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바이오 시장에서 박사 후 연구원 취업
쵸코볼 (대학원생)
올해 2월 의공학 박사 졸업을 했는데
현재 취업준비중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특히나 바이오 시장의 경우 요즘 경제가 안좋다 보니....
그래서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바이오 분야에서 특히 동물실험 부분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골재생, 심장재생 부분을 주로 진행했고 추가적으로 펩타이드를 디자인해서 특허를 작성하고 세포실험으로 검증해서 논문화하는 과정에도 참여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했던 분야를 회사에서 원하는 특성으로 어필하기 위해서 바이오 시장에서 취업 시장에 수요가 있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바이오 분야는 식품, 미생물, 정보학, 면역, 신경, 재생 등 분야는 굉장히 다양하고 넓어서 의과학을 전공한다고 해서 의공학을 전공한다고 해서 모든 분야를 커버하지 못니다. 결국 굉장히 구체적인 분야로 취업을 해야하는데 실제 의과학 의공학을 전공한 박사의 경우 제한적으로 취업시장에 들어가야 하므로... 고민이 많습니다.
어찌보면 멍청한 질문일 수 있습니다. 박사까지 했음에도 이것도 모르다니 하실 수도 있는데 저희 분야가 생각보다 분야가 넓고 심장을 하는 실험실은 적고 실험실에서 소규모로 하는 내용은 산업에서 요구하는 능력에는 제한적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염두해 두고 있는 분야는 신약 개발에 AI나 big data를 이용해서 약물을 디자인하고 전 임상평가까지 진행하는 곳을 찾고 있습니다. 이런 회사에 어필을 하려면 어떤 부분이 그 분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부분인가요? 구체적인 실험기법이나 행정적인 절차(예를 들어 GLP, GMP)가 필요하면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이부분을 채워 놓으려고 합니다.
저희 실험실에서는 전임상 평가라 부르는데 동물실험과 전임상평가를 구분하시는 것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 둘의 차이가 시장에서 다른가요?
제가 전임상 부분에 강점을 살리고 다른 어떤 부분을 동시에 자격이 된다면 이분야에서 희소성이 높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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