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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의 노화
종합 KISTI (2005-02-11 00:00)
박테리아가 나이가 든다고 흰 머리나 주름이 생기지는 않겠지만, 그들 역시 노화 증세는 보인다. 한 연구진이 세포 노화에 있어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비대칭 세포 분화와 생명주기의 각 단계가 그것이다.

미생물 학자인 에릭 스튜워트(Eric Stewart)에 따르면, 이는 노화에 있어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라고 한다. 그러나, 대장균과 같은 일부 박테리아는 이 두 가지 과정이 모두 없기 때문에, 부모 세포와 자식 세포가 정확하게 같다. 이러한 박테리아의 대칭적 이부분법은 추적해 나가는 이로서는 어려운 과제일 수밖에 없다.

대장균은 아래에서 중간으로 분화하며, 분화된 각각의 세포는 새로이 첨단이 생기는 것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세포의 또다른 첨단은 어미 세포나 할머니, 또는 그보다 먼 조상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박테리아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자신의 경쟁자들보다 약 1% 늦게 분화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는 학회지(PLoS Biology)에 발표하였다. 그러나 스튜워트 팀은 박테리아가 죽을 때까지 추적하는 것은 이뤄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10세대 이후에 실험용기는 박테리아로 과밀 포화 상태가 되었다. 현재 과학자들은 노화에 따른 분화 속도 지연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효모나 다른 단세포 생물들은 비대칭적으로 분화하며, 증식 역시 노화처럼 보다 늦게 진행된다. 박테리아의 생명주기에 대한 이번 발견은 우리에게 어떻게 유전자가 인간의 노화를 지배하는 지 규명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까지 박테리아와 다른 단세포 생명체들은 노화를 연구하는 데 있어 좋은 모델이 될 수 없다고 여겨져 왔다. 비시크(Visick)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가 기존에 하지 못했을 따름이지, 그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작업이며, 매우 훌륭한 발견이다."라고 말했다.

출판날짜 2005/02/07
소스출처: http://www.nature.com/news/2005/050131/full/050131-6.html
정보제공 : KISTI 글로벌 동향 브리핑(GTB)
(본 내용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정보이용 협약을 맺고 제공되며 저작권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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