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ligation 후 Sanger sequencing을 의뢰하고자 하는데, gel extraction 이후 DNA 농도와 순도가 매우 낮게 측정되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재조합 유전자를 pET28b(+) vector에 ligation한 후 E. coli DH5α에 transformation하였습니다. 이후 삽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colony PCR을 수행하였고, 예상 크기인 약 1.4 kb 위치에서 밴드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러나 동일한 시료에서 약 700 bp 크기의 추가 밴드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현재 ligation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1.4 kb 밴드를 절취하여 gel extraction을 진행한 뒤 Sanger sequencing을 의뢰하려고 하였으나, 추출된 DNA의 농도와 순도가 매우 낮게 측정되고 있습니다. NanoDrop 측정 결과 농도는 대부분 20 ng/μL 이하였으며, A260/A230 값도 약 0.3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한 gel extraction kit는 Wizard® SV Gel and PCR Clean-Up System (Promega)이며, protocol은 제조사 권장 방법에 따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전기영동 시 PCR product + loading dye 샘플을 각 well에 10 ul 씩 로딩하였고, gel fragment 6~7개를 사용하여 gel extraction을 진행하였습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Gel extraction 후 DNA 농도와 순도가 낮게 나오는 원인이 무엇일까요?
Gel extraction 효율을 높이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이나 개선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와 같은 농도 및 순도 조건에서도 Sanger sequencing 의뢰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일단, Gel 조각을 ~7개나 모은다고 했는데, 너무 많아요. Column에서 처리할 수 있는 양이 보통 < 350 mg입니다. Gel 양을 줄이고, DNA Band 는 정확하게 절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전기영동 시작할 때, DNA 를 좀 많이 loading 해 보세요.
Wash buffer에 남아 있는 에탄올이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elution을 하면 농도, 순도 모두 떨어집니다.
그런데 A260/A230이 낮을 경우에는 시퀀싱이 잘 안 될 수도 있다고 해서 샘플을 다시 만들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ㅜ
레벨02도흐(대학원생)
26.06.04 17:20
아...근데 ligation 후에 colony가 떴고, 그걸 colony PCR로 확인하신 그 product를 gel extraction해서 시퀀싱하신다는 뜻이었네요.
그럼 그냥 플라스미드 뽑아서 바로 sanger sequencing하면 되지 않나요? 어차피 colony PCR은 말 그대로 확인하는 용도고, 제대로 클로닝이 됐는지 확인하려면 그냥 플라스미드 뽑아서 바로 sequencing 보내면 될 것 같은데...
굳이 colony PCR product를 시퀀싱해야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아요. 플라스미드를 뽑아서 insert를 다시 제한효소로 잘라서 시퀀싱할 이유도 없고요.
레벨02초콜릿좋아(대학원생)
26.06.04 17:52
질문자
아.. 플라스미드를 sanger sequencing 맡기면 많이 복잡해지지 않나요?
제가 알기로 sanger sequencing은 600~800 bp 정도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plasmid sanger sequencing용으로 primer를 다 짜야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아닌가요..?
지금은 T7 promoter, T7 terminator 서열로 colony PCR 한 샘플을 시퀀싱 맡기려는 거에요
레벨02도흐(대학원생)
26.06.04 18:14
음 본문 읽어보니까 insert가 1.4 kb인거죠?
그럼 forward primer와 reverse primer로 750 bp씩만 읽어도 충분히 overlap해서 전체 서열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종종 insert 사이즈가 크면 우선 5' 방향부터 시작해서, 첫번째 시퀀싱 결과에서 어느 정도 서열을 읽어냈으면, 그 읽어낸 서열의 끝 부분에 다시 sequencing primer를 짜서 시퀀싱 보내고...그렇게 해서 3 kb나 4 kb를 읽는 경우도 봤어요. 근데 1.4 kb 정도면 앞뒤로 각각 읽어서 한번에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레벨02초콜릿좋아(대학원생)
26.06.04 18:27
질문자
제가 잘못 이해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궁금증이 해결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레벨01백신연구원(과기인)
26.06.04 13:12
근데 실험 목적이 서열정보 확인이면 그냥 miniprep해서 sequencing을 보내는 게 더 정확하실 겁니다. taq이 관여하면 아무래도 에러가 생길 확률이 제품에 따라 있으니까요.
그리고 PCR product라서 그 정도 quality여도 sequencing 의뢰하면 결과는 나오긴 했던 거 같습니다.
제가 이전에 동일한 시료를 시퀀싱 맡겼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PCR product를 클린업 한 후 농도 및 순도가 정상범위에 있는 샘플을 맡겼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는 시퀀싱이 제대로 되지 않았었고, 밴드가 두 개라서 안 된 것이라고 판단하여서 이번에 맡길 때에는 gel extraction을 하고 시퀀싱 맡기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