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힘들지만, 여름에 꼭 가봐야 하는 곳은 ‘바다’일 겁니다. 제가 어릴 적 부모님 손에 이끌려 간 해안가에는 집 근처 시장에서 보던 수산물보다도 훨씬 다양하고 많은 생물이 있었습니다. 생물의 이름은 잘 몰랐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생물을 주워담던 기억이 납니다. 호기심 반, 우쭐함 반으로 친구에게 자랑하기 위해 생물의 이름과 생김새를 눈에 익히기 시작했죠. 자연스럽게 점점 많은 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따개비와 삿갓조개의 분류학적 차이가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러면서 궁금증이 생겼
Mar. Pollut. Bull.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