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미국으로 이민와서 주립대 4년제 전체장학금 받으며 생화학과를 졸업했어요. 사실 의대에 합격했지만 마지막 학년에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의대진학을 포기하려고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일단은 1년 미루는 걸로 했습니다.
저는 일단 한국에 정착할 계획이있어요. 하지만 제가 합격한 의대가 한국에서 인정해주지안는 osteopathy(DO)더라구요..그렇게 되면 졸업후 4-5억정도의 학비를 갚기엔 너무 터무니 없다고 생각되어 큰 고민이예요.
그래서 한국에서 취업을 하는것 또한 고민중이지만 제 전공이 전공인지라 석사/박사 학위가 없으면 아주 밑바닥 부터 시작해서 평생 빛도 못보고 끝날수도 있다고 다들 말리세요.
정말 생화학 학사 만으로는 잘 해낼수 없는걸 까요?
한국에서 석사/박사 과정을 밝는것또한 희망이지만 저희 집이 형편이 안되서 학비가 너무 부담이 되는 상황이예요..
의대 졸업후 인턴생활없이 한국건너와서 의사 말고는 다른직업을 가지면 빚은 도저히 못 갚을꺼같고.. 다른 방법이나 조언 있으시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