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대학원 진학 설문조사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전체보기 소리마당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BioHelp
조회 466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이책봤니? - 서평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 인류 역사는 '질병과 약의 투쟁 역사'다!
사로 겐타로 저, 서수지 역 ㅣ 사람과 나무사이 ㅣ2018.05.10.
회원작성글 BRIC
  (2019-04-23 10:13)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연구소 내에 “Take-back Drug Day”라는 포스터가 하나 붙었다. 전국적으로 매년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사용하지 않은 처방약을 수거하는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 행사에 동참하는 포스터였다. DEA 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Take-Back Day를 통해서 수거한 처방약은 900,000 파운드에 달했으며, 2010년 가을부터 수거한 처방약은 10,878,950 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1] 건강보조제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over the counter) 약까지 포함한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약이 넘치고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다.

일본의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유기화학합성을 전공한 사로 겐타로는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을 통해 ‘질병’이라는 창과 ‘약’이라는 방패의 투쟁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인류의 공통적인 소망이 있다면 장수의 삶 일터,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들과 환경으로 인해 항상성이 무너진 인류의 몸은 죽음이라는 끝이 보이는 삶을 살아야 했다. 고대부터 시작된 질병을 향한 인류의 투쟁은 때로는 자연에서 그 답을 찾아왔으며, 때론 눈에 보이지 않는 신비한 힘에 의지해 생명연장의 꿈을 꾸어왔다.

저자는 이러한 인류의 생명연장의 의지는 과학자들의 발견과 노력을 통해 ‘의약품’을 개발하게 만들었으며, 그로 인해 세계의 역사를 바꾸었던 여정을 흥미롭게 설명한다. 영국이 대영제국을 이룰 수 있었던 역사의 뒤엔 괴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비타민C가 있었으며, 바티칸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던 데는 말라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페루에서 온 퀴닌이 있었다.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의약품 중 가장 오래 사용된 모르핀은 통증에서 인류를 구원했으며, 해리포터에도 등장한 맨드레이크 뿌리에서 유래한 마취약과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의 기원을 품고 있는 ‘조지프 리스터’의 소독제의 발견은 수술을 통한 인류의 생명연장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청교도혁명의 뒤에는 매독이 있었고, 매독은 염료를 기반으로 한 화합물인 살바르산을 통해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2차 세계대전 연합군의 승리 뒤에는 독일인이 발견한 설파제가 있었다. 플러밍은 어느 날 우연히 날라든 푸른곰팡이 포자로 인해 20세기 가장 위대한 발견인 ‘페니실린’을 발명했으며, 버드나무 껍질과 이파리에서 유래한 ‘아스피린’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약이 되었으며, 악마가 놓은 에이즈의 덫에서 인류를 구한 에이즈 치료제가 불치의 병인 에이즈를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바꾸어 놓았다. 인류는 식물과 세균에서 의약품을 추출하거나, 화학적 합성을 통해 새로운 의약품을 만들어 냈으며, 그 의약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대사과정을 연구함으로 처음의 발견과 발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러한, 10가지 약의 역사에는 그 약을 발견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애썼던 과학자들의 발자국이 녹아있다. 누군가는 약을 통해서 노벨상을 받기도 했고, 누군가는 가족을 잃기도 했으며, 누군가는 주류에 반하는 발견으로 인해 홀로 쓸쓸히 인생을 마감한 경우도 있었다. 세균을 억제하는 살바르산을 발명한 에를리히와 시가 기요시는 가능성이 보이는 화합물을 발견하고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뒷받침할 증거를 통해, 화합물을 개량, 설계, 합성의 과정을 반복하는 “제약의 원형”을 세우며 606번째 화합물인 살바르산의 세균 억제를 발견했다. 저자는 그들의 연구과정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무릇 연구자가 지금 자신이 걷고 있는 길이 옳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목표 지점이 과연 존재하기는 하는 것인지 알지 못할 때가 가장 괴로운 법이다. 이 방향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목표에 반드시 도달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면 가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해도 얼마든지 참고 견딜 수 있다.”

새로운 약을 만드는 것,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는 것,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는 것 등 생명과학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누구에게나 저자의 이 말은 큰 울림을 주리라 생각한다.

역사의 첫 발견과 첫 발명이 쉬웠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획기적인 의약품의 개발이 없는 것은 아마 우리가 아는 것이 더 많아졌기 때문은 아닐까?

새로운 의약품의 개발은 동물실험, 임상실험을 통한 안정성을 평가하는 항목들이 늘어나고, 규제는 더 까다로워졌다. 한 가지 질병에 효과를 일으키는 의약품은 종종 다른 부분의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고, 국소적인 효과는 있지만 궁극적인 수명연장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의약품도 존재한다. 때로는 규제의 벽을 쉽게 넘기 위해 양심적이지 못한 과학자들의 모습도 있으며, 개발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비해 의약품 시장에서 개발비용 회수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 때, 상품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과학자들의 ‘분신들’도 존재한다. 그리고, 의약품을 소비하고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선진국형 질병이 아닌 경우, 의약품을 연구하고 제조하는 이들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그래서 과거의 역사에서 맴돌고 있는 질병도 계속 존재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인류는 의약품을 통해 생명연장의 꿈을 꾸며, 통증이 없는 질적으로 향상된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러나, 우리는 역사를 통해 의약품이 어떠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일으켰는지에 대해 늘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미국은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의[2] 전쟁을 선포했다. 역사에서 오래도록 인류의 통증을 덜어주었던 진통제는 이제 반대로 돌아 인류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임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맺음말에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새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얼마나 마쳤을까?”

이 책을 통해서 생명연장을 위한 연구를 하는 연구자로서 앞으로 다가올 ‘의약품’의 미래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1] https://www.getsmartaboutdrugs.gov/content/national-take-back-day

[2] 오피오이드는 뇌와 척수에 있는 단백질에 결합해 통증 지각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강력 진통제로 모르핀을 포함한 옥시코돈, 하이드로코돈, 펜타닐 등의 상표명으로 출시된 것들이다. (출처: 위키백과)


작성자: LabSooni Mom (필명)

* 본 서평은 "BRIC Bio통신원의 연재"에 올려진 내용을 "이 책 봤니?"에서도 소개하기 위해 동일한 내용으로 올렸습니다.



태그  
#사로겐타로
나도 봤어요 0
   
나도 볼께요 0
신고하기
목록
소리마당 PLUS 이벤트
  댓글 0 댓글작성: 회원 + SNS 연동  
첫 댓글을 달아주세요.첫 댓글을 달아주세요.
 
포닥나라  |  피펫잡는언니들  |  이책봤니?  |  이논문봤니?  |  설문통 소리마당플러스
서평
경제학은 어떻게 과학을 움직이는가
책을 읽는 동안 과학사회학자인 로버트 K 머튼이 떠올랐다. 약 70년 전 과학사회학에서는 머튼 등의 학자들이 과학자 사회의 작동 원리와 내부 보상 체계 등을 연구했다. 이 책과 비슷한 논의가 이루어졌던 셈이다. 그러다가 사회구성주의가 등장하면서부터는 과학사회학의 주류 주제가 ‘과학자 사회’보다는 ‘과학 지식이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것인가’로 변화했고 21세기에 막 들어서...
회원작성글 BRIC
 |  05.21 10:25  |  조회 31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0
서평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 인류 역사는 '질병과 약의 투쟁 역사'다!
연구소 내에 “Take-back Drug Day”라는 포스터가 하나 붙었다. 전국적으로 매년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사용하지 않은 처방약을 수거하는 Drug Enforcement Administration (DEA) 행사에 동참하는 포스터였다. DEA 의 집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Take-Back Day를 통해서 수거한 처방약은 900,000 파운드에 달했으며, 2010년 가을부터 수거한 처방약은 10,878,950 파운드에 달한다고 한다.[1] 건...
회원작성글 BRIC
 |  04.23 10:13  |  조회 467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0
홍보
아름다움의 진화: 연애의 주도권을 둘러싼 성 갈등의 자연사
진화론에 관한 책은 많지만, 키플링이 말하는 '그저 그런 이야기들' 류類의 책이 범람하는 세태를 감안할 때 가려읽는 안목이 절실히 요망된다. 그와 관련하여, 역자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의 시각을 바로잡는 책을 두 권 번역하여 출간한 적이 있다. 하나는 케빈 랠런드의 『센스 앤 넌센스』이고, 다른 하나는 조너선 와이너의 『핀치의 부리』인데, 공교롭게도 둘 다 도서출판 동아시아에서...
회원작성글 Homo run..
 |  04.15 07:02  |  조회 1216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3
홍보
파란하늘 빨간지구: 기후변화와 인류세, 지구시스템에 관한 통합적 논의
우리를 위협하는 기상 이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기후변화는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기후변화와 인류세를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를 고민하다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이 말하는 인류가 직면한 위험  2018년 다보스 포럼에서 전문가 74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서 극한(재해성) 날씨는 대량살상 무기 다음으로 인류가 직면할 가장 영향력이 큰...
회원작성글 East_Asi..
 |  04.11 13:26  |  조회 613
나도 봤어요2  |  나도 볼께요0
홍보
제4의 언어 - 내부의 언어(유전 언어), 이제 이 언어를 ‘제4의 언어’라 부른다.
생명 탄생부터 인류와 함께 존재해온  가장 오래된 언어,  결코 사멸하지 않은 언어, 모든 생명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내부의 언어(유전 언어)’,  이제 이 언어를 ‘제4의 언어’라 부른다.  “이제 내부로부터 들려오는 속삭임에 귀를 기울일 시간!”   우리가 흔히 아는 언어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
회원작성글 sea
 |  04.10 09:46  |  조회 752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2
홍보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 - 털보 과학관장이 들려주는 과학책 읽기의 즐거움
“가장 믿음직스러운 지식탐험가” - 이정모 관장의 본격 주례사 과학서평집 이 책 『과학책은 처음입니다만』은 어떤 과학책이 얼마나 좋고, 얼마나 재미있고, 또 얼마나 유익한지에 대해서 ‘미리’ 알려주는 본격 과학서평집이다. 저자 이정모 관장(서울시립과학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유명하다. 출판계에는 “과학책은 이정모 관장의 추천사가 들어가는...
회원작성글 사월의책
 |  04.05 14:12  |  조회 422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3
홍보
진화와 인간 행동 -진화의 배신 착한 유전자는 어째서 살인 기계로 변했는가
◾ 진화론을 이해하는 데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진화론의 핵심 원리와 최신 쟁점을 두루 망라해 집대성한 책 ◾ 다윈주의적 관점에서 인간을 조건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탐구한 진화론의 교과서 ◾ 서울대학교 ‘진화와 인간 사회’ 교재, 영국 체스터대학교 생물학과, 호주국립대학교 인류학과 수업 교재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사고와 감정, 자연선택과 성...
회원작성글 에이도스
 |  04.05 13:05  |  조회 447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1
홍보
세상의 모든 퍼즐 - 인류 역사 속 최고의 수학 퍼즐 315
간략한 책 소개   피타고라스 정리부터 펜로즈 타일 붙이기 문제까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수학자들이 탐구했던 핵심적 수학 문제 315개를 모아 화려한 일러스트와 함께 꼼꼼하게 해설한 책이다. 피타고라스 정리, 제논의 역설과 같은 수학적 사고의 원형에 해당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오일러의 일곱 다리 퍼즐, 도형, 분할, 확률, 패리티, 역설 등 다양한 수학적 문제들이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회원작성글 에이도스
 |  04.05 13:03  |  조회 339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3
홍보
나는 정신병에 걸린 뇌 과학자입니다
  불안, 망상, 분노, 기억상실에 빠진 뇌에 대한 가장 생생한 탐구 뇌는 어떻게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가     “평생 뇌를 연구했지만, 내가 정신질환에 빠지면서 정신을 잃는 과정이 무엇인지 비로소 온전히 이해할 수 있었다” 2015년 1월 23일 목요일 아침, 미국 국립정신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뇌은행원장 바버라 립스카 박사는...
회원작성글 푸른숲
 |  03.27 14:44  |  조회 812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1
서평
화가는 무엇으로 그리는가 - 미술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도구들
연구를 하다 종종 벽에 부딪칠 때면, 나는 가끔 꽤 오랜 과거의 연구를 들추어 본다. 비슷한 분야의 처음 시작은 어땠을까? 얼마 전, 그렇게 뒤지고 뒤져 손에 넣은 논문은 무려 60여 년 전의 논문이었다. 아주 고전적이고, 지금은 그대로 따라 할 수도 없고, 분석 방법 또한 원시적이었다. 나에게 필요한 부분은 이론적으로 어떻게 정의를 풀어나가는가에 있었다. 그러다 Materials & Methods에 눈길이...
회원작성글 BRIC
 |  03.12 13:07  |  조회 416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1
홍보
진화의 배신_착한 유전자는 어째서 살인 기계로 변했는가
•인류 진화의 역사로 현대병의 비밀을 밝히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인간이 20만 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동안 멸종을 면하고 번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경이로울 정도로 훌륭한 유전자 덕분이었다. 진화의 여정 속에서 우리 조상들은 필요 이상으로 음식을 먹어 두고, 소금을 간절히 원하고, 불안해하거나 우울해지는 전략을 취하고, 신속하게 혈액을 응고시키는 보호 체계를 발달...
회원작성글 부키
 |  02.13 10:03  |  조회 648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0
서평
플라이룸
‘초파리 유전학자’라고 늘 스스로를 정의하는 오타와대 김우재 교수의 첫 번째 단독 저서이다. 자신의 정체성을 나타낼 때는 언제나 자신이 사랑하는 ‘초파리’를 앞세우는 그는 초파리로 세계 정복을 꿈꾼다는 초파리에 미친 사람이다. 또한, 자신의 글에 ‘급진적 생물학자’라는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그는 과학계의 독설가로 유명하다. 초파리로 ‘사회, 과학 그...
회원작성글 BRIC
 |  02.12 14:07  |  조회 303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0
홍보
누가 자연을 설계하는가
생명과학은 법과 제도, 국가 정책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을까? 정답은 "엄청나게 큰 영향을 주었다"이다. 20세기 초중반에는 화학과 물리학이 두 차례 세계 대전을 일으키며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20세기 후반에는 생명과학이 국가를 위해 새로운 역할을 했다. 생명과학과 유전공학이 발전하면서 동물 실험에 특허를 인정할 수 있는지, 배아 복제를 허용해야 하는지 같은 질문이 제기되었는...
회원작성글 East_Asi..
 |  02.01 16:44  |  조회 164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1
홍보
사이언스 빌리지: 슬기로운 화학생활
“화학만큼 우리 삶을 지배하는 학문은 없다.” - 『사이언스 빌리지: 슬기로운 화학생활』 추천사 中    물질세계에서 살아가는 이상, 인간은 수많은 물질과 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가 접하는 모든 물질의 성질은 화학이 결정한다. 그리고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인간이 접하는 물질의 수는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화학’...
회원작성글 dongasia..
 |  01.28 09:26  |  조회 179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2
서평
면역에 관하여
WHO에서는 2019년 세계 보건을 위협하는 10가지를 발표했다[1]. 눈여겨볼 만한 것은 인플루엔자, 에볼라, 뎅기, HIV 등의 바이러스 질환이 반을 차지하며, 유럽과 미국에 보건 사회학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백신 반대운동이 8번째 위협으로 꼽혔다. WHO Europe의 발표[2]에 의하면 2018년 전반기에만 41,000명 이상의 유럽 인구가 홍역에 감염되었으며, 2016년에 최저치를 기록하다가 2017년 2만여...
회원작성글 BRIC
 |  01.23 14:04  |  조회 193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1
서평
『과학자가 되는 방법』을 읽어야 하는 이유
@ 과학자가 되는 방법 | 남궁석(지은이) | 이김(출판사)  어린 시절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나에게 어른들은 ‘직접 해보지 못하는 일들을 간접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하곤 했다. 그럴 때마다 고개를 끄덕이긴 했지만, 사실 내가 진짜로 겪은 일이 아닌 간접경험이 도대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그 때는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직접 겪...
회원작성글 BRIC
 |  01.11 10:52  |  조회 770  |  댓글 2
나도 봤어요3  |  나도 볼께요1
서평
나의 설계도의 98%, 정크 DNA
저자 네사 캐리(Nessa Carey)는 영국 태생의 분자세포생물학자로, 영국 에든버러 대학에서 바이러스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부교수로 재직했다. 하버드 의학대학원, MD 앤더슨 암센터,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등 많은 의학 연구기관에서 활동해왔으며, 현재는 임페리얼 칼리지 방문교수이다. 이전에 그가 출판한 책으로는 ‘유전자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The E...
회원작성글 BRIC
 |  01.08 15:53  |  조회 209
나도 봤어요0  |  나도 볼께요0
서평
살아야겠다
살아야겠다 (김탁환 저/북스피어) 2015년 어느 날, 옆의 부서의 팀장이 오피스 문들 두들겼다. “너 한국에서 메르스 터진 거 아니? 혹시 한국에 메르스 관련 아는 사람 있으면 연결 좀 시켜줄래?” 난 그렇게 한국의 메르스 사태를 알게 되었다. 밤낮으로 한국 뉴스를 검색하면서, 한국에 있는 내 가족과 실시간으로 연락하면서, 늘어나는 숫자와 줄어드는 숫자들 사이에 격분과 염려와 안...
회원작성글 BRIC
 |  01.08 15:46  |  조회 124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0
서평
과학기술의 일상사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 (aka과정남)이란 과학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두 청년이 과학기술정책과 과학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과학기술”이라는 책 표지의 작은 글씨보다 “일상사”라는 큰 글씨에 방점이 찍힌 만큼 ‘과학기술서’라고 겁먹지 말고 ‘과학 대중서’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책을 들었으면 한다. 저자들 또한, 그동...
회원작성글 BRIC
 |  01.08 15:45  |  조회 131
나도 봤어요1  |  나도 볼께요0
서평
떨리는 게 정상이야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항상 바늘 끝을 떨고 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우리는 그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다. 만일 그 바늘 끝이 불안한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한다. 이미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이다』 신영복 “떨리는 지남철” 중   제어계측을 연구하는 공학자이자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윤태웅 교...
회원작성글 BRIC
 |  01.08 15:44  |  조회 99
나도 봤어요2  |  나도 볼께요0
처음 이전  1 02  다음 끝
(주)엘앤씨바이오
소리세움
[설문]이공계 대학원 진학 관련 인식도 조사
주관기관: MATERIC, BRIC, EIRIC, KMCRIC
후원기관: MedRIC, CHERIC
조사기간: ~5/30까지
참여자 300분께 모바일쿠폰 제공
설문참여하기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포닥 및 퍼머넌트 잡 구하기 팁 [1]
보통 포닥 재계약은 언제쯤 이뤄지나요? [4]
피펫잡는 언니들
대학 실험실
해외포닥가는 남편, 본인의 선택은? [3]
이 책 봤니?
[서평] 경제학은 어떻게 과학을 움직이는가
[서평]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 인류 역사는 '질병과 약의 투쟁 역...
이 논문 봤니?
[추천] α-Difluoromethylornithine reduces gastric carcinogenesis by...
PNAS
[요청] 발포정 제조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연구비 부정신고
대학원생119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FAQ  |  커뮤니티 문의 및 제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member@ibric.org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에펜도르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