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 ‘레고’는 오토바이를 무서워합니다. 예전에 오토바이가 빠르게 다가온 적이 있었는데, 실제로 부딪히지는 않았지만 그 후로는 오토바이 소리만 들어도 겁을 먹곤 하죠. 신체적 고통이 없었음에도, 심리적인 위협만으로 공포 기억이 학습된 것입니다. 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사고를 겪지 않았더라도,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이나 폭력적인 뉴스 영상 등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강렬한 공포 기억이 형성되고, 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Sci. Adv.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