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사 인터뷰
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설명, 연구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세포생물학분야를 넘어서 전체적으로 세포소기관에 대한 연구가 매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오토파지에 대한 이해가 심화되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소기관칼슘이 오토파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파트가 명확치 않았다. 칼슘은 소기관간의 이동이 가능하며 이로 인하여 소기관의 특성이 영향을 받아서 세포내 주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소기관연구에서 칼슘기반한 연구는 매우 기초적인 연구로 심화하여서 연구가 진행된다면 기존에 해결하지못하였던 분야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지금은 미국으로 박사과정을 간 당시 석사학위생이 밤 12시너머 학위과정내내 공부만 하고 있었다. 해야 하는 실험은 안하고 혼자 남아서 계속 논문만 읽고 있어서 걱정을 많이 하였었다. 그 기간을 거친 후에 그 학생이 제시한 TMBIM6 (소포체막의 칼슘채널기능과 소포체스트레스조절단백질)가 발현시에 라이소좀에 칼슘이 많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하였다. 자기가 1년이상 계속 오토파지와 소포체스트레스분야를 혼자 공부하다 보니 그럴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고 하였다. 결국은 증명된 것이 본 연구결과이다.
2. 연구를 진행했던 소속기관 또는 연구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은 전통적으로 전기생리실험이 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많은 연구가 파생되었다. 이 가운데 나온 연구결과가 본 연구라고 하겠다.
3. 연구활동 하시면서 평소 느끼신 점 또는 자부심, 보람
가고자 하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풀어가야 할 부분이 풀렸을 때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과 연구원의 노고가 매우 크며 이들과 같이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나아가다 보면 원래 가지고 있는 숙제가 풀리곤 한다. 연구를 수행하면서 개인의 발전과 궁극적으로 같이 지양하였던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되는 공동의 성과가 있게 되곤한다. 매우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4.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 또는 유학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
많이 경험하고 배우되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가? 무엇을 추구할 것인가? 어떠한 질문을 가지고 있는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궁극적인 연구의 목적을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연구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소포체스트레스정체성 확립 및 질환에 대한 접목, 조절자단백에 대한 이해 및 약물제시를 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6. 다른 하시고 싶은 이야기들....
우리나라 생명과학의 눈부신 발전에 코로나백신 및 치료제가 곧 나올 것으로 믿습니다. 또한 원천 기술 등에 대한 과학투자가 지속적으로 함께 이루어져야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시에 팬더믹 상황이 다시는 안 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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