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1저자인데, 지금 과제책임자인 교신저자와 논문의 다른 저자들 순서를 놓고 갈등 중입니다.
저자는 저를 포함 6명으로 저희 연구팀 4명, 다른 부서 1명, 다른 기관 1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제1저자는 당연히 저고, 제2~3저자는 저희 동료 연구원, 제4저자는 다른 부서 연구원, 제5저자는 다른 기관 분, 제6저자는 교신저자 이렇게 배치했습니다.
그런데 교신저자는 제 생각에는 제 논문 원고를 평가해 준 역할이 전부라고 생각되는 다른 부서/기관 사람을 각각 제2저자, 제3저자로 쓰라고 하고 정작 제가 논문 쓰는데 도움을 많이 준 동료 연구원들을 제4~5저자로 배치하길 원하는데, 저는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되어서 지금 갈등 중입니다.
자세한건 날이 밝으면 다시 얘기해 봐야겠지만 아예 논문을 투고하지 말라는 협박까지 하던데 스트레스 받네요.
대학원생-지도교수 관계도 아니고 계약직-정규직 관계라고 무조건 교신저자 의견에 따라야만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불합리한 저자 순이고 논문에 참여하지 않는 부서 내의 대부분의 다른 연구원들도 저나 제 동료 연구원들에게 공감하는데, 이 교신저자를 어떻게 설득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