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마당 별별소리
지난 12일에 BamHI님이 쓰신 글과 밑의 리플들 펌.
재미로 (비회원)
그냥 지금 상황과 그때 하신 말씀들을 보니 재밌어서 퍼왔슴다.. . . 신문을 보니 accept된 것 같은데 science 맞나요? 걱정.... ::: 싸이언스의 '임바고'도 지맘데로 가지고 장난질할수 있는 황박사의 전무후무한 언론플레이는 정말 할말을 잃게한다. 과학자가 아니라 정치 11단의 수준이다. 하지만 이번 싸이언스에 발표하는 논문이 미국 피스버그대학과 공동연구로 행해진것 같은데, 황박사팀이 주도적 역할을 한 논문이면, 즉 co-corresponding and co-first authorship 논문이라면, 나도 이제부터는 황박사를 훌륭한 과학자로 인정하고 진심으로 축하할 것이다. 노파심이지만 만일 그렇지 않다면..... ㅋㅋ ::: 이런 기사는 황우석 교수가 만들어내는지 기자들이 뻥튀기 하는지 알수 가 없다. 대중을 상대하는 능력이 탤런트보다 훨씬 탁월한 황교수는 그러나 이미 신뢰성을 상실하였다. 2년전, 그는 3년만에 당뇨병을 치료하고 강원래가 걸어다니게 할 것이라 큰 목소리를 내었다. 그것은 대중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기에 충분했다. 그러다, 작년 사이언스 논문으로 더 대중적 관심을 끌었지만 실제 황교수는 물질 개발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없다는 것이 그의 발언으로 부터 알 수 있었다. 너무나 유명해진 그가 올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줄기세포의 임상적용까지에는 상당한 난관이 있으니 너무 조급한 기대를 해서는 안된다며 발을 빼고 갑자기 전문가 다운 말을 하였다. 보통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왜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해명해야 한다. 2년전에 황교수가, 3년만에 당뇨병을 치료하고 강원래를 일으킨다고 했을때 나는 3년만에 치료가 되지 않으면 환자들의 절망감을 감당할 수 있느냐고 물었었다. 지금이라도 답을 하시라. 지금 일부 만성 질환자들은 황교수에 대한 원망과 절망감과 어떤 환자는 분노를 표현하고 있다. 원숭이 복제에 관한 피츠버그와의 공동연구는 이미 언론을 많이탔었다. 여기서 나올 놀라운 뉴스가 있다면 세계 최초로 유인원의 개체복제 성공이다. 이는 황교수가 공언한바 불가능하다고 장담한 것이고 그래서 윤리적 문제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 것이다. 황교수가 대중을 상대로 벌이는 새로운 정치놀음이 아니길 바랄뿐이다. ㅎㅎ ::: 한때 피츠버그 팀과는 일 안한다고 말한 적도 있죠... ^.,^ ::: 그가 살려내겠다고 한 수퍼맨은 돌아가셨죠. 수입되지 ::: 미국에서 공항을 통해 몰래 훔쳐오신 씨돼지들은 잘 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부 전합니다. 나중에 신문에는 국내최초를 외치겠지만... NotI ::: 훔친게 아니라 국민들을 위해 그냥 가지고 들어 온 것입니다. 문익점의 충정을 속인들이 알리가 있나. 1234 ::: 여긴 왜 이렇게 안티 황이 많나?? why? ::: 왜 안티 황이 많을까요? 그건 그가 순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연구비까지 독식하고. 일반 국민들을 상대로 언론을 통해서 부풀려질대로 부풀려진.. 일종의 과학계 정치 권력자가 되버렸습니다. 일순간 한국 과학계에 대한 불신으로 변질될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도 아니면 가급적 빨리 오던지. 오늘 내일 내로.... ㅋㅋ ::: 으이구~~ 이 찌질이들 황우석 ::: '시기하지 마라' 라고 하신 최근 황우석박사님의 말씀으로 모든 답변이 될 듯 냠 ::: 과학자는 논문으로만 말한다. 진상은 ::: 출장가시면서 국가비밀을 누설하셨다는군요...Science 에 submission 중이라고 ㅋㅋㅋ ::: 그럼 accept 안되면 개망신이겠네요... 후훗 ::: 역대 공약은 1) 우량소 체세포 복제 2) 인간 줄기세포 치료 3) 장기이식용 돼지 4) 광우병 내성소 이렇게 요약 됩니다만 이중에 하나만 제대로 되어도 모든 행적이 무마 되겠지요. 일단 여러가지를 계속 확장하다 보면...이른바 '대마 불사' 이 한마디로 그분의 철학이 용약되는 듯 후원모임 ::: 클론의 강원래, 슈퍼맨의 크리스토퍼 리브는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예전의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 할 거예요. 그들에게 세포줄기를 이용한 복제를 통해서 신경과 장기를 재생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은 그들에게는 새 생명을 주는 말과도 같은 희망적인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인간에게 장기 이식을 할 수 있는 동물의 복제 실험을 게을리 할 수 없어요. 이것은 우리 같은 연구자들에겐 의무이기도 하죠. -_- ::: 황우석 교수가 과학자입니까? 로비스트고 연출가지 -_- 해외정책포럼에 과학자가 왜 따라간답니까? 무슨 얼굴 마담입니까. 국가도 너무한거 아뇨? 발생학 학회 가보십쇼 황우석 오는가. 그렇게 많은 인력과 연구비 가지고 그정도도 못 해내면 솔직히 쪽팔리는 일 아뇨? 여기 사람들이 황우석을 욕하는건 그 사람이 과학을 하고자 하는 마음보다 영웅심리에 불타기 때문이죠. 당나귀에서 황우석 동영상 한 번 다운받아보시길. 일반 대중앞에서 어찌나 연기를 잘 하는지.. 물론 과학자에게도 사업가적 마인드가 있어서 연구비를 창출해내는 것도 중요하다지만 진정한 과학자는 세계의 끝에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끊임없이 고군분투하여 뭔가를 이루어내고 인류에게 유익함을 주는게 진짜 아니요? 후원모임 ::: 지금보다 어떻게 더 고군분투 하실 수 잇겠습니까? 제자들은 하루에 3-4 시간 자면서 인류의 유익함을 위해 투쟁하는 겁니다. 해외정책포럼도 중요하지요 거기에 대신 갈만한 과학자가 한국에 또 누가 있습니까? 외국에서도 그 명성을 인정하는데 유독 국내 찌질이들만 바지가랭이를 붙잡네요 반황모임 ::: 헝그리 정신 용용거릴때 부터 이미 내가 알아봤습니다. 안돼는것도 돼는것 처럼 말하는게 과학에서 가장 무서운 범죄입니다. 세중대왕 ::: 안돼 -> 안되.. 되지 -> 돼지(pig)
Bio일정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