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도 석사 당연히 붙을 것 같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시긴 했는데...혹시라도 떨어지면 반년을 그냥 버려야 해서 불안한 건 사실이라, 서울대에도 더 지원하면 어떨까 고민 중입니다.
교수님께 여기가 최우선이지만 불안해서 서울대에 지원은 하고 싶다고 미리 말씀은 드렸고, 교수님께선 너의 자유인데 다른 교수님께는 미리 컨택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최우선이 아니라는 것에 기분이 안 좋아지실 것 같아서), 만약 한다면 최대한 정직하게 말씀드리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1. 서울대에 관심있는 교수님 한 분을 정하긴 했는데, 입시 전 미리 컨택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컨택하지 않고 면접에서만 언급을 하는 게 좋을까요?
2. 미리 컨택을 한다면, 만약 너가 지금 있는 곳과 이 랩실 중 둘 다 붙으면 어딜 선택을 할거냐는 질문은 당연히 나올 것 같은데, 여기서 제가 지금 있는 랩실이 분위기도 좋고, 주제도 좋은 걸 이미 경험을 해봤기 때문에 지금 있는 랩실에 가겠다는 말씀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3. 미리 컨택을 한다면, 교수님께 메일을 보낼 때, 관심이 있는 주제라 대학원에 합격하면 들어가고 싶다는 말 외에, 근데 이미 최우선으로 정한 랩실이 있다. 불안해서 관심 주제를 하는 연구실에 또 지원하는 것이다 미리 말씀을 드리는 게 좋을까요?
4. 과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제가 관심있는 과에서는 미리 컨택을 하지 않은 경우 랜덤으로 배정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