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ㅠㅠ 답답하시겠네요.
loss가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는 원인은 경험상 다음과 같습니다.
1) enzyme cutting이 잘 되지 않음
enzyme에 의해 잘리지 않고 circular form으로 남아있는 벡터들이 있을 수 있어요. enzyme과의 반응시간을 넉넉하게 하면 수율이 좀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star activity가 더 생길 수는 있습니다ㅠ
2) elution할 때 세부적인 습관(?)
마지막에 elution단계에서,, elution buffer 또는 DW를 column 정중앙에 떨어뜨리고 약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리는 과정이 있는데요, column에 elution buffer 또는 DW가 잘 스며들어서 column에 걸려있는 DNA가 더 잘 용해되어 잘 빠져나오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elution buffer나 DW를 너무 적게 사용해도 loss가 더 클 수 있습니다. elution 용량을 높이면 final concentration은 낮아지겠지만 수율 자체는 높일 수 있습니다.
enzyme cut product 자체를 gel run해서 한 번 보시겠어요?
잘리지 않고 circular form으로 남아있는 벡터가 많은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 본문 내용을 제대로 안읽고 답글을 달았네요..
gel extraction의 경우 수율이 아주 많이 떨어지긴 하더라고요..
다른 분의 답글처럼 이를 감안해서 애초에 digestion을 많이 하는 게 가장 큰 해결방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