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거는 샘플을 따기 전에 충분히 잘 섞어두어서 균질하게 만들어 둔 후 꺼내서 정량을 하는거겠죠,
또한 파이펫에 묻는게 걱정이시면 미리 한두번 용액에서 파이펫팅을 한 후에 따면 괜찮습니다. 추가로, 투터치로 리버스 파이펫팅또한 가능하구요.
튜브 겉면에다가 닦아내는걸 선호하지는 않아서 저도 충분히 섞은 후 표면에서 따는 편입니다.
파이펫 두번 누르는건 위에 말씀드린것 처럼 리버스 파이펫팅을 할때 사용하기 때문에 스프링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참고로 리버스 파이펫팅이란, 두번누른상태로 용액을 따고 한번만 눌러서 뱉어내는 방식이고 이렇게 할 경우 표면장력을 무시한 정확한 볼륨으로 파이펫팅이 가능합니다~
-
레벨5
CBD 김선우
-
2023.06.08 13:03
1. 팁을 깊이 담가서 수압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면, 용액을 따고 팁을 들어올리면 수압이 다시 낮아질테니 별 걱정 안해도 될 듯 합니다만... 점성있는 샘플이면 깊이 담글수록 팁 표면에 묻어나는게 많아지니 얕게 담그는게 좋겠습니다.
2. 역시 점성있는 샘플이면 튜브에 대서 겉에 묻은 거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loading할 부피보다 팁 겉에 남아있는게 더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3. 잘못아시는 듯 합니다.
-
지나가다가
(비회원)
-
2023.06.12 16:17
길슨파이펫 사용법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1.팁을 샘플의 어디에 넣어야 할까?
1) 점성이 있는 샘플의 경우, 끝쪽에서 올립니다.
2) 점성이 없을때 너무 끝쪽보다는 (공기유입이 있을 수 있으므로) 끝쪽에서 안쪽으로 좀 들어가서 올립니다. (실수를 하지 않는 쪽으로 선택이 좋지 않을까요?)
어디서 하든 같은 농도의 양을 올릴수 있는게 제일 좋은 실험법일것 같습니다.
(길슨 파이펫에서 보면 어디를 넣는것에 따라 수압때문에 양이 달라진다 그런말은 못본거 같습니다)
다만, 정확한 양을 올리기 위해서 수직 상태에서 올리는 것을 선택해야 하고, 샘플을 올리기전 2~3번 왔다 갔다 하면서 전처리(올리기 전에 정확하게 하기위해서)를 시행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실험하면서 전처리를 할려고 하면 모든 전과정에 같은 기준으로 전처리를 해야 하니 그것도 가능한지 생각해 보셔야 겠지만, 암튼 이론적으로는 그래야 좀더 같은 양을 올릴수 있다고 하니까요.
2. 팁 밖에 있는것을 제거하고 안하고가 중요하지는 않지만, 제거할경우 모든 샘플에서 제거하고, 제거하지 않을경우 모든 샘플에서 제거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스템 error를 없애는 쪽으로 선택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점성이 있고, 아주 작은 양이 아니라면 제거하는것은 조금더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원하시는 방식대로 진행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정확성을 위해서는 전자저울로 체크하면서 정확한 양이 어디에서 일지 확인한 다음 사용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만, 모든 샘플에 동일한 기준으로 해야 실험자의 변수가 어느정도 작아지니 파이펫 사용법을 길슨이나 파이펫 회사에 의뢰하시면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배우고 하시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소한 습관때문에 세밀한 양을 올리는 부분에서 에러가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작은 양에서 많은 양으로 파이펫을 수정시, 조금더 많은 양으로 올렸다가 내려서 정확한 양을 측정하세요. 라고 길슨에서는 이야기 하지만
실험실에서는 그냥 맞추어 사용하거든요 ~^^)

* Reverse 방법은 reverse 전용 파이펫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파이펫을 reverse로 추천하지는 않는것 같았습니다.
(한국분석기기에 제가 물어보았을때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