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별별소리
고국의 어린 예술가로부터 한 수 배웁니다
Kemeny
해외포닥 n년차이고 현재 미래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좋지만 막막한 미래와 현재의 쥐꼬리만한 월급에 불평불만은 점점 쌓여만 갔습니다.
그러던 차에 최근 임윤찬 군의 우승소식을 들었고 그의 인터뷰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향후 피아니스트로서 어떤 야망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난 산에 들어가 피아노만 치고 싶다. 단지 그렇게 하면 수입이 없다”며 “커리어에 대한 야망은 0.1%도 없고, 내년 성인이 되기 전에 내 음악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보기 위해 콩쿠르에 나왔다. 콩쿠르 우승과 상관없이 공부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를 인용한다는 것이
제가 하는 고민이 말도 안된다거나 현재 포닥을 대하는 관행이 옳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지만
제가 달이 아니라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을 보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아주 젊고 열정이 많은 예술가의 마음가짐을 보며 저도 다시 한 번 약해진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다온비에스 공간생물학 미니 심포지엄] Access the full richness of biological complexity with spatial multiomics
[광명융합기술교육원] 24학년도 바이외의약시스템과 신입생 모집 (~12.22, 배양 : 미생물 및 동물세포 배양, 정제: 단백질 분리정제 및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