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논문관련 분야의 소개, 동향, 전망을 설명, 연구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제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는 물질 (materials)을 기반으로 한 생명 공학 응용 분야입니다. 실질적으로 생명분야에서 사용되지 않았던 여러 물질들을 공학적인 시각으로 생명분야에 적용이 가능하게 끔 응용하는 것입니다. 일종의 biomaterials 를 이용하고 연구하는 일들은 최근 생명공학분야 출판되는 논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많은 이슈를 낳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biomaterials 를 이용하여 신경세포 연구에 도움이 되는 platform 을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Biomaterials 기반 생명공학 연구는 현재 약물전달시스템 개발과 조직공학, 그리고 줄기세포연구에까지 다양한 연구분야에 이용되고 있으며 이런 점에서 연구 전망이 굉장히 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연구를 진행했던 소속기관 또는 연구소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본 연구는 한국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와 생명화학공학과의 공동연구로 각각 전상용, 임성갑 교수님의 지도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속해 있는 바이오-나노 의약실험실 (
http://bionanolab.co.kr/)에서는 주로 나노물질 기반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을 연구하고 있으며, 생명화학공학과의 기능성 박막 연구실 (
http://ftfl.kaist.ac.kr/) 에서는 iCVD 기술을 이용하여 여러 기능성 박막을 형성하여 다양한 연구 분야에 응용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3. 연구활동 하시면서 평소 느끼신 점 또는 자부심, 보람생명공학을 연구하시는 많은 연구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실생활에 적용하여 인간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1993년 PCR 방법을 고안하여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Kary Mullis 이 생명분야에 지대한 공을 세운 것과 같이 본 연구가 신경세포연구분야에 매진하는 연구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4. 이 분야로 진학하려는 후배들 또는 유학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해 주신다면?본 연구를 실질적으로 진행한 3명의 1저자 가운데 유승윤 학생의 경우, KAIST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본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미국 유학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백지응 박사과정 학생도 본 연구를 통해 신경세포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학부생 중에 연구에 관심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정부나 학교에서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서나 방학동안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가고 싶은 연구실에서 하고 싶은 연구를 미리 경험하였으면 합니다.
5. 연구활동과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지금까지 진행해왔던 연구를 통해 얻어진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융합학문을 이끌 수 있는 차세대 연구자들의 일원이 되고자 합니다. 기존 연구에서 효율을 향상시키고, 다른 연구자들이 시도해 보지 않은 연구들을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만나 이야기할 때 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기 위해 더 많은 연구 경험을 쌓을 계획입니다.
6. 다른 하시고 싶은 이야기들....가장 먼저 석사 때부터 지금까지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지도해주신 전상용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새로운 연구 분야로 좋은 연구를 진행 할 수 있게 해주신 임성갑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 같은 연구를 진행하다 지금은 미국에 있는 학래와 승윤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실험실 생활하는데 있어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바이오나노의약실험실 선배님들 그리고 현재 실험실 멤버들,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자들에게 좋은 인연 오래 이어갔으면 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매 순간 뒤에서 미소지으며 응원해 주신 사랑하는 부모님과 평생 동반자로 인연을 맺게 된 사랑하는 나리에게 감사하다는 말로 끝을 맺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