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사 인터뷰
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설명, 연구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암으로 인한 사망이 현재 세계적으로 사망 원인 중 1위입니다. 암은 발병 초기에 진단을 해야 치료가 가능하나 초기 단계에서 진단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로 인해 암 초기단계에서 진단하기 위해, 종양 화학 성분 및 미세환경 분석, 바이오마커, 바이오 이미징 및 생체 검사와 같은 몇 가지 접근 방식이 사용되었고, 최근 생물학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바이오 센서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암 환경을 감지할 수 있고, 산화 환원 환경에서 치료하는 동안 발생하는 다양한 전자 신호를 구별할 수 있는 산화 환원 반응성 자가 치유 하이드로겔을 개발하였습니다. 정상세포와 종양세포 사이의 다양한 농도의 글루타티온(GSH)와 ROS에 노출된 후, 자가치유, 접착성 및 전기화학적 특성을 제어합니다.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실험에서 하이드로겔 바이오 센서는 높은 수준의 감도 및 선택성으로 암 세포를 검출할 수 있으며, 이는 암을 시각 및 전기화학적 검출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2. 연구를 진행했던 소속기관 또는 연구소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교통대학교 박성영 교수님 실험실 기능성생체소재연구실은 주로 천연 및 합성 고분자에 기반한 산 및 열수 탄화를 통한 검출 및 진단치료를 위한 내부/외부 반응형 탄소양자점을 합성한 후, 탄소양자점의 특성을 활용하여 암세포 바이오 이미징, 진단, 치료, 박테리아 감지, 약물전달시스템 및 전기전도성 하이드로 겔과 같은 다양한 응용분야에 사용되는 기능성 생체재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
3. 연구활동 하시면서 평소 느끼신 점 또는 자부심, 보람
연구를 하다가 예상하던 것과 다르게 되는 경우도 있었고,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은 경우도 있었지만, 교수님께서 수없이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셔서 끝까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주변의 도움으로 인해 제가 끝까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힘이 되었고, 연구를 끝내고 논문까지 출판이 되니 연구하면서 힘들었던 점이 웃으면서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이 되었고, 연구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4.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 또는 유학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
연구는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면 결국에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연구를 진행하다 보면 예상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실패도 자주 겪게 되는데,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레퍼런스 찾아가면서 도전하고 계속 진행하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5. 연구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연구실에서의 남은 기간동안 마무리를 잘 하고, 연구한 분야와 관련된 회사에 지원해서 연구를 계속 하고 싶습니다.
6. 다른 하시고 싶은 이야기들....
학부연구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이끌어주신 박성영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실험실 생활하면서 큰 힘이 되어준 실험실 식구들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해주고 믿어주시는 부모님, 오빠, 언니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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