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 경기권 4학년 1학기 다니고 있는 생명과학과 학생입니다. 성적은 3.75/4.5입니다. (4학년 말까지 3.9로 올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3학년 당시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s.mutans 균을 타겟하는 bacteriophage 검출하는 실험을 진행한적을 제외하고는 따로 학연생, 인턴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정확히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사람의 감정과 뇌과학 쪽에 관심이 있어서 심리학 교육 프로그램 제작 및 진행, 심리학 신문 기자단 활동과 같이 다른 활동에 치우치며 방황하다보니, 성적과 연구활동을 챙기지 못한게 스스로가 부끄럽습니다. 그럼에도 그 기간동안 심리치료 보다는 생물학적인 기작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의 기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자대 대학원에는 관련 연구를 하시는 교수님이 계시지 않아서 타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합니다.
이제와서 늦은감이 있지 않을까는 걱정과 함께 인턴이라도 해볼껄 하는 생각으로 후회도 되지만 이제라도 찾아서 해보고자 이렇게 글 쓰게 되었습니다. 대학 간판과는 상관없이 관련된 연구와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더 큽니다.
1. 미약한 검색에 서울대학교 AP 랩실, 포스텍 분자신경의학 연구실, 인제대학교에서 관련 연구 중임을 확인 등 여러 연구실이 있음을 확인하긴 했으나 제가 생각해도 높은 대학이기에 어필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관련 연구를 해보신 분이 있다면 석사 수준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세부 전공을 잡았는지 궁금합니다.
3. 학점과 연구실적이 부족한 편인데, 어떤 점으로 보안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현 어학(TEPS)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서 없이 쓴 글을 시간 내주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