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석사 과정 중인 대학원생입니다! 요즘 진로 고민이 많아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제 상황과 심정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현재 석사 과정은 굉장히 만족하며 이수하고 있습니다. 교수님, 졸업 주제, 분야, 같이 있는 석박사 쌤들까지 다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교수님께서 얼마 전에 박사 과정 제안을 주셨는데 저는 사실은 석사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먼 미래를 바라본다면 박사 학위라는 타이틀이 승진이나 리더라는 자리에는 더 적합하고 제 궁극적 목표는 한 부서의 리더가 되고 싶은 거라 박사 과정을 하게 되면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말이 길었지만 사실 정리하면 제가 원하는 것은 "학문을 연구하고 깊은 뜻이 있는 박사"보다는 "승진과 리더의 수단의 박사"인 것 같습니다.
예민하거나 멘탈이 약한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한 건 박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불순한 의도(수단으로 삼는)로 시작됐기 때문에 혹시 이런 상황이라면 역시 박사를 안 하고 취업을 해서 경력으로 올라가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불순한 의도에서 시작할 수 있으나 열정이 있다면 박사를 바로 해서 취업을 하는 게 나은 건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쓴소리여도 좋으니 따끔하게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