 동경의 카톨릭성당 미사 중에 주임신부님이 만삭의 몸에 비자도 없이 생활하는 어느 임산부의 처지를 호소하
Proc. Natl. Acad. Sci. USA200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