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간암은 2018년 기준 국내 전체 암종 발생에서 6위를 차지하고, 암종으로 인한 사망원인 중 2위를 차지합니다. 간암 5년 생존율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40% 미만입니다. 간암의 상대적으로 불량한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 중 간암 조기진단은 매우 중요한 전략입니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40세 이상이면서 B형간염, C형간염 또는 간경변증이 있는 경우 6개월마다 간 초음파검사와 혈청 알파태아단백(alpha-fetoprotein, AFP) 검사를 이용한 국가 암검진사업이 시행 중이지만, 낮은 민감도로 인해 만족스러운 간암 조기진단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다른 감시검사 방법의 개발이 필요합니다.
J. Exp. Clin. Cancer Res.2023-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