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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나라
포닥 월급 280만원입니다. 평생 이 돈으로 비정규직...
300안됨
  (2018-06-26 16:54)

경기도권 소재대학 현재  연구강사로 있습니다.

우연히 어떤 기사의 글 제목을 보다가 3년차 직장인 월급 320이라고 하네요.


저는 박사 후 포닥만 현재 십년이 조금 넘고 


논문 수와 수준도 나쁘지 않은 IF 5.0이하 최근 3년내 2개 5.0이상 1개 그 전에는 10점 가까이 내는 정도의 교수로 지원하기에는 아직 모자라고 나름 개인 기초연구과제를 꾸준히 하고 있는 연구자 입니다.


현재 나이도 많아 요즘 많이 고민중입니다.


하 그런데 저의 월급이 얼만 줄 아세요?


과감하게 오픈해 보면 정확하게 세후 280만원 입니다.

앞으로 교수가 되지 못하고 비정규직 포닥으로280만원을 받고 살아야 한다면...

연구는 그만해야 할까요? 

명예도 없고 

연구의 가치는 일부만 알아주고

 1년마다 재계약해야하고

제 연구 실적이 저와 같이 있는 PI보다 좋습니다.

그래도 교수가 낼 수있는 과제는 따지 못하고 

연구는 사치일까요? 


* 본 게시글(댓글 포함)은 소리마당에 포스닥 관련 글 중 최근 글을 복사하여 포닥나라 게시판으로 옮겼습니다. 

 



태그  
#연구가치
 
#비정규직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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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70 댓글작성: 회원 + SNS 연동  
ㅇㄹ  (2018-06-26 17:26)
1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만두고, 사기업에 취직한지 6개월 조금 넘었네요.
그런 생각하고 그만두고, 금전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지내는데, 가끔씩 예전에 실험하던것이 생각이나고 그립고 그렇네요.
예전과 비교하여 매우 편한 생활인데 과거에 열정으로 밤을 지새며 연구하던 것이 그립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왜 그러고 살았나 후회가 들기도 하네요.
정답은 없겠지만, 본인이 만족하는게 제일 좋은것이 아닐까요?
이렇게 글까지 쓸정도면 많이 힘드시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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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6 17:31)
2
저도 이젠 돈을 좀 고려 해 볼까 싶어서요. 같은 포스닥이지만 정말 실적(논문 과제수주 등)과 상관없이 어디 소속이냐에 따라 월급은 천차만별 저야 돈 바라보지 않고 좋은 논문 낼려는 욕심으로 지금껏 왔지만 교수지원을 해도 심사기준은 넘었지만 1차서류도 안되는 걸 보고 포닥으로서 연구를 PI보다 잘 해봤자....부질없음...결국 랩PI한테 실적이며 다 가니깐요...물론 좋으신 PI들도 계시지만 ...사람한테 의지하며 가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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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2018-06-27 15:58)
3
나라가 과학을 얼마나 무지한지 무지해서 용감까지 한지.
출산정책과 더불어 과학정책에 남는게 돈이라고 돈만 가져다가 퍼 붓고 있으니. 기사들 않 읽을시나.. 과기계 폭망에 예산은 2배.
나라가 택임도 못지며 아니 책임까지도 말고 배운만큼 능력만큼만이라도 처우가 되도록 노력먼저 해야지.
과학은 경시하고 위정자 정치 공무원 경재계 모두 무지까지한데. 방법은 모르고.
4차 산업 말귀는 보기도 듣기도 좋으니. 과학 연구를 통한 일자리 창출 말고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충할 생각인지.
언말에 오줌이나 놓는 정책 말고 제발 문화와 기본부터 뒤돌아보자.
능력있는 인재를 활용도 못하며 무슨 돈만 쳐 넣냐들. 우재의 쓴소리 아니 바른소리무터 새겨듣고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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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 귀족대학원  (2018-08-01 19:38)
4
ist 귀족대학원생들이 250만원을 받는데 포닥 10년차가 280은 너무 적어요. 형평성에 어긋나지요. 배우는 학생들에게 250 줄돈 있으면 그 중 일부를 박사연구원에게 돌려야 형평성에 맞습니다.
박사연구원 노조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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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닥터크레인  (2018-08-20 00:26)
6
IST 귀족대학원 이 분 글은 문제가 좀 있네요.

우선 누가 생명계열 IST 학생들이 250이나 받는다 합니까? 기업 과제 따다가 실용적인 연구하는 공대
학생들이나 300씩 턱턱 받는거지, 생명과는 최소 월급 100에서 평균 150 언저리 입니다. IBS 예외구요.

팩트 짚고 넘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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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6 17:26)
7
역시 많은 분들이 제글을 보시지만 (제가 기대한 조금의 현실적인 )대책이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연구의 꿈을 갖고 자라나는 대학원생들에게 제 글이 어둠이 될 것 같아 곧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분야는 자기 연구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고 있으니.... 저처럼 꾸준히 연구하고 논문내시면 평생 연구하며 좋은 논문내는 도전으로 산다면 월급 100만원만 받아도 행복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

물론 항상 랩 PI에게 종속되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언젠간 독립하겠죠...

우울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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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  (2018-06-26 17:38)
8
저는 해외 국내 합쳐서 포닥생활 3년정도 했었습니다.
여러군데 지원해봤는데, 문턱넘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가만히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내가 될 가능성을 생각해 봤습니다.
열심히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두고 나왔고, 포기라는 표현이 맞겠지요.
포기하고 다른곳에 눈돌려 보니, 그 세상만 세상이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 생각하면 못합니다.
월급들어올때마다 내가 무슨일을 했길래 이렇게 주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적응하고 남들처럼 살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가끔씩 하이브레인넷들어가서 원서도 내고 합니다.
제 자신에게 정말 진실되게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묻고 싶습니다. 정말 연구가 하고싶은건지
연구로 인한 부수적인것들을 누리고 싶은것인지
저는 연구가 정말 하고싶던 사람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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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15)
9
제 글에 공감해주시고 위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돈 생각해본것 욕심이었나 싶습니다.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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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2018-06-26 21:58)
10
이런 글도 남겨주셔야 밝은면만 보다보면 어두운 면을 보기 쉽지가 않지요

글쓴이께서 남기신 글이 다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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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15)
11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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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2018-06-26 22:45)
12
그래도 능력있으시네요.. 교수될 기회도 있으셨던것 같은데?

지방에는 월200 포닥 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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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16)
13
포닥 월급이 조금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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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교수  (2018-06-26 23:47)
14
지방대 교수 월급도 거기서 별 차이 없습니다. 교수월급이 박봉인데 포닥을 더 줄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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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닥  (2018-06-28 17:25)
15
교수월급이 높다고 포닥월급 조금 준다는 건 갑질??
능력이 높으면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인센티프까지 해서 400정도 됩니다.

교수월급이 박봉이라고 포닥을 더준다는 건. 좀~~~
말씀하시고도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지방대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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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닥  (2018-06-28 17:25)
16
교수월급이 높다고 포닥월급 조금 준다는 건 갑질??
능력이 높으면 줄 수 있습니다. 저는 인센티프까지 해서 400정도 됩니다.

교수월급이 박봉이라고 포닥을 더준다는 건. 좀~~~
말씀하시고도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지방대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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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Sky  (2018-06-27 05:49)
18
한국에서 연구하신다는 것 제외하고는 저와 판박이시네요. 저는 미국에서 nontenured track으로 있습니다. 하던일 마무리하고 빨리 job시장에 나가고 싶은데..... 고려해야하는 여러 여건들이 많아 쉽진 않네요.

저도 학위한지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논문 실적도 글쓴이 님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제 분야가 좀 한정되어 있어 높은 데 올라가지 못하고 미끄러지기 일쑤라, CNS또는 자매지를 가지신 분들이 넘쳐나는 한국 job시장과는 점점 멀어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돈을 바라본다면 절대 선택할 수 없는 길이지만, 하고 싶은 대로 연구를 해나간다는 장점은 어떻게 뿌리칠 수가 없네요. (IF가 모든걸 말해줄 순 없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저널에 매년 논문을 내고 있다는 것에 뿌듯해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제 이름으로 된 연구비도 따고, tenured track으로도 가고, 제 이름으로 랩도 열고, 사람도 뽑고, 그렇게 선순환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질거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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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13)
19
저도 공감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님도 열심히 연구하시는 길에 또 다른 희망이 있을거라 봅니다. 여기서나 미국에서 모두 연구를 열정으로 하시는 분들에게서 힘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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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  (2018-06-27 09:05)
20
전자공학 전공 학부 갓 졸업한 24살 대학생이 대기업가면 받는 초봉 4천5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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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18-06-27 09:19)
21
연구비는 연구비딴 사람 돈인가요? 왜 내돈 내돈 하는거죠? 전 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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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야  (2018-06-27 09:30)
22
"좋은 논문 낼려는 욕심으로 지금껏 왔지만 교수지원을 해도 심사기준은 넘었지만 1차서류도 안되는 걸 보고 포닥으로서 연구를 PI보다 잘 해봤자....부질없음..."

한국 교수 채용은 논문 실적 좋다고 뽑히는게 아닙니다
논문실적으로 뽑으면 교무처 행정직원이 지원자들 논문목록 취합해서 엑셀파일 돌리면 교수임용되게요?

그 학과, 학교에서 원하는 사람이 뽑히는 구조입니다
가령, 학부 티칭에 중점을 두고 있는 지방대에서 교수 뽑을때 제 아무리 네이처, 사이언스 논문 써봤자
안뽑아요. 그런 대학은 그런 연구할 기반도 이유도 없고...오로지 학부 교육에 중점을 두는 곳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논문 많은 지원자가 지원했다가 탈락하면 억울하지만 학교 입장에서는 이런 지원자는 탈락 1순위죠 ^^

논문을 써서 연구 발전에 기여한다는건 의미가 있죠...
하지만 돈 많이 벌어서 본인이나 주위 가족에게 보탬이 되는것도 네이처 논문 쓰는것에
버금갈 정도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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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11)
23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저의 자리가 언젠가는 있겠죠. 그게 아니라면 할 수 있는데까지 해 보구 고민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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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7 09:42)
24
돈을 제대로 받는다는게 연구 때려친다는게 아니에요. 꾸준히 논문 잘 나오고 있고 실적 좀 있으면 더 좋은 자리로 옮겨야죠. 알아보세요. 내가 관둬도 실험실 안망해요, 걱정말고 찾아보세요. 본인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이면 돈뿐 아니라 연구 환경도 더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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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10)
25
네 좀더 노력하고 저의 가치를 알아주는 곳으로 도전해볼려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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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  (2018-06-27 09:45)
26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그 맘이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저는 박사마치고 3년째 직장생활을 합니다...나이는 40이구요...물론 돈은 그전보다야 훨씬 많이 받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만족은 하지 못합니다. 항상 반복적인 생활...자기 개발은 되지 않고 쳇바퀴 굴

러가는 생활입니다.

그리고 돈주는 만큼 굴립니다. 실적을 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저는 직장생활 고만 두고 다시 포닥으로 돌아가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물론 엄청나 스트레스 때문이 아

니라 그때 했던 열정을 한번 다시 해보고 싶어서요. 물론 주위의 반대도 있긴 하지만 학위 했을때에 열정

과 고민...이런 것들을 다시 찾고자 합니다.

물론 두려움은 있습니다. 3년을 쉬었는데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에 늦은 나이에 하는게 과연 옳은 것인

가에 대한 고민을 늘 합니다.

근데 한번 해보려구요.

300안됨님도 지금 많이 힘드실겁니다.

그러나 언젠가 좋은 기회가 있으실 겁니다. 준비하고 있으면 분명 기회는 옵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본인

의 만족이 제일 중요합니다.

홧팅 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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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01)
27
감사합니다. 님의 의지에 저도 한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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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sd  (2018-06-27 10:40)
28
대전 정출연 다니는데 글쓴분이랑 비슷한 30중후반이고 박사입니다
세후 360받습니다. 물론 명절 보나스도 잇지만 280이나 360이나 삶에 질이 크게 달라지거나 그럴것 같진 않습니다. 월급쟁이의 삶은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엄청 좋은 호화를 누리거나 큰집에서 살거나 그런거 없고 결혼하려면 돈 없서서 쩔쩔매고 부모잘만난거 아닌이상 다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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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02)
29
감사합니다. 정출연 꿈의 직장이죠. 다른 연구자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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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18-06-27 10:42)
30
지방대 조교수로 있는데, 오픈해서 세후 320 만원 받고 있습니다.
포닥 때 세후 200 초반으로 받았는데..
교수가 되서.. 3년마다 재임용 심사를 받아.. 재계약은 하고 있지만,
포닥 때보다는.. 교수라는 소리도 듣고, 포닥보다는 안정적이라 생각은 되지만..
이번에 3년마다 받는 재임용 심사에서..
저는 다행히 통과했지만..
실적 등이 부족하여 동기 포함해서 3명 재임용 탈락해서..학교에서 짐 싸가지고 나가서
학교 상대로 소송 중이고..
교수되면 끝인줄 알았는데..
교수 좋다는 말 다 옛날 말이라고들 합니다.
연구교수가 아니어도 파리 목숨입니다.
돈 생각하면.. 직장 가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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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04)
31
제가 소속된 랩의 PI분도 재계약때문에 힘들어 하시죠. 연구결과물이 PI도 살리고 저도 살고 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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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2018-06-27 10:45)
32
힘내세요 라고만 해드릴 수 밖에 없네요.
참고로 서울소재 대학에서 연구교수를 몇년전까지 했습니다만, 그때 급여도 세전 300-350 수준이었습니다. 제 연구비가 있어도 일을 많이해도 더이상은 받기가 어렵더군요. 교수될 생각을 포기하고 연구라도 오래하자는 심정으로 연구분야 회사로 이직했지만, 뭐 급여가 대동소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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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06)
33
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한 말씀이 오늘 하루 든든하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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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0:54)
34
글쓴이 "300안됨"입니다. 오늘 글을 삭제할려고 왔다가 ... 너무나 좋으신 충고와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포닥 4년하고 한국서 연구비 따고 괜찮은 논문 내면 어디엔가는 저의 작은 랩을 마련 할 줄 알았습니다.

늦은 나이에 아이낳아 키워보니 사실 현실적인 고민 많이 되었구요. 더군다나 논문 작업 들어갈 시점에는 늦게 낳은 애기한테 (현재 40초) 더 미안하기 짝이 없지요...

솔직히...무슨 대단한 연구한다고..가족들 힘들게 하나 싶죠..거의 자정이나 새벽에 집에 가기 일쑤고 요즘은 그 체력 또한 소진 되고 있으니...

교수들이 그러대요...이 분야 잡은 본인만 좋은 일 하는 일이라고...

솔직히 공감하지요.

많으신 연구자분들의 상황을 오픈해주시고

제가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저만 힘든게 아니였음에 부끄럽습니다.

이제 자라나는 연구의 길을 갖고자 하는 대학원생들이 저와 같은 상황이 되지 않고

연구하고 공부해도 돈벌수 있고 안정적이다라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저의 아들에게 엄마처럼 생명과학을 해보라고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미래가 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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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랑  (2018-06-27 17:30)
35
그러게요.. 이길이 너무 감사하고 좋지만.. 피할길도 없지만.. 누구에게도 더더욱 자녀들에겐.. 추천하기는 힘들듯 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랄까 보상이... 너무 없죠.. ㅠ 소명 사명 research의 기쁨.. 으로 버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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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년전임  (2018-06-27 11:03)
36
원글자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는 비정년전임으로 있는데 뭐..포닥생활이랑 차이 없습니다.

월급은 280에 퇴직금 없이 계약했었죠...그러다 조금 나아지기 했지만 여전히 박봉입니다.

2년 마다 제계약..논문은 2년에 주저자 3-4편 내야합니다...스트레스로 작년에 큰 수술도 했지요...

지나고 나니깐 뭐할려고 이러고 사는지 한심하더라구요.....인생 별거 없는데...ㅎㅎ

원글자님도 저랑 비슷한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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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7 11:09)
37
'비정년전임'님 감사합니다. 연구의 열정으로 끝까지 버티시는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맞습니다. 건강이 연구보험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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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년전임  (2018-06-27 11:03)
38
원글자 글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는 비정년전임으로 있는데 뭐..포닥생활이랑 차이 없습니다.

월급은 280에 퇴직금 없이 계약했었죠...그러다 조금 나아지기 했지만 여전히 박봉입니다.

2년 마다 제계약..논문은 2년에 주저자 3-4편 내야합니다...스트레스로 작년에 큰 수술도 했지요...

지나고 나니깐 뭐할려고 이러고 사는지 한심하더라구요.....인생 별거 없는데...ㅎㅎ

원글자님도 저랑 비슷한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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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스투주맙  (2018-06-27 11:36)
39
힘내세요 박사님 언젠간 좋은 기회가 오실 겁니다..!!

이제 슬슬 9급 공무원이 어쩌고 공무원 연금이 어쩌고 하는 대학원 자퇴한 병sin 같은 녀석이 나타날 때가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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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  (2018-06-27 11:43)
40
만약에 그 녀석이라는 분이 실제 9급이 되었다면 오히려 더 행복하게 살고 있을지도 모르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몸 버려가면서 논문을 씁니까-_-

스스로 즐거워서 하는거 아니라면 건강 해치면서까지 논문 써봤자 남는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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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8-06-27 13:00)
41
미국 포닥 12년 차 입니다. 보건원 기준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1년에 5만7천5백달러 (7년차 연봉이고 그 이후는 같습니다.)입니다. 12로 나누시면 월급이고 세금은 제가 알아서 내는 포지션 입니다.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힘 내세요.

"워킹 유에스에이"라는 데 가 보면 20대 중반에 "연봉 총 17만달러 되었씁니다"라는 글 올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최근). 자본주의는 철저하게 돈으로 그 가치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돈에 밝고 자기에게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계속 노력해야합니다.

내가 실력은 추신수인데 돈은 적게 받는다....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 개선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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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2018-06-27 13:00)
42
1-2년 주기로 재계약하거나 새로운데 찾아서 옮겨다녀야 하는 운명인데
즐거워서 하는 연구니 뭐니 의미없는 말이지요
당장 생계 유지를 해야 할 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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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2018-06-27 16:45)
43
회사에 취업하세요.
새로운 세계가 열려요.
돈도 지금 받으시는 것 2배정도 받으실 수 있고, 여러 가지 혜택도 있어요.
조금 낮쳐서 지원하면 나이가 조금 있어도 아무 상관 없어요.
나이 40 넘어서 저희 회사에 취업하시는 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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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랑  (2018-06-27 17:23)
44
그러게요. 어느나라는 if 에 따라 논문 낼때 돈을 준다고 하네요.. 기초과학에 논문의 중요성을 아는 나라로.. 가는것 도 한 방법같아요.............. 솔직히 한국에서.. 좋은 연구가 잘안나오는 이유가 다있다고 봅니다. 조금씩 좋아 질것 같기도 하지만.. 무지한 정부 간섭은 엉뚱하게 배를 산으로 옮기는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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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8 13:14)
45
라면먹으면서 감사한 댓글 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댓글로 이렇게 위로와 현실직시에 도움을 받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같은 처지의 공감대 말씀해주시고 같이 고민하는 연구자들이 있음에 혼자가 아니여서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라는 위로아닌 위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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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2018-06-2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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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최전선에서 고생하시는거 압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님 같은 분들이 있어 이 바닥이 유지되는 겁니다.

다만 오랜 경력 + 실력있으신분들에게 좀더 대우가 이루지길 바랍니다.

좀더 긴 호흡으로 앞날을 설계하신다면 분명 기회가 올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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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졸업준비  (2018-06-27 22:32)
47
8월달에 박사과정 졸업 예정 학생입니다..

지방대에서 박사학위한지는 5년차인데..

아마 윗분중에 말씀하신대로 200받는 포닥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네요..ㅎㅎ

현실적으로 졸업후에 뭐하지 하는 생각도 많이 들고, 결혼이나 출산도 해야하는데 하는 고민도 많습니다..

남자친구도 같이 박사학위중이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해봐도 미래가 딱히 보이는 것 같지 않네요..

실험실에서 석사 졸업했던 애들은 취업해서 해외다 뭐다 다니는것 보면 박사를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

육체적 스트레스도 있지만 이런 정신적 스트레스때문에 이걸 계속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논문 작성중이지만 지금이라도 그만둬야하나 하는 생각이 불쑥불쑥 드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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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4년차  (2018-06-28 08:08)
49
원글도 댓글도 모두들 열심히 써주셨네요...공감하며 슬퍼하며 잘 읽었습니다.

저는 30대 후반 직장인/연구원 입니다. 학위 과정, 포닥 과정 중에도 계속되었던 고민 (연구, 돈, 소명 중 무엇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가..)은 직장생활 중에서도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진로고민만 10년 째 하고 있다고 농담아닌 농담을 종종 하곤 합니다.

저를 포함한 수많은 이공계 (특히 자연계, 생물학 전공)인들의 한숨과 고민은 도대체 왜 쌓이지 않고 허공에 날아가는 듯 하게 느껴질까요..

안에서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는 조직에, 시스템에 묶여 나아가지 못하고. 개인들만 점점 나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결국, 과학자로서 산다는 것이, 돈도 시간도 부족한 삶일지라도, 하고 싶은 연구를 하면서 살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라 결론내려진다면..... 저는 저의 자녀뿐만 아니라, 남의 자녀에게도 과학자가 되는 것을 결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 혼자라면 현실에 순응하며 살아가겠지만...
제 자녀에게도 이런 현실을 물려줄 수는 없기에, 무엇인가를 해야할 것 같은데...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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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8 13:16)
50
문제의식이 커져서 어떤 선거에서 공약으로나마 나왔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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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이  (2018-06-28 10:25)
51
박사 후 포닥 1년 동안 월급 50받다가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오픈하면 회사 3년차 월급 400 입니다.

대기업 못가면 뭐 딱히 그렇게 때부자 되는것도 아닙니다

취업문턱은 교수문턱만큼이나 높더군여 특히나 박사는

나이는 많고 학위는 있고 월급은 왠만큼 줘야겠는데 근거가 없고

(회사에서 IF는 별 의미가 없더라구여 이게 좋다 나쁘다에 대한 감이 아예 없어요)

그러다가 어떻게 회사 다니고 있습니다(3년차). 지도교수 도움없이 혼자 입사했고 그럭저럭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그러더라구여 "박사는 한번 피펫놓으면 두 번 다시 잡을수가 없다" 고

근데 진짜 그래여 회사에서는 눈문쓰는 기계? 가지고 있는 주머니 풀어서 제품 계획해라

이런 수준이에여 연구하자고 박사까지 했는데 어느순간 실험 놓은지 벌써 2년가까이 되어갑니다

물론 다니는 회사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잘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여

연구와 돈 사이에서 고민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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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8 13:19)
52
네 감사합니다. 취업도 힘들고 재미는 없겠지만 안정적이라는 것이고 포닥은 연구 결과가 잘 나오면 그만한 기쁨이 없어 그게 마약같아서 지금까지 하는 것일 겁니다. 돈과 안정성이 없음에도 하는 것은 pubmed에 제이름 논문 보며 스스로 위안 받는 쪽으로 조금씩 기울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더 이번기회에 고민은 해 볼랍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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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2018-06-28 10:54)
53
최근 3년내 IF 5이하 2건, IF5 이상이 1건이라면
연구실 생활을 해본 입장에서 이 정도 내는 것도 쉽진 않다는 것은 알지만,
아시다시피 임용시장에선 메리트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연세도 있으시고... 포닥은 어차피 거쳐가는 자리이니 빨리 시야넓게,
때로는 발로 뛰시더라도 일할 곳 알아보셔야 하겠는데요.

제가 오래전에 박사과정 막 들어갔을 때 진로 관련 글을 브릭에 올렸더니,
해외포닥은 우리나라에 온 동남아 근로자와 다를바가 없다고 하더군요.
기초연구자로 살아가는 걸 포기한 것은 박사과정 중에 느낀 실력의 부족함이 가장 큰 이유였지만
두번째 이유는 여기서 찾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승산낮은 도박과 박한 대우를 감수하기엔 제가 짊어져야 할 짐이 많았지요.
기초연구자의 길을 가지 않는다고 절 마치 꼬리내린 개처럼 여기던
실험실 사람들을 의식하는 게 사치일 정도였어요.
30대 후반을 넘어서신 분들 모두 나름의 어려움들이 있겠지요.

진로를 정할 때는 빠른 결단&실행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연구자로서 이 정도 성과를 내고 하면 어느 job position에
가 있겠다는 목표를 잘 설정하고 애를 써도 될까 말까 한 게 현실이고..
저는 그렇게 목표 설정하고서도 바로 취업을 못하여
국내에서 공백기를 메꾸기 위한 포닥생활을 3년 넘게 하고 나서야 취업이 되었어요.

이제 연차가 꽤 쌓였음에도 페이는 사실 어디 내놓을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도 소박하게나마 나름의 연구는 이어가고, 학위과정의 고생스런 월화수목금금금에 비하면
매우 인간적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군 단위에 살다보니 손쉽게 내집 마련도 하고...
눈높이를 좀 낮추면 길고 얇게 가는 길도 있습니다.
누추한 곳에서라도 잘 발판을 다지면 남부끄럽지 않게 꿈을 이룰 길도 얼핏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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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6-28 13:24)
54
'빠른 결단과 실행'에 매우 공감합니다. 저 또한 눈앞의 해결해야 하는 일들에 핑계대지 말고 적극적으로 고민하고자 합니다. 님의 의견 현실적으로 와 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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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2  (2018-06-30 01:45)
55
회사는 정치가 있고 업무외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곳입니다.

학교는 회사에 비해 불합리한 일이 반의반의반 정도만 있고요, 요즘 52시간 말이 많은데 결국 대기업에서 임원까지 갈려면(혹은 오래다닐려면) 마찬가지로 목금금금합니다.

학교는 계속 등록금 동결이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어려워지는 학교가 거의 대부분이고 교수, 교직원, 비정년 및 계약직 모두 다 월급을 못올리고 있어서 모두들 불만입니다. 인센티브도 줄이고 있는데... (호봉상승, 승진은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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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별볼일 없다.  (2018-07-01 13:25)
56
저도 님과 연배가 비슷합니다.

세전 360 - 420을 받았구요, 회사도 잠시 다녀봤습니다.


회사에 가나 포닥을 하나 연봉차이가 별로 없어서 포닥 - 강사- 연구교수 계속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회사조직보다는 합리적이고 인간적이라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군요.

앞으로 10-15년 적어도 회사보다는 오래 일할 꺼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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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2018-07-01 21:18)
57
회사나 학교나 차이 크지 않습니다. 회사간다구 생활이 더 나아지지 않아요.

학교에 계시면서 실력을 유지 발전시키기 바랍니다.
회사가면 결국 소수 임원될 사람 외 결국 '소모---도태----방출' 이죠. 나는 아닐꺼야라고 모두 그렇게 생각하지만... ㅎㅎ. 결국 여기 저기 몇번 떠돌다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물안 개구리 바보 될 수도... 박사학위자에게 커리어 자살행위가 될 수도 있습니다.
40대 중반이면 곧 인데 그거 조금더 유지하는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요?

오래 한 분야를 파서 전문가로 우뚝서시기 바랍니다. 교수 좀 못 되면 어떻습니까? 박봉 이라도 실력이 있으면 계속 갈 수 있습니다. 가급적 350이상 실 수령 할 수 있게 실력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되면 님만이 진출 가능한 독보적인 분야도 생길꺼구요. 그게 롱런하는 길이라 생각되네요.
회사는 자신의 노력보다 운이 좌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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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7-03 21:53)
58
아주 실질적인 조언 매우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런 생각은 있었지만 살짝 불안했는데... 확신도 생기고 힘이 납니다. 교수 좀 못 되면 어떻습니까? 라는 말씀에 아주 힘을 얻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네 제 연구분야 확고히 다지며 제 논문 인용횟수 올라갈때 그 기쁨을 생각하며 소소하지만 큰 마음으로 연구에 매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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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2018-07-09 17:12)
59
감사한 글이네요.. 사실.. 졸업 논문 쓰면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서요
물론 기회 봐서 포닥 도 하겠지만......... 회사는 어떨까.. 좀더 기술을 합리적으로 뵈우고 공동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이룰꺼 같다는 .. 추측을 해보았어요.. 혼자 맨땅해딩 많이 해서.. 더 배우고싶다는 욕망이 오히려 커졌는데... 모르는게 아직 많아서.. 걱정이예요..
학교에서.. 실력유지.. 해볼께요.. 근데 인더스트리.. 쪽 가도 실험은 연구원으로 가면.. 계속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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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2018-07-06 10:41)
60
국가직 10년차 연구사입니다. 공무원이니 너는 할말 없지 않냐...라는 소리 들을 수도 있으나 같은 연구원이니 알려줄 필요가 있어 한마디 거들어 봅니다. 세후 월급이 320이 넘는다고요?? 저보다 많네요.
물론 초과 근무수당의 정도로 차이가 날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연구과제 제안, 발표, 수행, 성과(논문을 비롯한 산업재산권출원 기술이전, 등), 평가... 그 외에도 학교 다닐때에는 생각지도 못해던 공무원으로서의 해야할 일들을 하지만 연구실 포닥보다 적은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일하는 것과 저희같은 연구원과 차이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라고 생각하지만... 위의 답글에서처럼 하고 싶은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니 공짜란 없다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많이 받으면 어떤 형태로든지 일을 해야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자신이 상황 현실을 즐기되 어제보다는 조금 더 나아지려는 개인의 노력이 있다면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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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면 돈주세요  (2018-07-09 17:29)
61
어느나라는 병원에 근무하는 포닥 연구원에게 어마어마한 논문 쓴 돈을 준다는 소문을 ㄷㄷㄷㄷ
그게 좋은거 같아요.. 논문 쓰면 돈준다.. !! 완전 2배는 열씸히 할것 같음 . ㅋ 논문쓰는 즐거움.. 아무도 몰라주도 화이팅 입니다. 혹 힘있는분들은.. 조금.. 더 논문쓴 이들에게 보상 부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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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오쿤  (2018-07-18 02:29)
62
일본에서 학위하고 현재 캐나다에서 포닥중인 포닥 5년차입니다. 저는 특히나 특이분야라 회사도 많이 없네요.. 저도 글쓰신분처럼 이걸 왜했나 매일 후회하고 직장찾고 좌절하고 반복입니다. 어두운 터널이긴하나 이런 글도 삭제하지말고 남겨주셔야 후배님들도 현실을 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2년에 그정도 논문내신거면 정말 열심히 하셨네요... 저는 1년반째 결과를 못내서 간당간당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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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산적  (2018-07-19 01:29)
63
기술이 좀 있는 사람들이 보면 학교 교수들의 역량은 거의 형편없다고 보기도 합니다.
차라리 기업들어가서 기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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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안됨  (2018-07-19 19:08)
64
제 고민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조언주신 힘으로 다시 한 번 다짐하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의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심플하게 놓고 볼때 정말 도박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것은 본인의 주어진 상황이 결정하게 만들겠지요. 저는 손가락 빨며 지낼정도는 아니기에 전자에 우선 순위를 두고 가기로 했습니다. 논문도 중요한 일이지만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더 높은 수준의 연구로 지향하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며 나아가는 것 또한 경제적 고민을 뛰어 넘는 자신과의 도전인것 같습니다.

요즘 새로운 걸 배우며 다양한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수준 높은 논문은 될 지언정

내 자리는 보장 못한다는 현실적인 상황을 받아들이며 가야하는 외로운 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연구로 연구자들끼리 상호교환하며 해외에서 발표하는 그 맛으로 계속 갈 것 같습니다.

장차 10년뒤에 제 아이에게 논문있는 엄마라고

아니면...그래도 과학자라고 말할수는 있겠지요.

연구자 여러분 우리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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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도  (2018-08-14 12:07)
65
저는 대학원을 알아보고 있는 학부생인데, 저도 작성자님처럼 좋아하는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고 싶은 게 꿈이에요. 멋있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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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8-07-25 22:26)
68
다들 중요한 걸 간과하시는데.
학교에서, 연구소에서, 기업에서 각각 다른 생활입니다.
그 곳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자신을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기업입장에서 보면 '얜 뭐지'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전직 연구자 정말 많구요.
그런 사람은 오래 못 버팁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잘 살펴야 됩니다.
그래서, 기업을 가더라도 자기와 조금이라도 맞는 곳으로 가야 해요.
기업도 아무나 뽑지않고, 또 데리고 있어보다가 정말 아니면 내보냅니다.

현실적인 얘기 하나 더 해보겠습니다.
포닥으로도 좋다 할수 있다!
파이팅 좋습니다만,
언제까지 포닥으로 데리고 있어 줄 것 같습니까?
포닥이란 말 그대로 박사 후과정인데.

빨리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교수?
우리나라 학생이 계속 급감하고 있고, 학교는 구조조정 중입니다.
운좋든지 특별하게 뛰어나지 않으면 교수 쉽지 않구요.
사립의 경우 재단과 관계있으면 좀 더 쉽겠습니다만.

뽑는 집단들도 나이 많은 신임임용자 달갑지 않습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졸병을 뽑아야 되는데 연장자를 뽑을 이유가 있겠어요?
정말 대단해서 그 사람 뽑으면 다른 교수들 다 넣어줄수 있는 논문 양산한다든지, 학교에 돈되는 특허 기술 이전 쏟아낸다든지, 대형 정부 연구사업 따오는 사업단장이 된다든지, 연간 학생 수십명 취직시킬수 있는 네트워크 있다든지 하는거 아니면, 그럴 이유가 없죠.

즉, 교수만 바라보면 그냥 그렇게 있어야 합니다. 경쟁자나 신진 연구자들은 계속 생산되고 있고, 그러다간 아무것도 안되요.
꼭 학교 아니라도 어떻게든 빨리 자리를 잡고 다시 인생을 설계해야 합니다.

보니까 그저 파이팅, 막연히 잘될거야, 포닥이라도 행복해 잘 살수 있어, 라는 어이없는 글들 난무해서 남기고 갑니다.
계획있게 인생살려면 어떻게든 포닥 끝내고 자리들 잡으세요.

그나마 버티고 있는 이른바 그 젊음이 언제까지 있어줄것 같습니까?
그리고 누가 그렇게 계속 나이들어도 데리고 있어 준답니까?
그 체력이나 집중력도 갱년기와 함께 곧 내리막입니다.

또 하나 현실을 말씀드릴까요.
학교에 그렇게 계속 있어보세요.
누구야 누구야 부르던 학생들이 교수, 과장, 이사, 공무원, 사장 되서 나타납니다.

그때도 누구야 누구야 라고 쉽게 부르실수 있겠어요?

그러면, 또, 그래 보람을 느껴 내가 쟤 실험 가르쳤어 뭐 알려줬어..라고 위안하실지 모르겠지만,
걔들은 당신들을 선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그 사람들은 당신들의 제자가 아니예요.
아무 소용없는 짓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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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닥  (2018-07-27 07:05)
69
그래서 요즘 포닥 이후에 포지션에 대한 (비록 비정규직이지만...) 무기계약직 교수나 연구를 계속할 수 있는 포지션 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교수든, 포닥이든, 연구교수든, 회사든간에 실력없으면 도태되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에있건 실력 없으면 버티기는 힘들죠. ^^ 혹 교수라면 본인 퍼포먼스 떨어지는게 티가 덜 날수도 있겠습니다만...

다만 실력이 있는 박사(포닥)가 계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나 여건이 제공되길 바라는 것입니다. 실력이 있다는 전제하에 박사 타이틀이면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많은 수의 박사들이 배출되고 있고 실력이 출중한 박사들도 넘처나지만 그들이 모두 교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수 포지션이 배출되는 박사 수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적습니다. 그렇다고 남아있는 모든 박사들이 회사로 가느냐? 그렇지 않을 겁니다.

박사학위자들이 교수가 되지 못하면 불행하냐? 그렇지 않습니다.^^

소위 말하는 포닥 포지션은 박사 학위후 4-5년 정도의 기간이며 그 이후 기간이라도 왕성하게 연구활동을 할 수 있다면 그에 맞는 포지션이 생기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그 이후 포지션에 해당하며 월 340정도의 급여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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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18-08-15 17:29)
70
포닥은 임시직이요.
그 제도 자체가 만들어질 때 임시직으로 만든거요.
포닥으로 나이 60까지 월급이 정규직처럼 계속 올라가고 나중에는 1억가까이 되면서 먹고 살 수 있으면, 나도 그 포닥하자.
출퇴근이 어떤지는 대충 알고 있는데, 돈만 많이 받고 싶다고???

여기 글 싸지러는 포닥들 정신 차려요.
포닥은 정규직 가기전에 머무는 임시직이요. 대신 그 업무나 실적에 비추어 PI가 자신의 연구비(기관/학교가 주는 것도 있지만)에서 월급을 주는 것이고...

일정기간 포닥으로 하면서 제대로된 직장 잡지 못하면, 다른 글로 가세요. 하다못해 풀빵장사라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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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픈이  (2018-08-23 14:46)
71
구구절절 저랑 비슷하십니다.

지방대 박사 졸업 후 20년째 스카이 대학에.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저 또한 임용된 옆 방 교수보다 논문 실적이 좋았지요.
제 월급이 310요. 그래도 참 감사했어요.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연구가 좋았고, 논문에 제 이름 석자 남기고 과학의 발전에 조금이나마..라는 사명감이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현실은 가장이고 아이들은 커가고..언제까지 이래야하나..빛 한줄기 없어 이제 그만하려 합니다. 그만하려니 문득 이 좋은 연구는 어쩌나.....사표 제출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연구원이라는 정식 포지션이 있었음.....윗글 말씀처럼 교수 월급이 이 만큼이니 그 보다 더 줄수 없다는 인식 말고...그 나음의 포지션을 인정하고 대우해 줄수 있는 사회가...언젠가는 될거라 믿습니다. 언젠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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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7 15:55)
72
정말 우리나라 생물과학 연구원들의 월급이 너무 심해요... 사실 같은 일하는 직원과 있을땐 현실을 모르죠.. 저 역시도 그냥 박봉인줄 알았는데 이정도까지 인줄은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병원에서 일을 하는데요.. 학벌은 의사빼고 제가 높지만 원급은 최하위네요... 마사지하는 도수치료사의 기본급( 기본급은 아무일하지 않고 나오는 원급)이 200만원이고 거기다 수당까지 하면 월 500만원은 법니다. 그리고 상담실장같은경우도 기본급이 300만원이고 수당하면 500이넘구요... 그걸 알게 되면서 난 왜 생물전공했나 정말 회의감이 들더군요... 저도 그런데 박사님들은 더하겠지요.. 제가 그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우리쪽은 박사해도 300정도 밖에 못번다고... 놀래더군요... 사실 전 쪽팔립니다. 바보같이 공부만 하고 돈은 그래 버니깐요 정말 이일은 그만두고 싶네요 사실 인터넷 댓글알바 하루에 10분만 투자해도 월 300은 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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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18-08-31 00:49)
73
도수치료사 월급 언급하시는거보니 학위받으면 도수치료사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이런 분들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대학원 가서 공부했으니 어떤 사람들보다는 내가 더 잘되야 되는데..라는.
박사하면 대우가 좋아지고 월급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부터 잘못입니다.
자기 업에서 뛰어나야 대우가 좋아지고 월급이 많아지죠. 학위는 그냥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게다가 70년대도 아니고. 학위 과정들어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얼마나 많은 학위자들이 쏟아지는지 통계를 찾아 보세요.

예로드신 도수치료사는 취업을 위한 기술 자격증을 따서 거기서 바닥부터 굴러 사람들에게 시달리며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에요.대학원간걸로 그걸 비교하시려는거보니 세상 무서운줄 아직 한참 모르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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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ㅈㅍㅊㅅ  (2018-09-13 13:48)
75
이런글볼때마다 아쉽지만... PI보다 실적이 좋다는 말은 뭔지 이해가 잘가지 않네요. 그리고 선생님보다 실적이 나쁜 PI는 어떻게 뽑힌건가요. 쉽게 뱉을 수 있는 말이지만 썩 보기 좋지는 않네요. 사실 이 직업이 돈보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닌건 다들 아실테고... 팩트를 말하자면 자리 잡아서 잘 버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난 능력이 있지만 자리를 못잡는다는 말은 조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눈높이가 매우 높지는 않으신지, 지금 위치에서 어디에 갈수 있을지 생각은 하고 연구를 해오셨는지 돌아보셨음 좋겠네요. 모 기관을 보니 이제 원급 연구원조차 박사에 해외포스닥 정도는 되야 이력서를 낼 지경이던데...
정부가 바뀌고 정규직 채용만 가능하니 포스닥 생활이 이어질수 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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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학생  (2018-09-26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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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은 잘 아시겠지만 직업이 아닙니다.
학위따고 아직 독립 연구자가 아니라서 추가 공부하는 기간입니다.
혼자 논문써도 지도교수가 간단한 영어 교정 정도만 해도 JACS 정도는 낼 수 있어야 되고 커버레터 정도는 혼자 쓸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지도 교수는 포닥을 항상 학생으로 불렀어요.
포닥인데 최근 5년간 IF 5이상 두개냈으면 한심한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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