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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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사 인터뷰
한빛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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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2018-09-03
- 조회5,008
Adv. Funct. Mater., First published: 12 August 2018 | https://doi.org/10.1002/adfm.201801918
Efficient Transdermal Delivery of DNA Nanostructures Alleviates Atopic Dermatitis Symptoms in NC/Nga Mice
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설명, 연구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
밤새 잠 못 이루게 하는 아토피는 현대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난치병중 하나로 발병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근본적인 치료약이 없이 스테로이드나 소염제의 처방으로 증상 개선을 위한 약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연구팀은 아토피 병증에서 무너진 면역력의 밸런스를 맞추어 아토피를 치료하고자 하였습니다. 면역활성 조절을 통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한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전 연구들에서는 전신노출에 따른 부작용, 치료효과의 저효율성 등으로 인하여 실질적 적용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이 연구에서 TLR9 활성화제의 효율적인 경피전달 및 피부면역 활성화를 성공시킴으로써,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공하였습다. 이 연구의 DNA 나노입자는 스테로이드 연고제와는 달리 기본적인 면역의 밸런스를 중시함으로써, 부작용 우려가 적습니다. 그리고 주사제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피부 도포를 통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내므로 인체의 적용이 훨씬 용이합니다. 관련된 국내, 국제 특허가 등록되어 있고, 실용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DNA는 피부도포하여 작용 후, 쉽게 분해되므로, 전신적 부작용은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이 실험에서도 동물에서 특징적인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제약회사와 연계하여 실용화에 필요한 단계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관심이 있는 국내외 회사가 있다면 협력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2. 연구를 진행했던 소속기관 또는 연구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영교수님 연구실은 생체방어 및 염증제어라는 커다란 연구목표를 두고 주로 innate immune system의 관점에서 만성질환들을 제어 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은 최신 연구 기자재 및 SPF동물실 들이 한데 모여 있어서 연구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약물전달, 면역, cancer, 대사체 분석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 들이 공동세미나 및 공동연구등이 디스커션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는 좋은 연구 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3. 연구활동 하시면서 평소 느끼신 점 또는 자부심, 보람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신문기사에 댓글로 또는 연구실로 걸려온 전화로 좋은 연구해 줘서 고맙다 빨리 치료제로 사용하고 싶다는 응원을 들을 때 마다 보람을 느끼고 힘을 얻게 됩니다.
4.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 또는 유학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
연구는 내가 들이는 시간 들이는 노력만큼 좋은 결과로 돌아 오는 것 같습니다. 연구하는 동안은 자기 주변의 삶을 단순화 하고 내가 하는 연구에 관한 것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들여다 보는 일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 연구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제 연구 계획은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연구가 아닌 세상에 밝혀지지 않았던 꼭 필요한 나만의 연구를 하여 한빛사를 통해 꾸준히 제 연구를 소개하는 것이 단기 계획이고 나이가 들어 은퇴해서도 논문 읽고 디스커션 하면서 과학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장기적인 계획입니다.
6. 다른 하시고 싶은 이야기들....
하나의 연구가 완성 될 수 있게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안목으로 열정적인 디스커션을 해주신 이주영 교수님께 깊은 감사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모든 연구는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실험을 도와준 이혜은 박사, 신승원 박사님, 생소한 material, delivery분야에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엄숭호 교수님, 강한창 교수님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연구자의 길로 안내해 주신 경희대학교 본초학교실 최호영, 김호철, 부영민 교수님, 어떻게 과학을 해야 할지 알려주신 University of Michigan의 Dr. Markus Bitzer, 힘들때 마다 저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는 이미현 박사님, 정환석 박사님, 이경진 박사님, 명노일 박사, 연구실 가족 (상현, 지우, 선주, 주현, 종환, 성욱, 재권)모두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늘 부족한 아들, 가장 임에도 항상 제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연서, 연준, 와이프 가족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밤새 잠 못 이루게 하는 아토피는 현대에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난치병중 하나로 발병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 근본적인 치료약이 없이 스테로이드나 소염제의 처방으로 증상 개선을 위한 약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연구팀은 아토피 병증에서 무너진 면역력의 밸런스를 맞추어 아토피를 치료하고자 하였습니다. 면역활성 조절을 통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대한 시도는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전 연구들에서는 전신노출에 따른 부작용, 치료효과의 저효율성 등으로 인하여 실질적 적용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이 연구에서 TLR9 활성화제의 효율적인 경피전달 및 피부면역 활성화를 성공시킴으로써,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전략을 제공하였습다. 이 연구의 DNA 나노입자는 스테로이드 연고제와는 달리 기본적인 면역의 밸런스를 중시함으로써, 부작용 우려가 적습니다. 그리고 주사제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피부 도포를 통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내므로 인체의 적용이 훨씬 용이합니다. 관련된 국내, 국제 특허가 등록되어 있고, 실용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DNA는 피부도포하여 작용 후, 쉽게 분해되므로, 전신적 부작용은 낮을 것으로 기대되고, 이 실험에서도 동물에서 특징적인 독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제약회사와 연계하여 실용화에 필요한 단계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관심이 있는 국내외 회사가 있다면 협력하여 진행하고자 합니다.
2. 연구를 진행했던 소속기관 또는 연구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영교수님 연구실은 생체방어 및 염증제어라는 커다란 연구목표를 두고 주로 innate immune system의 관점에서 만성질환들을 제어 할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은 최신 연구 기자재 및 SPF동물실 들이 한데 모여 있어서 연구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약물전달, 면역, cancer, 대사체 분석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님 들이 공동세미나 및 공동연구등이 디스커션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는 좋은 연구 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3. 연구활동 하시면서 평소 느끼신 점 또는 자부심, 보람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신문기사에 댓글로 또는 연구실로 걸려온 전화로 좋은 연구해 줘서 고맙다 빨리 치료제로 사용하고 싶다는 응원을 들을 때 마다 보람을 느끼고 힘을 얻게 됩니다.
4.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 또는 유학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
연구는 내가 들이는 시간 들이는 노력만큼 좋은 결과로 돌아 오는 것 같습니다. 연구하는 동안은 자기 주변의 삶을 단순화 하고 내가 하는 연구에 관한 것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들여다 보는 일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 연구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제 연구 계획은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연구가 아닌 세상에 밝혀지지 않았던 꼭 필요한 나만의 연구를 하여 한빛사를 통해 꾸준히 제 연구를 소개하는 것이 단기 계획이고 나이가 들어 은퇴해서도 논문 읽고 디스커션 하면서 과학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 장기적인 계획입니다.
6. 다른 하시고 싶은 이야기들....
하나의 연구가 완성 될 수 있게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안목으로 열정적인 디스커션을 해주신 이주영 교수님께 깊은 감사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모든 연구는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열정적으로 실험을 도와준 이혜은 박사, 신승원 박사님, 생소한 material, delivery분야에 아낌없이 조언해 주신 엄숭호 교수님, 강한창 교수님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연구자의 길로 안내해 주신 경희대학교 본초학교실 최호영, 김호철, 부영민 교수님, 어떻게 과학을 해야 할지 알려주신 University of Michigan의 Dr. Markus Bitzer, 힘들때 마다 저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는 이미현 박사님, 정환석 박사님, 이경진 박사님, 명노일 박사, 연구실 가족 (상현, 지우, 선주, 주현, 종환, 성욱, 재권)모두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늘 부족한 아들, 가장 임에도 항상 제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는 사랑하는 부모님과 연서, 연준, 와이프 가족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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