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즐겨찾기  |  뉴스레터  |  오늘의 정보 회원가입   로그인
BRIC홈 커뮤니티
대학원 진학 설문조사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배너1 배너2
전체보기 소리마당PLUS new 학회룸쉐어 Sci카페 SciON(설문조사) BioHelp
조회 2140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오피니언]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브릭 회원 분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구합니다.
홍숙
  (2019-04-09 20:12)
 

안녕하세요, 저는 보건의료전문지 히트뉴스에서 제약 파트를 맡고 있는 홍숙입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가 워낙 생소한 분야이다 보니, 전문언론에서도 이를 정확하게 다루기가 힘든 측면이 있습니다. 다음 질문에 대한 전문가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1)293 packaging cell line을 의약품으로 쓰는 데 안전성 측면에서 큰 문제는 없을까요?(참고; 아래 그림은 회사 측에서 밝힌 형질세포 제조법입니다. 빨간색 박스로 표시한 293 packaging cell이 혼입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293 packaging cell에 TGF-ß1 유전자를 레트로바이러스를  통해 삽입했다고 합니다. 이때 코오롱 측은  방사선 조사를 했기 때문에 별다른 안전성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인보사의 작용기전을 보면  TGF-ß1가 핵심 기능을 하는데, 방사선 처리에 의해서  TGF-ß1 발현이 제대로 되지 않을 우려가 있어 반대로 약효는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가요?

3)참고로 293 packaging cell line과 293 T cell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두 cell line 모두 암유전자가 들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BRIC 회원 여러분들의 전문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 분께 불필요한 불신을 조장하는 것과 국내에 열심하고 하고 있는 세포치료제에 대한 연구 분위기가 꺼질까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의견 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그  #인보사
이슈추천  3
신고하기
목록 글쓰기
  댓글 13  
회원작성글 visavis  (2019-04-10 01:58)
1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1) 방사선을 쬐여 자연 사멸하게 만드는 안전장치가 있지만 100% 안전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수천명이 처방받아 문제가 없었으니 아이러니하게도 안전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여튼 암세포는 아니지만 암과 유사한 성질이 있으니 찝찝하죠. GMO 옥수수보다는 훨씬 위험 요소가 크다고 봅니다.

2) 효율과 안전 사이에서 절충안으로 설정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대의 효과만을 원해서 안전을 포기할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수일간 생존하며 TGF를 분비할 수 있으니 그걸로 충분한 효율을 얻을 수 있는가 봅니다.

3) 293은 아데노바이러스의 E1A와 E1B 유전자가 삽입된 세포입니다. 다기능 단백질이기 때문에 이것이 인체 내에서 어떤 일을 벌일지는 지금까지의 연구로는 모두 설명할 수 없지만 아직까지 아데노바이러스가 인간에게서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없고 많은 과학자들이 인간에게서는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부 동물모델이나 시험관에서는 암을 유발 할 수 있다는 연구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293과 293T의 차이는 SV40라는 바이러스의 Large T-antigen이라는 유전자가 추가로 삽입되어 있는 것을 293T라고 부릅니다. 형질전환시에 외부 유전자의 복제를 도와 유전자 발현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실험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_-;  (2019-04-10 04:52)
2
그 누구도 방사선 조사로 죽인 HEK 세포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적이 없을테니 아무리 전문가라고 해도 확답을 드릴 수는 없겠습니다. 그 동안 약을 투여 받은 사람들에 대한 투여 후 조사에 대한 전비용을 코오롱 측에서 부담하고 원래 목적한 대로 제조되지 않은 약을 투여한 것에 대한 배상처리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천명에 대한 사후조사를 통해 위해성이 뱔견되지 않았다고 해도 죽은 HEK 세포가 주 구성물인 약물을 인체에 투여하는 방식은 알 수 없는 잠재적 위험과 그 잠재적 위험을 제거 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사용 허가가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약효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것은 임상실험에서 결정된 부분이기 때문에 임상실험이 잘못되지 않은 이상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없겠네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minpark  (2019-04-10 07:51)
3
기자님 이런 의견이나 자문은 비용을 지불하고 구하세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네이버회원 작성글 똥강*  (2019-04-11 14:12)
4
이렇게 익명으로 얻는 정보는
정확하지도 않고, 책임 지지도 않는 정보들인데
댓글로 기사 쓰는건 진짜 위험하죠...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까어  (2019-04-11 15:44)
5
없어 보이네요...구걸하는거 같고.. 이 사이트는 공익적 기능도 있습니다.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Q.E.D.  (2019-04-10 11:04)
6
브릭은 많은 분들이 익명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 할 수
있는게 장점이지만 그게 또한 최대 단점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틀려도 책임을 지지 않으니까요 ^ ^

교수나 박사들도 대거 있지만, 한 예로 Q&A에 들어가 보면 이제 갓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배우는 과정이거나, 잘 모르는 단편적인 지식으로 댓글을 다는 경우를 참 많이 봤습니다. 아닌분도 계시지만 보다가 놀랄때도 많아요 ^ ^

그래서 이런 부분은 자신의 이름을 내걸 수 있는 전문가 분께 정확한 자문을 구하고 기사를 작성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CTD  (2019-04-10 12:39)
7
브릭에 인보사 논의가 없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일이고,

제조사는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또 그걸 승인한 식약처 또한 책임을 져야죠.

한마디로 수준 떨어지는 일처리죠.
식약처는 사과는 했는지 모르겠네요.

논의 자체가 필요없습니다. 잘못된 승인이고,
한국 바이오의 수준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또한 식약처의 수준도 보여주죠.

그리고 기사를 작성하시는 분이라면
전문가 페이를 지불하던지,
아니면 본인의 네트워크를 이용하던지,
모르는 업체 전문가라도 찾아가야합니다.

전문가는 시간이 없어 글을 쓰기는 어렵고,
학생은 전문가가 아니니 글을 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논의가 없는거에요.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Madrid 7  (2019-04-17 09:18)
8
이 말이 정답이네요. 연구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이걸 논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할듯요.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이니까요. 바이오 강국?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안그래도 더딘 발걸음에 코오롱이 진흙까지 뿌려준 꼴.
  신고하기
회원작성글 SnakeDocto..  (2019-04-10 13:49)
9
애시당초 인보사 자체가 브릭에서는 관심이 많지 않은 근골격계 분야의 신약입니다.

별 관심이 없으니 논의가 안되는거죠.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visavis  (2019-04-11 00:13)
10
인보사의 원리는 기본적인 분자세포생물학적인 접근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종사하는 분야이며 브릭은 연구단체가 아니라 개개인의 연구자가 이용하는 포털사이트입니다. 개개인이 논의를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신고하기
구글회원 작성글 최기*  (2019-04-11 14:45)
11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조심스럽지만,
우선 의약품, 특히 신약의 허가 과정은 규정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기 증명의 과정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우선 인보사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증명 논리의 붕괴입니다.
임상을 같은 물질로 했으니, 문제 없다라는 인식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293 cell line을 바리러스 생산 세포로 사용하고, 여기서 생산된 바이러스를 연골세포에 도입했다면 그 이유를 분명히 설명했을 겁니다.
결과론으로 293 세포를 사용해도 방사선을 쬐어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문제가 없다라는 회사의 논리대로라면, 그러면 처음부터 293 세포를 사용했어야 하죠. 아마 그랬다면 허가를 받기가 매우 어려웠거나, 안전성에 관련된 자료를 어마어마하게 추가로 준비했어야 할 겁니다.
간단한 예로 많이 언급된 내용은 아니지만 회사의 설명대로라면 293 세포는 바이러스를 생산하기 위한 세포주입니다. 발암성과는 별개로 바이러스 문제는 쉽게 해결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바이러스가 나와도 안전성 문제, 나오지 않는다면 바이러스 생산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을 썼으니 이것도 문제.....
댓글리플
  
  신고하기
네이버회원 작성글 쑤기  (2019-04-12 09:54)
12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글을 올린 히트뉴스 홍숙기자입니다. 기사에는 스크리닝 처리를 하긴 했습니다만, 물론 세포치료제 바이오벤처 업계분들과 교수님들의 자문을 얻어 기사를 작성 했습니다.
그럼에도 브릭에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브릭 회원분들은 대부분 랩실에서 실제로 실험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 좀 더 디테일하고 현장감 있는 조언을 듣고 싶었습니다. 사실 저는 생명공학 학부를 나와 한참 모자르지만, 황우석 사태를 밝힌 주역이 브릭에 계신 분들이라는 것이 잘 알고 있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회원님들 덕분에 아래 두 링크와 같은 기사가 발행될 수 있었습니다.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09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59

제 글이 브릭 회원 분들이 보기에 자문료도 지불하지 않은채 무임승차하려는 듯한 태도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구, 여러 전문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습니다. 소중한 의견 주신 분들과 제 글에 대한 따끔한 지적에 대해서도 다시금 돌아보겠습니다.
댓글리플
  
  신고하기
댓글리플
회원작성글 Madrid 7  (2019-04-17 09:26)
13
원래 브릭이 프로 불편러들이 많죠. 머리에 든건 많은데 대우가 합당치 못하니 거기에서 온 자격지심으로 가득찬 회원들은 언제나 불편한 것 투성이죠. 여러곳에서 정보를 얻으려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에 대해서도 여기서 댓글단다해도 기자님이 그걸 그대로 검증도 없이 갖다 쓸것도 아닐테구요. 기사 잘봤습니다. 코오롱은 정말 말도안되는 짓을 해놓고 해명또한 역대급 개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름만 바뀐거고 안전성엔 문제없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ㅋㅋ 케미컬 드럭은 포뮬레이션 그대로 갖다 쓰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유전자치료제는 전혀 다른 문제죠. 유전자 치료가 고작 30-40년정도 됐는데 이게 앞으로 문제가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그렇기에 실험적으로 수십번 검증을 하고 전임상이나 임상1상에서도 안정성에 최대한 포커스를 맞추는것도 이 이유때문이죠. 그럼 다른 제약사들은 바보들이라 여기에 그 어마어마한 비용을 투자하는것일까요? 이건 바보가 아닌 이상 알 수 있는 일이기에 고의성 부분에도 포커스를 두고 조사를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허가 취소는 물론 그동안 투약받은 환자들에 대한 보상도 당연히 고려되어야 하구요. 아무쪼록 심도깊은 취재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신고하기
 
4월1일부터 소리마당 댓글 참여가 회원+SNS연동으로 변동됩니다.
이슈 글타래 보기
 
여성과기인 지원정책 찬반
 
공정한 연구과제 심사·평가
 
대학원생 인건비 문제
소리마당(전체)  |  오피니언  |  진로  |  학술  |  별별소리
702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 대상 '대학원 진학 동기' 설문조사
회원작성글 BRIC
05.21
131
0
701
전국 국공립대 교수들 “국내 대학교육 망치고 있는 교육부 폐지하라” [2]
우물안 개...
05.18
1025
1
700
여기 수의대는 참.... [5]
반복
05.17
1575
4
699
대학원생들이 교수 딸 대신 동물실험, 논문 대필..성균관대 교수 구속 [5]
대학원생
05.16
2013
10
698
이렇게 공채 공고내도 되나요. [3]
회원작성글 NOMANE
05.14
1929
2
697
미생물족을 몰라서 그러는데 대웅제약 vs 메디톡스 증명이 되는 부분인가요?
보톡터
05.14
453
0
696
공정한 평가 규칙을 제정하라
연구책임자
05.14
483
13
695
과제 심사에 있어 심사 공정성의 문제 [5]추천글
비산동
05.14
2524
53
694
브릭은 통신원을 뽑는 기준이 뭡니까?2 [6]
회원작성글 skepsci
05.11
958
5
693
전공서적 부실번역 문제는 방치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4]
웅웅이
04.30
896
1
692
인보사에 관련하여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6]
회원작성글 배우고싶...
04.27
1416
0
691
풀타임 연구원 한달 급여 150만원? [4]
04.25
2403
1
690
중국의 생명공학 수준은 어떠한가요? [8]
회원작성글 비타민디...
04.22
2135
0
689
브릭은 통신원을 뽑는 기준이 뭡니까? [6]
회원작성글 skepsci
04.18
1674
11
688
유사과학으로 의심되는 행사에 과기부가 후원한다? [9]
sea
04.18
2195
7
687
외국대학을 중심으로 한인 iGEM팀을 창설하겠다는 발상은 배타적인가요? [2]
qf
04.15
940
3
686
여성할당제보다 더 좋은 여성과기인 지원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8]
회원작성글 wannaB
04.12
1308
3
685
일단 성심껏 읽어 볼테니 교수 여성 할당제가 필요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20]
여성할당
04.11
1533
4
684
연구원으로서 만족하십니까? [10]
연구자
04.10
2269
4
683
인보사 사태와 관련해 브릭 회원 분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구합니다. [13]
홍숙
04.09
2141
3
처음 이전  1 02 03 04 05 06 07 08 09 10  다음 끝
라이카코리아
소리세움
[설문]이공계 대학원 진학 관련 인식도 조사
주관기관: MATERIC, BRIC, EIRIC, KMCRIC
후원기관: MedRIC, CHERIC
조사기간: ~5/30까지
참여자 300분께 모바일쿠폰 제공
설문참여하기
소리마당 PLUS
포닥나라
포닥 및 퍼머넌트 잡 구하기 팁 [1]
보통 포닥 재계약은 언제쯤 이뤄지나요? [4]
피펫잡는 언니들
대학 실험실
해외포닥가는 남편, 본인의 선택은? [3]
이 책 봤니?
[서평] 경제학은 어떻게 과학을 움직이는가
[서평]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 인류 역사는 '질병과 약의 투쟁 역...
이 논문 봤니?
[추천] α-Difluoromethylornithine reduces gastric carcinogenesis by...
PNAS
[요청] 발포정 제조에 대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연구비 부정신고
대학원생119
위로가기
커뮤니티 홈  |  커뮤니티FAQ  |  커뮤니티 문의 및 제안
 |  BRIC소개  |  이용안내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  문의 member@ibric.org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유튜브 유튜브    RSS서비스 RSS
에펜도르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