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님의 인터뷰
신경과학을 연구하다 보면 늘 같은 고민이 듭니다. "뇌에서 나오는 신호를 더 정밀하게 포착할 수 없을까?" 전기생리학으로 뉴런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는 있지만, "도대체 어떤 세포가 이렇게 난리를 치는 거지?" 라는 의문은 남습니다. 반면, 형광 이미징을 사용하면 특정 세포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지만, "이걸 초고속 카메라로 찍을 수도 없고, 신호가 너무 느려!" 라는 좌절감이 따릅니다.
Biosens. Bioelectron.2025-02-10
우리 모두는 가끔씩 "나.. 고민이 있어.. 요즘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재미가 없어.."와 같은 말을 하게 됩니다. 이 순간, 우리는 자신이 과거에 즐겨했던 일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이 사라진 것을 깨닫게 되는데, 그것이 ‘무쾌감증(Anhedonia)’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과거에는 즐겨했던 활동이 이제는 흥미롭지 않게 느껴지고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무쾌감증'의 초기 신호입니다. 특히 대학원생 및 연구원으로써 일을 하고 있는 우리는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p. Mol. Med.2024-02-02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은 종종 갈등, 폭력 등 지나친 스트레스를 겪는데, 이러한 스트레스가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우울증과 같은 심각한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특히, COVID-19 팬데믹 시대를 겪으며, 우울증 유병률이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전체 환자의 3-40% 정도의 환자가 여전히 약물저항성이나 약물 효과 지연 현상 등의 부작용들로 우울증 치료의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정신질환 발병 메커니즘과 치료제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속적인 만성
Biol. Psychiatry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