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독일어권유학 2
ㅇㅇ (비회원)
고등학교3학년입니다
중학교3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독일어권으로의 유학을 추천해주신게
시발점이 되어서 독일어권 대학을 지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루트는
수능을 보고 국내 대학에 입학후 5월쯤에 바로 휴학을 때리고
워킹홀리데이를 이용해 독일 혹은 오스트리아로 이동을 하고
동시에 현지 어학원을 다녀서
1년동안 어학 실력을 만든후에 취리히 연방공대(저 따위한텐 주접같긴하지만 여길 가장 가고 싶습니다),비엔나 대학교
혹은 독일의 유명 공대로 진학하는게 저의 21살까지의 계획입니다
질문을 해보자면
1)저의 지금 성적은 설카포연고서성한ㅜ공대를 가기엔 부족한데,추후에 좋지 못한 국내학부에서 해외대학을 진학한것때문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나요? 도.피충이라 불리는건 저의 선택에 따른 결과이므로 감수할 수 있고 전혀 상관없는데 어떤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2)제가 지금 생각하는 전공은 막연하게 물리학을 전공해서 cern에 들어가는게 꿈인데,제가 진정으로 좋아하는건지 아님 cern이 멋있어서 동경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솔직하게 말하면 철학이 과학보다 더 좋은것 같아서 좀 생각이 많습니다.하지만 먹고 사는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과학이나ㅜ공학을 전공하는것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물론 과학과 공학도 좋습니다 역학문제를 풀때 다른 사람들보다 효율적인 풀이를 하는게 은근 쾌감이 있었어요.)
3)최고가 아니여도 행복할 수 있나요?
막연한 질문이지만 저는 제생각에는 최고가 되기엔 능력이 부족한거 같습니다(고작 수능 시험에서조차 최고가 아니니깐 말이죠..)
허나 제가 동경하는 과학자들은 고작 뉴턴,아인슈타인같은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천재들이고
저같은 범인들을 동경하진 않는데 인정욕구가 강한 제가 저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쓸데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수능공부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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