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을 옮겨서 실험을 배우고 있는 연구원입니다.
기본적으로 실험을 배울때는 가르쳐주는 사람의 모든것을따라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Primary culture를 배우면서 가르쳐주는 사람이 cell culture counting 을 하면서 cell이 hematocytometer 에 꽉차서 4군데 세서 500개 정도는 족히 나올것 같은 것으로 세서 counting을 하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같은 실험을 해와서 몇마리에서 셀을 뽑으면 셀 펠렛에 몇 ml의 미디어를 넣으면 얼마가 되는지 알정도로 같은 실험을 수백번도 더 해온 사람이라서 실험적으로 실수를 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Cell을 다운시키기 전에 보통 10ul따서 세는데 그분은 그게 자기와 맞지 않다고 cell pellet 다운시켜서 stock 할 미디어 량에 맞추어서 (이게 신기합니다.. 이미 얼마를 넣으면 정확히 cell stock에 들어가는 no가 되는지 알아요) 넣고나서 카운트를 합니다. 그러니 cell이 엄청 많을 수 밖에요...
근데 저의 딜레마는 다음주에 이 실험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카운팅 하면 cell counting이 500이 넘어서 안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그걸 그대로 안하면 왜 가르쳐준대로 안하느냐고 할것 같고.. 교수님께 말씀드리자니 일러바치는 것 같고...(교수님께서는 그렇게 안 가르쳐 주셨다고 하셨거든요.)
또 제가 하는대로 하면 지금까지 그런식으로 실험해서 논문도 냈을텐데 제대로 counting 하면 결과도 달아질텐데... 여러가지로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