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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학부-석사-박사 전공이 전부 다를 경우?
카멜리온
  (2017-09-14 22:34)
 공감0  비공감0  조회954  인쇄  주소복사  소셜네트워크로 공유하기
수정  
학부-석사-박사 전공이 전부 다른 학생입니다.
대학교도 전부 다릅니다.
                                  <익혔던 실험 스킬>
학부: 질병관련 연구 (병리학) : 파이펫 사용 X, 조직절편 제작 및 조직 관찰 및 해석등을 익힘.
석사: 생리, 생태관련 연구 (생리학, 생태학): 파이펫 사용 X, 필드에서의 샘플링 하는 방법, 사육기술, 연구에 필요한 통계법 등을 익힘.
박사: 유전연구 (유전학) : 처음으로 파이펫을 잡아봄, 기본적인 PCR사용법, 시퀀싱 사용법, 제노타이핑, 관련 통계법 등을 익힘.

포닥을 하게 된다면... : 분자생물학 연구 (단백질 관련) <----- 단백질관련 연구 경험이 없으므로 기술을 익혀보고 싶음.
                                                                     파이펫을 이용한 기본적인 연구스킬이 박사코스 때 시작했으므로 테크닉
                                                                     등을 향상 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음.

실험동물도 학부-석사-박사 다 다른 동물들입니다.


연구업적은 전부 다른 대학교의 다른 연구실에서 연구를 진행했기 때문에
연구실 적응기간 등이 별도로 소요되게 되었습니다.

연구업적은 국제학술대회 발표 1건, 해외학술대회 발표 1건, 해외 연구회 발표 4건
SCI급 논문 퍼스트 오써 2건이 있습니다. 아직 박사코스 중입니다.

최근 주위의 아는 교수님이 저에게
포닥을 하고 싶으면 또 다른 대학교에 가서 또 다른 분야로 연구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다양한 연구분야를 해왔기 때문에
연구설계를 할 때, 제가 거쳐간 3군데의 연구실의 연구방법을 아우를 수 있는 연구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장점이 될 것 같은데, 반대로 단점이 될 것 같은 우려가 있습니다.

학부를 제외한 석사와 박사는 해외에서 하는 중이지만,
한국은 한가지 전공으로 학부~박사, 심지어 포닥까지 하는 사람들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 부터 듣고 난뒤
한국 리턴시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을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저는 포닥을 하게 된다면 또 다른 분야로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거든요!
진로 문제에 있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구분야를 카멜리온처럼 이렇게 자주 바꿔도 될까요?

한국 리턴시 불이익이 될까요?

여러분들의 경험이나 주위 이야기를 전해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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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2017-09-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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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때 실적만 좋으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사실이야 어떻든 분야를 바꾼 건 본인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본인의 발전을 위한 것이었고, 결과적으로 잘 한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고 어필해 보세요.. 포닥 구할 때부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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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00:16)
댓글리플쓰기 공감1  비공감0   수정 삭제
일단 저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글쓴분이 능력이 없었다면 저렇게 전공을 바꿨을 때 지금같은
실적이 나왔을까요? 기본적으로 능력이 있는 상태에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으시니 전공을 바꿨고 그에 맞는 실적도 나와주시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도 점점 젊은 교수님들 위주로 생각이 바뀌어서 하다못해 포닥 때라도 외연을 넓혀야 한다고 또는 극단적으로는 주제를 좀 틀어야 한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가 밑에서 석박포닥 다 하면서 끝장을 볼 수 있다면 좋지만 요즘 그렇게 잘 안 풀리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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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9-15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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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한가지 전공으로 학부~박사, 심지어 포닥까지 하는 사람들을 선호한다" 이런 얘기는 누구한테 들은건지...전혀 그런거 없습니다. 오히려 한 곳에 오랫동안 있으면서 한 전공만 한 사람들이 오히려 우물 안 개구리가 됩니다. 단점이라고 할 것은 이쪽 저쪽 옮겨 다니시면서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 실적이 저조해지는게 단점입니다. 다양한 전공을 습득하시면서 실적까지 많다면야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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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17-09-15 03:09)
댓글리플쓰기 공감2  비공감0   수정 삭제
질문자체가 잘못 되었습니다.
다른 전공이라는데 다 같자나요. 다 바이오 관련이네요.
저처럼 화학하다가 바이오로 바꾸던지, 누구처럼 물리하다가 컴퓨터 분자생물학 으로 바꾸던지 해야 전공이 좀 바뀌었구나 하죠.ㅎㅎ
그리고 요즘 한가지만 해서 살아남기도 힘들고 아무도 한가지만 쭉하려하지도 않아요.
점점 학문의 경계는 모호해지고 전에는 융합이 어떻고 했지만 요즘은 전부다 융합입니다.
그래서 융합이란 단어사용도 많이 줄어들었죠. 여기 저기 다 융합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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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2017-09-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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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분야에서 충분히 경쟁할 만한 커리어를 쌓아 가고 계시네요..
전공이 다르다 하셨지만 ... 연구하신걸 보니.. 바이오 업계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다 습득하고 있으시니...전혀 걱정할 문제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석사까지... vitro 실험을 안했을 뿐이지 동물 사육 및 조직 핸들링에다... 게다가 통계까지.. 휴.. 대단 하시네요... 박사 졸업해도 이것들 경험 다 못하는데 말입니다. 특이 데이터 해석하고 통계까지 하는 것은 정말 힘들어요..
박사 진학 하셔서..생물학에 필요한 나머지 부분들을 채워 나가시니... 좋아 보입니다... 영어까지 문제 없으니... 장착 할것은 거의 다 장착 하고 계시네요.... ㅋㅋㅋ

연구 업적이야 많으면 더더욱 좋겠지만... 제약회사 연구소에서는 좋은 논문과 같은 업적보다 많은 경험을 가진 연구자를 몇배 더 중요하게 생각 하거든요.. (저만 그렇게 생각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학부-석사-박사-포닥-연구교수... 까지 전공이 완전이 다 달랐습니다.... 학부는 식물학이고.. 석사때 초파리... 박사때는 약리학... 포닥은 병리학... 연구교수때는 후생유전학... 전임때는 암 유전자 기능 및 유전자치료관련 연구... 회사와서는 바이러스쪽 일도 하고 있습니다...각 분야마다 연구 방법적인 것은 비슷하나... 하는 일이 다 달랐습니다.. 많은 경험을 했지만 좋은 논문은 없어서 마찬가지로 저도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회사라는 사회에 나오니... 여러 방면에서 경험했던 것들이... 한 분야에서 아주 좋은 업적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내세울 것이 몇십 배는 더 많이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한분야만 잘해서는 회사에서 살아 남기가 힘듭니다. 특히 연구자는 말입니다... 연구 목적, 방향, 방법등을 갑자기 회사가 틀어 버렸을때, 회사가 요구하는 방향대로 맞추어 나가지 못하면 이직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주 잘하고 계신듯 합니다... 많은 경험이 연구자에게는 재산과 같으니 그대로 화이팅 하시면 됩니다.. 좋은 성과 있으셔서 꼭 리턴에 성공 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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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ㄹ쇼  (2017-09-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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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됩니다.

한국 리턴시 면접관의 생각 :
장점 : "오호~ 여려분야를 폭 넓게 알겟네. 다양하게 일 시킬 수 있겟군 !. 단점 : 깊히 모르는 것 아니야?

이리 생각 합니다. 따라서, 한국 리턴시 제일 자신있는 분야에 지원 하시어서 깊히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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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플
1234  (2017-09-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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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박사를 했는데 깊히 모를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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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리플
ㄷㄷ  (2017-09-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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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알다.... 입니다. ㅠ ㅠ
"깊히"는 발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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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2017-09-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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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게 장점이었군요..... 저도 학석박 전부 다른데... 식물 유전체-->스템셀-->약리... 지원할 때 좋은거였네요 ㅠ ㅠ in vivo/vitro 다 가능한데... 누가 나 안뽑아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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