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과에는 공식동아리가 없어서 갈증을 느끼던 차에 제가 직접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들께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자문을 구했고 교수님들 말씀 토대로 이번 봄학기동안 같은 학년 친구들을 데리고 학술동아리 활동을 했습니다.
주 활동 내용은 팀당 노벨상 수상자의 관련 논문을 읽고 피피티 발표하기 였습니다. 한 학기에 1개의 논문을 그것도 팀당 2-3명이서 같이 읽었는데 다들 2학년 첫학기라 그런지, 영어논문이라서 그런지 좀 버거워 하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피피티 발표에 많은 자료를 담으려고 하다보니 발표도 핵심 내용이 뭔지 구분이 잘 되지 않았어요. 발표 시간도 정해 놨었고 모든 내용을 다 설명할 필요 없다고도 했는데 여러명이서 준비하다보니 자료 양이 방대해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학기에는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고자 하는데요.
1. 활동 방식을 팀별 피피티 발표 대신 1인 1포스터 발표로 바꾸는게 좋을지
2. 포스터 발표를 한다면 원칙상 다른 연구자의 연구 내용을 포스터로 만들어서 발표해도 되는건지
3. 혹은 다른 생산적인 학술동아리 활동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가 만든 동아리인만큼 잘하고 싶은 마음에 고민이 많습니다.. 혹시 학부생 때 학술동아리 활동을 하신적 있거나 동아리를 지도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