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학원을 진학할 당시에는 내가 정말 연구하고싶은 분야가 있으니 진학해야지 하는 생각보다는 막연히 학사 졸업보다는 취업 시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대학원 진학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연구실의 연구분야보다는 사람들, 분위기 그리고 동물실험을 조금 더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들만으로 지금의 연구실을 선택했습니다.
큰 후회까지는 아니지만, 제가 크게 흥미가 있는 분야도 아니고 제가 취업하고 싶은 분야도 아니니 요즘 약간의 후회와 복잡한 생각들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연구실의 분야가 아닌 부분을 논문으로 작성하기 위해 연구하자니 개인이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연구실의 주요분야 쪽으로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서론이 조금 두서없고 길었지만 ... 궁극적인 질문은 제 석사과정의 연구주제 및 분야가 나중에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칠지가 궁금하여 현직에 계신 분들과 여러 연구자 분들의 생각을 여쭙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