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SKY대학에서 박사과정마치고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있었어서 1-2년간 (조금 두루뭉술하게 쓰는 것을 이해해주세요) 동 랩에서 포닥을 하고 있습니다.
계열은 바이오계열입니다.
제가 미국 포닥을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요, 아내도 박사과정 진행중이었어서 마치고 같이가려고 합니다.
제가 여기 계신 선생님들께 여쭤보고 싶은것은..
1) 아내와 같이 포닥으로 가려고 하는데 같은지역으로 가고 싶어서요, 일단 제 랩실을 정하고 나서 아내 랩실을 정해야 할 것 같은데,
아내의 소속을 정하지 않고 남편이랑 같이 가서 현지에서 알아보고 랩실을 정할 수 있을까요? 아내는 내과의사이고 논문은 SCI 15개 전후로 있고 IF 10이상 2개 정도 있습니다... 글을 적어놓고 보니 비자 (J-2 or J-1)가 걱정이네요. 취업비자를 따려면 미리 컨택을 하고 가야할지요?
2) 제가 박사 졸업 후 바로 나간것이 아니라서 포닥 년차가 싸이다 보니 미국에서 불리한 것이 있을 것 같은데요, 한국에서 grant를 받고 가도 랩실 선택에 제약이 있을까요? 1년은 괜찮다가 다음년차때 문제가 될까요?
3) 저나 아내나 미국에서 거주할 의향이 있습니다. 요즘 미국에서의 교수 임용 혹은 바이오계열 industry 취업상황이 어떠할지요? 여러 글들을 찾아보고 트럼프 때문에 약간 동결된 것 같은 분위기들을 전해듣고 있는데 포닥 지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합니다.
바쁘신데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견이 있으시면 조금씩이라도 나눠주신다면 큰 도움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