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학술
논문 authorship 뭐가 맞는건가요?
답답 (비회원)
안녕하세요?
논문 authorship과 관련한 갈등사항이 있어 연구자분들의 조언을 구하려고 글씁니다.
A는 국공립연구소 소속 박사급 정직원(PI는 따로 있음)입니다.
A는 연구과제 연차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 실험 디자인, 논문에 들어간 전체 실험량의 20% 수행, 논문 draft 대부분 작성, submission, revision을 했습니다.
B는 국공립연구소 소속 계약직직원으로 A가 주도적으로 수행하는 연구과제비로 고용된 석사급 연구원입니다.
B는 A가 짜놓은 디자인에 따라 전체 실험량의 80%를 수행하고 논문 draft중 materials & methods 와 result를 작성했고(그나마도 result는 A가 대폭수정하여 B가 써놓은 내용의 대부분은 날아감), A가 지정해준대로 endnote로 reference formatting을 했습니다.
참고로 B는 산학연 박사학위과정을 파트타임으로 수행중이라 고용된 연구과제에서 수행한 내용을 논문으로 정리하여 박사학위논문에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기관내 산학연 규정에 따라 연구소 내부 PI와 학교에 계시는 교수님 양측을 공동지도교수로 삼아야 하는데, 순전히 기관내에서 수행한 연구라 학교에 계시는 교수님은 해당 연구에 기여도가 1도 없습니다.
그런데 명색이 박사학위논문집에 포함될 내용이라 PI와 함께 학교에 계시는 교수님까지 co-corresponding author로 들어갔습니다. PI의 의견에 따라 A와 B가 co-first author를 하기로 하고, 그나마도 B의 학위논문으로 사용해야 하니 B가 제일 앞으로 오는 것으로 하여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그런데 B가 "내 박사학위논문에 A가 실험도 조금밖에 안해놓고 공동1저자로 들어와 내 논문을 빼앗아갔다"라고 합니다.
선배 연구자분들이 보실 때 진짜 억울해 해야하는 사람이 B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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