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진로
식품영양학과의 대학원 진학 3
KEEPCALM (대학생)
안녕하세요.
현재 식품영양학과 재학 중이고, 이번 3학년 2학기부터 생명공학을 복수전공 중인 대학생입니다.
식품영양학과 랩실에서 바이러스 연구를 하다가,
생명공학 연구에 관심이 생겨 부랴부랴 복수전공을 하게 된 케이스입니다.
진로는 식품영양보다는 생명공학 쪽 연구실에 석사학위를 따서
연구직으로 취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늦게 복수전공을 시작한만큼 초과학기를 감수해서라도 필요한 수업은 모두 들으려고 하는데요,
식품영양학과가 본전공인 상태에서 대학원 진학과 취업에 불이익이 없을지 괜히 걱정이 됩니다.
따라서 학부 때 본전공이 생명 쪽이 아니었던 선배님들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복수전공만으로 생명 쪽 연구실에 지원하였을 때 난관이 있는지,
입학 후에도 장학금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불이익이 있는지,
차후 취업 시에도 본전공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지 등등..
또 올해가 전과를 하려면 마지막 기회인데요,
학점은 좋은 편이라서 전과하는데 문제는 없고, 한학기 정도 초과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계절학기를 계속 이수해야 하고 현재 본전공에서 받았던 전액 장학금을 토해내야 한다는 등의
리스크가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전과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소한 의견이라도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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