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동학적인 관점에서는 약의 알맹이도 중요하지만, 껍데기도 중요합니다. 생체이용률이나 생체 분포, 대사 반감기 등 중요한 약리학적 지표들이 달라지거든요. 예를 들면 Free form 약물의 단점 중 하나는 쉽게 간에서 대사되어 신장을 통해 배출된다는 것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에 튼튼한 케이스를 씌워주면 (i.e. 나노입자 형태로 만들게 되면) 순환시간이 길어지고, 약물이 체내에서 더욱 오래 치료 범위 (therapeutic window)에 머물 수 있습니다.
J. Nanobiotechnol.202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