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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일단 성심껏 읽어 볼테니 교수 여성 할당제가 필요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여성할당
  (2019-04-11 19:26)
 

아무리 많은 분들의 의견을 읽어 보아도

교수 자리의 일정 퍼센티지는 특정 성별이어야 한다 라는 주장에 대한

간단 명료한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납득이 안된다는 말이 아니고 말 그대로 이유가 무엇이냐, 그 정체 조차도 파악이

되지 않으니,

이러한 주장을 펼치고 계신 분들께서는 명료하게 설명해주세요.

 

일단 좀 제대로 된 주장을 보고 싶습니다.



태그  #여성할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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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0  
회원작성글 Joeyb  (2019-04-11 20:23)
1
그 분들은 애초에 논리적으로 뭔가를 주장하는게 아닌 것 같아요. 일부러 장황한 글로 논리적인 척 눈속임하는 것 뿐이니 아무리 읽어봐도 간단 명료한 이유가 안읽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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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biosculp  (2019-04-11 20:47)
2
일단 좀 제대로 된 질문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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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  (2019-04-12 02:11)
3
그러면 글쓴이의 질문이 왜 잘못된건지 쓰세요. 교수 임용에 여성할당제가 필요하다고 하시는 주장하는 분들의 근거를 듣고 싶다니까 그걸 묻는 질문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논리입니까? 근거가 있으면 열거하면 되고, 없으면 그냥 조용히 침묵하시거나 욱이는 거라고 하시면 됩니다. 원글쓴이와 마찬가지로 막무가내로 욱이는 거 말고는 제대로 근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이전 글에 있으면 링크라도 달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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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Su*********  (2019-04-11 22:28)
4
원래 사람은 어떤 사안에 대해 감정적으로 먼저 결론을 내리고 거기에 논리적인 (것 같은) 이유를 끼워맞춘다 했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게 여러분 잘못은 아니죠. 뭐 그건 여성할당제 주장하는 쪽도 마찬가진데... 다만 개개인이 이해하든 못하든 역사의 수레바퀴는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 쪽으로 굴러갈 뿐이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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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  (2019-04-12 02:28)
5
그러니까 감정적인 결론은 알겠다는 것입니다. 결론이 어떻든 남들을 그 감정적인 결론으로 설득하기 위한 그럴싸한 이유를 좀 써보세요. 그럴싸하게 좀 잘 포장해보란 말입니다. 필요없다는 측의 주장은 여성 후보자들이 임용과정에서 성차별을 받았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다인데, 성차별을 받았다는 근거를 가져와 보세요. 그러면 같이 교수 임용 여성 할당제 동의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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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Su*********  (2019-04-12 20:46)
6
글쎄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으로'나마 그 방향에 동의하니 일부 대학 일부 과에서 신임교수를 여성으로 뽑겠다는 지금과 같은 움직임이 시작된 것이고, 분위기를 보아하니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역시 '감정적으로' 그 방향에 동의할 것 같은데요. 모든 사람을 백프로 만족시킬 방법이란 건 애초에 없고, 여자도 아니고 해당 대학 관계자도 아니고 정책 설계와 관계된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 방향에 감정적으로 동의하는 1인인 제가 p....님과 같은 분을 굳이 설득하려 노력할 이유는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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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  (2019-04-12 20:55)
7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라는 근거도 없으시죠? 통계자료 있으십니까? 이 글타래 속에는 국립대 교수 여성할당제 정부 지침에 관한 글도 있습니다. 정부 지침에 과반수의 사람들이 동의했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입니까?

어차피 무논리이고, 욱이고 땡깡부리는 주장이니 설득할 수가 없는거지요. 설득하려 노력할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설득할 수 있는 근거자체가 없으니 노력조차 할 수 없는 것이지요. 그냥 나는 맹목적으로 신임교수 임용에서 여성할당제 찬성한다라고 하시면 됩니다. 마치 이것이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는 식으로 말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주장은 그저 근거없는 주장만 있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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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_-;  (2019-04-11 22:57)
8
질문이 뭔가요? 고용평등은 인정하시는데 교수자리는 안된다는건가요? 고용평등은 인정하고 교수자리도 그런데 할당제는 아니란건가요? 고용평등 자체가 아니라는건가요? 브릭분들은 보통 이런 질문에는 고교 논술 숙제는 스스로 라고 답변을 하시지만 혹시나 해서 물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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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NP  (2019-04-11 23:32)
9
고용평등이란 말로 또 교묘하게 정의인척 하네요.

고용평등의 평등이란 기회의 평등이지, 쿼터제 같은 결과의 평등이 아니란걸 모르는 수준은 아닐텐데..

아주 악의적인 방법으로 대화를 이끌어나가네요.

고용이 평등하려면, 지원자의 모든 백그라운드는 블랙박스에 넣고 수행하려는 업무에 대한 것만 평가를 해야겠죠?

쿼터제와는 다른 개념이란 걸 알면서도 마치 쿼터를 정의인양....

착하게 사세요~ 악의적인 왜곡같은거 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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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_-;  (2019-04-11 23:49)
10
NP님. 토론 상대가 될 줄 알고 밑에 있는 다른 글타래에 시간되는대로 좀 진지하게 논의를 해보려고 했는데 그런 분이 아니신가 봅니다. 잘못봤네요. 어차피 저도 공부하면서 카운터파트가 되드리려면 귀찮은데 덕분에 시간 낭비 안하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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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biosculp  (2019-04-12 00:45)
11
NP님/
이럴 시간에 그냥 기본적인 책 더 읽어보시는게 나을겁니다.
기회의 평등이라는게 그 기회가 뭔지, 누가 어떤 기회를 더 가지고 못가지는도 따져서
이러저러한 실제적인 기회적 평등을 위해서 노력하는것, 사회학이나 다른곳에서 많이들 얘기되는 기본적인 상식적인 얘기인데 여기서 뭐 미주알 고주알 알려줄기도 그렇잖아요.
수행하는 업무기본적으로 된 상태에서 뽑는것이지 이것도 새로운것도 아니고.
9급 공무원 예전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붙던것인데, 대학생들, 대학원생들 온다고 뭐 업무에 대한 평가 그런것이 달라지는게 아니고요.

악의적이니 교묘하니 이런 얘기 나올 필요도 없는데요.

그것 못받아들이면 그냥 못받아들이고 사는것이죠.
뭐 세상일을 다 설득이 될리도 없고 꼭 그렇게 되야하는 세상이치라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더 나은 세상과 더 참여해서 좋은 방향이 이거다라는 합의가 커지는 방향에 내가 참여해서
가느냐 못받아들이면 또 그래도 사는것이죠.

뭘 착하게 살라 말라. 해봤자 시대 흐름에 떨어지면 뭐 그래도 손해나는것은 없을수도 있지만 그닥 의미없는데 집중하는것도...별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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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  (2019-04-12 02:42)
12
biosculp/ 님부터 책 읽으세요. 기회의 평등과 결과적 평등조차 모르시는 분이 무슨 훈계입니까? 9급 공무원 이야기도 마찬가지고요. 기본적인 능력이 50이 필요하다고 50이상이면 아무나 뽑는게 아닙니다. 50은 그 자리의 최소 능력이고, 지원자중에 50이상이 10명이라면 그 중에서 제일 잘할만한 사람을 뽑는 것입니다. 50 이상 중에 특정 성별을 뽑거나, 50이 안되도 특정성별이면 뽑는게 아니구요.

못받아들이겠어도 그냥 못받아들이고 살아라? 이거 그대로 받아치면, 여성들이 유리천장 유리천장 이야기 할때도 “그냥 그렇게 살어”라는 말과 같습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발언권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교수 임용 여성할당제 주장하고 싶으면 하세요. 안 말립니다. 서로 의견을 이야기하고 더 설득력 있는 쪽을 받아들이고 의견을 통합해 가는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근거를 물어보니 이 주장에 관하여 이해못하던 말던 내 알바 아니다라는 식의 태도는 존중해 드릴 수가 없네요.

“착하게 살라 말라” 뜬금없는 이야기군요. 시대에 흐름에 순응하라는 말 같은데, 여성인권 증진은 여성들이 아무일도 안했는데 얻어진거군요. 순응하며 살다보니 이뤄졌나봐요? 잘못되었거나 엉터리를 지적하는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군요. 그렇게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이야기 하시고 싶으시다면 그만 빠지세요. 논점 흐리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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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Joeyb  (2019-04-12 08:08)
14
biosculp/

우선, 여성할당제니 뭐니 하는게 시대의 흐름이 아니라, 그냥 이번 정권의 흐름일 뿐이고요.
지금 나오는 여성할당제 같은 급진적 페미니즘 정책, 이게 지금 세상에 맞는다고 봅니까? 무슨 운동권 시절 이야기를 21세기에 하고 있으세요?
그냥 틀린건 틀린거죠.

님 말씀대로면, 일제시대에 친일한 사람들이나 과거 지역갈등에 편승한 사람들은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은 사람들인가요?
아 뭐 요새도, 남녀갈등 이용해서 이익 취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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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NP  (2019-04-12 09:17)
15
// -_-;

하루 투자를 해서 님과 이야기를 해봤는데, 여러가지 왜곡만 할 뿐 논의로 나아갈만한 논리적인 이야기를 님이 한적은 없어요. 당위성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명료하게 설명이 가능해야해요. 남녀, 학벌, 출신지역이 고용에 영향을 미쳐선 안된다와 같이 한줄 혹은 10분 내외로 설명이 되야하죠.

여성쿼터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제가 시도해본 바론 명료한 설명과 당위를 보여주지 못하네요. 그런데 무슨 진지한 논의를 합니까.


// biosculp

님은 님이 주장하는 당위에 대해서 간결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할 능력이 없나요? 여성할당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책? 씩이나 읽어야 가능한건가요?

그런식의 이야기는 본인의 논리부족, 여성할당제가 공동체에 공감이 안되는 의미없는 아이디어란걸 반증하는거에요. 본인만 지식이 풍부하고, 세상이 그르다는 식의 오만은 버리세요. 쓰신 글들만 해도 누구하나를 설득할 능력이 없어보입니다. 상식이란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지식을 의미합니다. 피해의식에 쩔어있는 편협한 집단이 일반을 향해서 자신들만이 공유하는 주장이 상식이라고 우겨되는 것은 참 우스운 일입니다.

제가 아는 여성과학자들은 정말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대단한 분들이 많은데...

여성의 특성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데, 참 여성할당제 이슈에 대해서는 논리적인 분들을 보기가 어렵네요.

전 이제 글타래에서 이탈하렵니다. 좋은연구, 좋은 삶들 영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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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_-;  (2019-04-12 12:22)
16
NP님//말을 섞어볼까하여 읽었던 몇가지 중에 기억에 남는 것만 쓰고 저도 본업에 더 신경을 쓰렵니다. 대한민국 헌법이 재미있더군요. 평등은 다른 기본권과는 달리 규정되어 있더군요. 국가가 제한할 수 없는 인간으로서 가지는 천부적 권리가 아니라 "법 앞에 평등하다"라고 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 넓게는 기회의 균등 같은 소극적 개념이 아니라 실질적 균등, 결과론적 평등을 추구하기 좋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여성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조항까지 헌법에 명시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에서는 법적도전을 받을 수 있는 조치들도 사실상 대한민국에서는 별 문제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고려대처럼 여성으로 자격을 제한하는 것도 합리적 사유가 있다면 가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고려대가 최초의 사례가 아니고 이미 전례가 최근 몇년간 있어 왔더군요. 이런 사정을 다 감안하고도 결국 쟁점은 합리적 사유가 되겠지요. 그 합리적 사유는 결국 통계에 기반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게다가 오래전 상황보다는 정상 분포를 가질 수 있게 된 이후의 통계가 더 중요하겠지요. 레퍼런스는 못달아 드리지만 한 연구에 의하면 두 집단이 있을 때 적절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비율은 최소 35%라고 합니다. 우리는 또 자연 계열이니 공대는 빼고 자연계열 여학생이 35%이상 입학하기 시작했을때 부터의 통계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더 간단하게는 박사학위를 받는 여성의 비율이 35%를 넘었을때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포닥하고 CNS 논문을 가진 여성의 비율같은게 가능하면 좋겠지만 불가능하겠죠? 그런데 이미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자연계열 박사학위 취득자의 39%가 여성이라고 합니다. 빠른 검색으로는 그 이전 것은 못찾았어요. 이미 39%이니 그 몇년 전으로 돌려도 이미 여성 학위 취득자의 비율이 30%는 넘었을 듯 합니다. 말하자면 박사학위라는 운전면허를 따고 현재 교수 자리에 도전하고 있어야되는 여성이 자연계열의 경우 30% 가까이 되어야하고 신규임용의 경우 30%에 가깝다면 이상적인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 이상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를 단순히 차별이라는 한가지로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대한민국 법은 이런 상황에 대한 실제적이고 적극적인 결과론적인 조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법으로는 이런 목적을 위한 역차별은 차별이 아니라고 하는 문헌들이 많습니다. 아마도 천부적 기본권이 아닌 법 앞에 평등이니 그렇겠지요. 이미 자연계열 여성 박사 배출이 충분히 많은 39%를 넘었다고 합니다. 남녀 고용 평등법이 시행된지 30년이고 여성 교수 채용 목표제(?)를 시행한지도 거의 20년 이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성 교수를 뽑는다는 고대 자연계열 학과에는 여성교수가 한명도 없다죠? 그런 조치들에도 불구하고도 그 학과에 여성교수가 없다는 것이 아마도 고려대가 내세울 수 있는 합리적 이유겠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몇년간 지켜보면 할당제와 같은 적극적 조치가 대한민국에서 필요 했겠는가에 대한 누구나 동의할 수 있을 정도의 통계적 연구가 가능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다행히 그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교수와 같은 프로페셔날들은 편향된 고용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 사례들이 많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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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  (2019-04-12 13:04)
17
-_-; / 님 글은 마지막 댓글처럼 쓰시는 것입니다. 전혀 다른 사람이 쓴 것인지 착각이 들만큼 다르군요.

일단 법리적인 해석은 -_-; 님의 말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법리적인 차별은 아니라는 말은 맞습니다. 용어의 정의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고가 나온 고려대의 임용기준 및 강제적 여성할당제는 역차별이 맞긴 하지만 법리적 관점에서는 허용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다만 이런 일이 정당하냐 아니냐는 토론의 여지가 있고, 그 부분에 관하여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항의할 부분은 항의하고, 법리적 해석도 고쳐야 할 부분이 있다면 고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헌법 자체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 아시죠? 과거의 남녀칠세부동석 시절에 만든 평등권을 이런식으로 활용된다면 수정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박사학위 졸업자 중 여성비율이 30%라고 하여 신임교수 임용에서 여성비율이 30%에 근접해야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물론 여성 박사 학위 취득자 비율이 높아질수록 신임교수 임용에서 여성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둘 사이에 일정 수준의 상관관계는 존재하다, 100% 연관되어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다른 예로, 교대 입학 남학생 비율은 30~35%에 달하지만, 초등임용 합격자 남성비율은 15% 정도입니다. 이를 두고, 성차별 혹은 다른 차별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박사학위 취득자 중 여성비율과 신임교수 임용에서 여성비율이 비슷하지 않다고 하여 차별이 존재한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서로의 상관관계가 100% 연동됨을 증명할 수 없다면, 이 비율이 다르다고 하여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고려대의 임용 공고 및 여성할당제는 차별이 맞으며, 필요성에 관한 합리적 근거는 없다. 다만, 현행 헌법상의 법리적 해석을 기반으로 이러한 차별이 법리적으로는 차별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군요. 동의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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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_-;  (2019-04-12 22:53)
18
P님// 첫부분은 그렇게 실질적으로 노력하시라 말씀드릴께요. 키보드로 말고 현실세계에서요. 그렇지 않으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두번째는 통계는 서울 뉴스만 보셨나봐요. 잘못 가져 오셨고요. 세번째 단락은 곡해이시니 당연히 동의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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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  (2019-04-13 08:47)
19
-_-;/ 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삶이 다르신가보죠? 언행일치가 안되시나봐요.

두번째, 서울 뉴스만 봤다라니요? 여전히 제대로 글을 못읽으시는군요. 입학생 성비와 임용고시 합격생 성비는 상관관계가 있으나 100% 연동되는 상관관계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당신의 주장은 입학생 성비가 30% 이면, 신규 임용도 성비도 30%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고, 저는 상관관계가 일부 있으나 완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입학생 성비가 30%라고 하여도, 신규 임용 성비는 15%가 될 수도 있고(서울, 부산, 주요 대도시지역), 30%를 초과하여 40~50%가까이 될수도(충북, 경북 등) 있습니다. 입학생 성비는 대부분 30~35%로 전국 교대가 비슷한 성비를 보이는 것과 달리 신규임용 성비는 다른 것이지요. 주요 대도시와 도서벽지에 대한 선호도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하므로, 단순히 성별에 따른 문제로 볼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제가 그냥 30% vs 15% 라서 가져온 거라고 보시는 것은 그저 보고싶은 것만 보시는 것입니다. 전혀 잘못가져온 것이 아니고, 당신이 보고싶은 것만 본 것 뿐이지요.

세번째가 왜 곡해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없으시다면 이유는 없고 그냥 인정하고 싶지 않다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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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칙사  (2019-04-16 14:24)
22
특정 집단의 할당제는 그 분야의 질적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게 성별이든 인종이든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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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회원 작성글 Ch*********  (2019-05-07 14:45)
23
아래는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의 인터뷰 내용인데요
이 기사 내용에 다 동의하는것은 아니지만, '미니멈 크리티컬 매스'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는 이부분에서 할당제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습니다.



여성 채용을 늘리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같은 게 필요한가

여성 혼자서 어느 수준에 올라본들 횡적으로 네트워킹이 안 된다. 다른 국장들은 전부 남자인데 홍일점 국장이 하나 있다면 전혀 힘을 못 쓴다. ‘미니멈 크리티컬 매스(최소 임계질량: 연쇄반응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양)’가 필요하다. 제가 보기에 이게 사실 굉장히 중요하다.

(의도적으로)여성 인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는 건 굉장히 무리한 일이다. 그러면 남성 중에 더 훌륭한 사람이 있는데도 이른바 쿼터를 맞추기 위해서 여성을 억지로 뽑는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그러나 미국이 흑인을 일정하게 뽑아줘서 여기까지 온 거다. 그런 게 없었다면 버락 오바마라는 첫 흑인 대통령이 나올 수 있었을까. 어떤 측면에서는 참 어색하고 불합리하겠지만 거쳐 가야 하는 단계일 수 있다.

서울대학교에 재직할 때 여교수회에 특강을 위해 불려갔다. 여교수회가 여학생이 거의 절반에 육박하는데 여자 교수는 너무 턱없이 적다, 말도 안된다고 이슈를 삼았다. 참 신기하게도 서울대 여교수들 중에는 그걸 싫어하는 분들이 있더라. ‘내가 왜 구걸을 해?’ 이렇게 나왔다. 이미 서울대 교수가 된 자존심이 센 여성 입장에서는 그런 얘기를 하는 순간 남성보다 못하다는 걸 인정하는 게 되니까. 자기는 뚫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헤쳐나갈 자신이 있다는 거다.

그때 제가 강의하면서 이를테면 정원의 30%를 총장실을 점거하든 뭐하든 무조건 따내야 한다고 말했다. 뜻밖에 여자 교수들이 그런 거 별로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비치더라. 그때 제가 뭐라고 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여성 전체의 문제다. 자존심 상하는 얘기지만 한번쯤은 거쳐가야 한다고 했다. 무조건 30%를 달라는 게 불합리한 것처럼 보여도 크리티컬 매스를 만들어내기 전에는 전체로서 힘을 발휘할 수 없으므로 악착같이 하라고 했다. 과연 합리적인 요청이냐를 따질 때가 아니다, 드러누워야 한다고 했다. 서울대 떠난 게 2006년인데 그 무렵에는 생명과학부에 여자 교수가 전에 딱 한 분이었는데 그뒤 다섯 분인가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미니멈 크리티컬 매스를 만들어나가는 작업이 참 중요하다. 최초로 여성 임원, 여성 학장이 최초로 나타났다는 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 중심 세력권에 여성의 크리티컬 매스가 있고, 그분들이 합심하면 의사결정권을 가질 수 있는 거다. 그 정도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

여성 채용을 늘릴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말인가

억지로 할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미국은 소수자를 배려하는 제도를 억지로 만들어서 사회를 평등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한 나라다. 우리 사회가 이미 키워낸 인재의 절반을 못 쓰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좀 어색하고 억지스럽지만 여성할당제같은 것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저는 자연을 연구하다보니 워낙 인위적인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될 수밖에 없는 걸 꿈꾼다. 제 입으로 말하기 불편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게(인위적인 할당제)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한다.

개인적으로 경험했는데 미국에서 학위를 하고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서 인터뷰를 다닐 때마다 떨어졌다. 학과장들에게 저 말고 누구 뽑았냐고 물으니까 계속해서 여성을 뽑았다고 하더라. 미국은 각 대학의 여성 교수 비율을 신문에 공개한다. 그게 사회 이슈가 돼서 각 대학마다 여성 교수 비율 높이는 게 기부받는 데 중요하다. 정말 계속해서 2등을 했는데 억울하더라. 아무리 그래도 무조건 여성 교수를 뽑는다면 역차별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어느날 문득 깨달았다. 저를 누르고 된 사람들을 짚어봤다. 솔직하게 다 저보다 훨씬 난 사람들이더라. 왜냐? 그 사람들은 여성 차별을 받았기 때문에 뚫어내려고 더 노력하고 기다렸다. 저보다 준비가 훨씬 돼 있는 사람들이더라. 기분나빠할 문제가 아니었다. 저는 박사학위 받자마자 인터뷰에 불려다녔다. 어쩌면 동양인이라서 이득을 봤을지도 모른다. 저보다 준비된 남자들도 당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여성할당제 같은 사회 분위기가 없었으면 제가 불합리하게 그런 여성을 누르고 교수가 됐겠구나 싶었다. 21세기에 선진국이 되려면 여성인력을 어떻게 적극 활용할지 제도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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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biz.khan.co.kr/view.html?artid=201305240600095&code=940702#csidx6fc57fe1a74baa4a4f744359c52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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