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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소리] 교수님들 다 그런가요? 남탓!
DBO!
  (2018-12-05 16:30)
 

규모가 있는 지방병원 연구소에서 학위중인 학생입니다.


몇년동안 저희 교수님을 보면 항상 남탓과 책임회피가 일상입니다. 본인이 연구책임자고 프로젝트를 총괄하면 거기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해선 본인도 책임이 있는 것 아닌가요? 프로젝트가 많고 실험실 규모가 큰 것도 아니고 실험할 때마다 확인받고 보고하고 수정하고 등등등 다하는데 뭔가 일이 잘 안풀리면 모든 책임을 전가해버리고 한사람 ㅄ 만드는게 특기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 프로젝트를 담당하던 사람도 공동으로 책임이 있겠지만 자기는 나 몰라라 하고 관찰자 입장이 되어 남을 평가해 버립니다.


그리고 뭐가 잘되는것 같으면 본인이 알려줘서 그런거라며 전형적인 "안되면 니 탓, 잘되면 내탓"을 시전(?)하는 건 일상이구요.


"우리가 이런 생각을 못했으니 좀 더 서치하고 공부해서 잘 해보자" 이런 소리는 들을 수 없는 건가요?



태그  #남탓좀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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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3  
캉테  (2018-12-05 17:20)
괴수에 몇가지 유형이 있지만 제일 많이 만난 유형이 바로 그런 유형입니다.
그런 극도의 이기적 자아가 임용 경쟁에서는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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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탓내탓  (2018-12-05 19:35)
IBS 단장이라는 사람도 남탓과 책임회피가 일상입니다.

어쩌면 남탓과 책임회피를 한 덕에 그 자리까지 올라섰겠지요.

안되면 학생 탓이고 잘되면 어떻게든 숟가락 올려보려는 심보.

나중에 말년이 어떻게 되려는지 지켜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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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18-12-06 04:13)
디지스트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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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탓내탓  (2018-12-06 18:40)
디지스트, 유니스트, 지스트는 아닙니다.
참고로 제가 어디라고 지칭은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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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05 21:03)
기본 탑재된 옵션인데요ㅋㅋ.. 저는 학위 때 교수는 생 듣도보도 못하던 분야를 혼자서 발안해서 혼자 끌고 나가서, 논문도 혼자 쓰다시피 하고 교열후 교정만 교수가 했는데도. 심지어 실험에 대해서 몰라서 하나씩 다 가르쳐드렸는데.. 나중에 나가서는 아 그 떄 그런 아이디어가 퍼뜩 떠오르더라니깐요 그래서 잽싸게 학생 시켰는데 학생이 왜 이렇게 느린지 답답했습니다 뺏길까봐 이런 말 듣고 피꺼솟 ㅡㅡ;; 거기에다가 추가타로 걔는 지가 잘해서 그 논문 쓴 줄 알아요 이거까지..

진짜 미안한데, 나는 세포 배양과 실험실에 있는 기초적인 장비만 가져다썼지 나머지 항체 등은 실험실에서 주로 이용하던 종류가 아니라서 사달라고 하기도 뭐해서 다른 방 가서 소디움 아자이드 넣은 거 동냥해다가 애지중지 아껴가며 결과 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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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8-12-06 09:07)
"추가타로 걔는 지가 잘해서 그 논문 쓴 줄 알아요" -> 아 보다가 터졌습니다, 저도 똑같은 소리 들었어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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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p....  (2018-12-07 22:12)
그렇게 나온 논문들은 보통 그랩에서 후속논문이 없습니다. 그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그 내용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지요. 교수도 교신저자일뿐 무슨 내용인지 모르기 때문에 다른 학생을 지도하지도 못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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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8-12-06 04:45)
20년 넘게 실험실이라는 곳에 있지만, 교수, 학생 포함 그 누구도 시원하게 '내 탓'이요 하는 사람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내 논문의 수준이 낮은 것은 못난 지도 교수와 수준 낮은 연구 환경 탓, 내가 연구비를 못따는 건 내 큰 뜻을 바쳐줄 잘하는 학생 및 포닥을 못 만난 탓, 내 세포가 죽은 건 인큐베이터 탓, 이 데이터에 P값이 아깝게 높은 건 이 마우스 탓, 내 논문의 가치를 모르고 엄한 질문이나 하는 에디터 탓.. 그러고보면 남탓은 실험실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기본 소양 같은 거 같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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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06 11:52)
교수님들 다 그런게 아니라, 이 세상 사람들 다 남탓하는거 아닌가요?

잘 된일은 끼어들기해서 내 탓으로 만들고, 안된일은 얼릉 빠지고...ㅋㅋ 회사에서는 매일매일 일어나는일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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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2018-12-06 12:02)
불쌍하고 안타깝네요..

유학나오세요 동네 구멍가게에 있지마시고..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한국에 비하면 아주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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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2018-12-06 15:01)
교수도 똑같은 사람이고 학자 인격자 그런거 아닙니다.

그냥 장사꾼 시정잡배랑 거의 비슷해요. 돈의 논리입니다.

연구비는 따야하고 도퇴되면 안되니까 본인이 능력없고 인간성 더러운건 모르고
어쩌다 굴러온 학생이 못마땅한거죠,

아무리 그래도 교수들은 자기들이 엄청 난 도덕자 현시대의 지성인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대 돈 명예 등등 앞에 놓이면 젤 앞에 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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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  (2018-12-07 05:33)
굉장히 많은 비율의 사람들이 다 그래요.

기대를 하지 말고, "쟤는 저런 가보다"하고 님이 나중에 그런 포지션이나 비슷한 위치 되었을 때, 다르게 행동하도록 해보세요. 나중에 똥뚜깐 들어가기 전이랑 후랑 달라져서 똑같이 할지 모르겠지만, 그 때까지 지금 그런 맘을 유지할 수 있다면, 세상이 조금씩 나아지겠죠.
목사...신부...승려...무슨 이런 제사장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사나 잘 봐봐요.

그런데, 다른 직업군 에게 무얼 바랍니까? 옆집 물이 썪었다면, 그 이웃집도 의심해 보고, 내 집 물도 잘 보세요.

비슷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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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2018-12-11 05:35)
그런 사람들이 보통 이렇게 말하지요.
"박사 공부와 연구는 혼자 하는거다"
이따위 말 하는 사람들..대부분
그런 타입의 교수들입니다.
교수로서의 책임은 없고,
잘되면 잘 지도해서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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