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님의 인터뷰
우리는 일상에서 사람들의 표정이나 관계를 보며 자연스럽게 반응합니다. 이처럼 사회인지는 단순히 타인의 행동을 해석하는 능력이 아니라, 사회적 맥락 속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예측하고, 그에 맞게 주의와 행동을 조직하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회적 인지와 판단이 뇌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실제 행동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전기생리학적 방법을 통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Proc. Natl. Acad. Sci. USA2026-02-04
몇 년 전, 미국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국어에만 있는 독특한 단어에 대해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단어는 바로 “눈치” 였는데요. 방송에서는 영어로 직접 번역할 수 없어 “Noonchi”라는 발음 그대로 소개하고, 그 뜻을 자세히 풀어 설명하였습니다. 당시 방송의 설명을 제 기억과 ChatGPT에게 물어본 정의를 참고하여 재구성해 보면, “A Korean concept that refers to the behavior of understanding others' emotions, thoughts, ...
Neuron2024-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