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클린밴치라도 그 속으로 뭔가를 넣어야 하고 손이나 기타 장비를 넣어서 실험을 합니다.
그러 이유로 크린밴치 안에서도 알콜램프를 켜서 그때그때 멸균조작을 해야하지요.
특히 streaking하는 중간중간에 알콜램프를 사용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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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
LAB.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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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10:00
멸균을 위한 겁니다.
Cell culture 같을 경우, 컨탐에 매우 민감합니다.
램프를 켜 놓으면 제가 알기론 반경 30cm 이내는 멸균상태라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됩니다.
물론, 램프를 켜지 않고, 실험을 해도 결과는 잘 나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램프를 켜 놓는 거에요~
알콜램프를 미리 켜두고 배지의 뚜겅을 열어놓는 이유는....
배지의 뚜겅에 남아있거나, 배지에 남아있는 수분성분을 증발시키기 위해서지요..
배지에 수분이 많으면 spreading하는데 시간이 아주 오래걸리니깐요....
알콜램프를 켜두면 대류가 아래에서 위로 흐르기 때문에 spreading시 혹시모를 낙하균의 오염으로부터 조금 대비를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올코올램프를 켜놓으면 알코올램프 앞뒤좌우 5~10cm 알코올램프의 불꽃에 의한 상승기류로 낙하균에 의한 오염위험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꼭 그런것 같진 않지만요. 클린벤치아 아닌 바깥에서 실험을 진행할 때도 알코올램프를 켜고 그 불꽃 주변에서 실험을 진행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