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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창조과학연속기고-1] 미시시피 커넥션
김우재
  (2017-09-01 09:05)
 

미시시피주 스탁빌, 미시시피 농업기술대학으로 출발한 미시시피주립대학교 MSU가 위치한 곳이다. MSU는 농학과 교육학으로 특히 유명하다. 남북전쟁 당시, 목화재배로 번성하던 미시시피주는 남부연합에 가담했고, 전쟁에서 패하고 인종분리주의자들의 장벽으로 기능했다. 여전히 대부분의 흑인들은 민주당에, 백인들은 공화당에 투표하는 갈등지역으로, 비만율로는 미국에서 1위를 놓치는 경우가 없다고 한다.

마크 호스트마이어 (Mark Horstemeyer), MSU의 기계공학과 교수다. 1995년 조지아텍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여러 산업체에서 근무하다 2002년에 MSU에 교수로 부임했다. 웹사이트에는 고체 역학 및 컴퓨터 공학/기계 공학의 인접 학문 전문가로 기록되어 있다. MSU의 공식 웹페이지1  및 구글 스칼라2 , 그리고 위키피디아엔3  창조과학에 관련된 이력이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에 따르면 그는 <홍수 과학 리뷰 Flood Science Review>라는 근본주의 기독교 단체에서 내는 학술지의 토론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 곳은 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홍수가 과학적 진실임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학술지다.4

ACGR (The Association of Christian Graduate Researchers), 한글로는 크리스챤연구협회는 스탁빌에 소재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비영리단체로, 호스트마이어에 의해 2002년 경 설립되었으며 2011년까지의 회계가 인터넷에 보고되어 있는데, 2007-2011년까지 총 $450, 한화로 약 50만원 정도의 수익과 지출이 눈에 띈다.5   이 단체의 웹사이트는 구글사이트에 만들어져 있는데,6  사이트의 히스토리를 보면, 2017년 6월 11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http://www.acgr.org/ 라는 도메인은 2006년 등록되었고, 2017년 7월 22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 되어 1년 동안 도메인 연장을 했다.7

한국창조과학회, ACGR과 호스트마이어 교수에 대한 정보는 한글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얻을 수 있고, 그 웹사이트는 한국창조과학회다.8  이 곳에 따르면, ACGR의 비전은 크리스천 연구자 및 교수들을 모아 조직하여 기독교 변증론과 관련된 과학이론들을 개발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 및 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성경에 기초한 사실들을 과학이론으로 연구해 학술지에 출판하려 한다는 뜻이다. 그들은 세상이 진화론의 노예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한국창조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마지막으로 호스트마이어가 한국에 다녀간 것은 2011년 한국창조과학회 국제학술대회로,9  그는 2010년 한국을 방문해 창조과학회 임원들과 만나 2011년에 미국 창조과학자들을 대동하고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ACGR 웹사이트를 한글로 번역해 소개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10  회원들 모두가 기도로 준비한 이 대회는 무려 3000여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인원 3000여명이면 학회 규모로는 꽤 큰 편이다.11  한국창조과학회는 2009년 한기총에서 회비를 내지 않아 제명되었지만, 여전히 대단한 규모를 자랑한다. 웃어 넘길 일은 아니다.

박성진,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로, 포스텍 1기 수석 졸업생이다. 1968년 부산 출생으로 포스텍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고 LG전자에 입사했다가 벤처 기업 엘레포스 부사장과 세타백 이사로 근무했다. 이후 도미해서, MSU 연구 교수직을 거쳐 다시 포스텍으로 돌아와, 현재 산학처장을 맡고 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신앙과 학문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로 남겼다.12   이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 지갑에 돈 한 푼 없이 고생한 이야기와 어떻게 그 역경을 기도와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는지 알 수 있다.

다시 미시시피 MSU의 호스트마이어의 ACGR, 박성진 교수는 미시시피주로 건너가 호스트마이어를 만났고, 아마도 그의 ACGR 비전과 자신과의 철학이 일치하자 이를 한국창조과학회로 가져왔다. 미시시피에서의 유학생활을 장기삼아, 그는 한국창조과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주로 호스트마이어의 ACGR을 홍보하고, 학생들을 미시시피로 보내 창조과학 교육을 받게 한 것으로 추측된다.14  그는 2007년 창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오늘날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진화론의 노예가 되었고", 따라서 "모든 분야에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배치가 필요하다"라고 발언했으며, 이런 발언들이 문제가 되자 해당학회의 이사직에서 물러났다.14  

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지명됐다.


김우재, 급진적 생물학자 

---------------------------------------------------
1 http://www.me.msstate.edu/people/faculty/mark-f-horstemeyer/
2 https://scholar.google.com/citations?user=KUxvb8cAAAAJ&hl=ko
3 https://en.wikipedia.org/wiki/Mark_Horstemeyer
4 http://www.injesusnameproductions.org/flood-science-review/selected-panelists
5 http://www.nonprofitfacts.com/MS/Association-Of-Christian-Graduate-Researchers-Acgr.html
6 http://www.acgr.org/home
7 https://www.whois.com/whois/acgr.org
8 http://www.kacr.or.kr/intro/view.asp?key_id=396&page=9
9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1109
10 http://www.creation.or.kr/intro/view.asp?key_id=433&page=12
11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5434
12 http://www.sciengineer.or.kr/index.php?mid=board_SvyD08&m=0&page=1&document_srl=13484&ckattempt=1
13 https://namu.wiki/w/박성진(교수)
14 http://www.kacr.or.kr/intro/view.asp?key_id=396&pag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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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창조과학연속기고 

과학자들, 창조과학의 해악을 말하다
 
한국 사회의 과학은 개발독재 시대, 경제논리에 밀려 과학의 정신이 뿌리내릴 기회조차 없이 대학과 연구소에 자리잡았다. 과정의 합리성을 통해 진리에 다가가고자 하는 과학정신의 부재는, 한국 과학의 산실이라는 카이스트부터 대부분의 주류 대학들에서 버젓히 창조과학을 가르치는 교수들과 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삭제하는 기독교 근본주의 단체의 탄생을 막지 못했다. 지난 몇 번의 정권을 거치며 우리는 창조과학이 한국사회의 주류로 진입하려는 모습을 목도 중이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청 장관 후보자의 임명과정을 통해, 창조과학에 대해 다시 살펴보는 기회를 갖고, 이 사이비과학 집단에 맞서 한국 과학의 건강성을 담보할 대안을 모색해 보는 일은 의미 있을 것이다.



태그  #창조과학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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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1  
연구자  (2017-09-01 09:56)
"급진적생물학자"라는 소개글이 신선 합니다. 김우재님 글 감사 합니다. 창조과학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될거 같네요. 연구 하시면서 이런 글을 쓰시는것이 쉬운 일은 아닐텐데 대단 하십니다. 학위 할때 선배들이나 교수님이 학자는 연구 논문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하셨고 내 연구에 관련된 사안들만 중요 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브릭을 보면 자신이 속한 과학사회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또 문제점들 인식하고 그것을 고쳐 가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사회가 발전 하는것 같습니다. 다시 감사드리며 다음 글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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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7-09-01 11:41)
그래서요? 글의 내용과 마지막 '창조과학의 허구를 밝히는 과학자들'하고 무슨 관련이 있죠?
박성진씨 히스토리를 밝히는 게 창조과학의 허구를 밝히는 일인가요?
그리고 개발독재라... 거지국가에서 G20국가가 된 게 무엇때문인지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셨는지...
지금 그 시대를 살았던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물어보시오. 그 시대가 개발독재시대였는지.
브릭이 생물정보사이트지, 개인의 정치프로파간다 게시하는 사이트인 줄 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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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7-09-01 12:44)
개발이 됐으니까 거지국가에서 G20국가가 됐겠죠, 그리고 그동안 독재를 했으니까 독재라고 표현하는 거구요. 제가 중학생 때 사람들이 시위를 하지 않는지 물어봤을 때 아버지는 간단히 답해주셨습니다. "하면 죽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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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2017-09-01 12:09)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미시시피대의 호스트마이어를 언급한 점은 좋은 발견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래 진술은 좀 정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추측으로 쓰지 말고 좀 조사해본 뒤에 정확하게 기술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이라는 것이 사실에 근거하여 어떤 주장을 하는 것인데 근거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는 것은 좀 비과학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현재 과학 연구를 하시는 분들이 창조과학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 긍정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지켜보니 과학하시는 분들이 평소 과학연구를 하기 때문에 본인들이 사회에 대해서 주장하는 발언들도 과학근거가 있다는 것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 연구는 과학적으로 하고 비과학 연구는 전공영역이 아니라 비과학적으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닐텐데 이런 모습은 현재 비판하고 계신 창조과학자들의 사고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학자들이 사회과학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이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 자연과학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사회현상에도 그대로 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접했습니다. 저는 창조과학자들이 비판받는 이유가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를 비판하는 분들도 사실 그런 모습에서 크게 벗어나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맞는 것은 맞다고 하고 아닌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해야 하고 어떤 주장을 할 때는 근거에 한정해서 발언을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한된 근거나 추정을 기반으로 어떤 주장이 마치 사실인 듯 얘기하는 것은 비과학적 태도인 것 같은데 비과학적 주장을 비판하는 분들도 비과학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계신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래 서술은 박성진 교수를 비판하는 근거가 되는 부분인 것 같은데 사실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정을 근거로 이런저런 주장을 하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미시시피가 인종차별 역사가 있는 것은 사실인데 마치 미시시피라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인종차별주의자인 것처럼 서술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게 여성혐오와 별 다를 게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지역차별 사고방식인 셈이지요. 미시시피에 창조과학 지지자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시시피와 인종차별, 그리고 창조과학이 무슨 인과관계가 있는듯이 서술하는 것은 과학적 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난하고 무지한 지역에서 연구하고 공부했기 때문에 비과학적 사고방식을 가진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싶은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과학계에 존재하는 학력차별 문제도 굉장히 비과학적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지역차별과 더불어 이런 부분은 수정되었으면 합니다.

"다시 미시시피 MSU의 호스트마이어의 ACGR, 박성진 교수는 미시시피주로 건너가 호스트마이어를 만났고, 아마도 그의 ACGR 비전과 자신과의 철학이 일치하자 이를 한국창조과학회로 가져왔다. 미시시피에서의 유학생활을 장기삼아, 그는 한국창조과학회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주로 호스트마이어의 ACGR을 홍보하고, 학생들을 미시시피로 보내 창조과학 교육을 받게 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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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2017-09-01 14:55)
그래서 중기 장관 후보되는데 뭐가 문제죠 라고 한다면?

비슷한 역할을 포항공대에서 보직교수로 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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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강시  (2017-09-01 16:41)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된 사람들을 교육, 언론, 행정, 기업, 정치 등 모든 분야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

위 주장이 누구 주장일까요?
중기장관 후보자의 주장입니다.
그래도 문제가 없나요?

우리는 장관 후보자의 종교관을 탓하지 않습니다.
단, 그 종교를 과학이라 주장하는 것을 탓하는 거지요.
그는 창조론과 진화론을 다 과학이라 했지요.
그래도 문제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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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2017-09-01 23:51)
그래서 포항공대에서 그런일을 벌였나요.
글만으로 재단해서 문제를 미리 판단하나요.
탓하고 있는겁니다. 지금.
포항공대에서도 비슷한 일을 하는 자리에서 저런 문제있는 행동과 결과가 있나요.

창조과학이 어긋난 것만 생각하지 그것을 다루는 과정에서 사회속에서 생겨나는 문제는 보이지를 않나요.

모든 분야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는데 포항공대에서는 어쨌는지,
카이스트에서 벌이는 일들은 과연 무엇인지
그동안 이런일들이 벌어졌는데도 그학교들은 다들 그냥 두고 갔는지.
이런 질문은 안떠오르나요.

자기들이 있는 자리에서는 아무것도 안하다고 그 자리들에서 멀쩡하게 일하다가 공직에 나온다니 물고 늘어지는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나요.
도대체 그 학교들은 뭔가요. 거기있는 교수나 학자들은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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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02 00:38)
포항공대 보직자로서 요구되는 자질과 한 명의 장관으로 요구되는 자질은 급이 다릅니다. 포항공대 총장이 와도 그 무게감이 비교가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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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2017-09-02 01:12)
포항공대가 더 문제죠.
거기 학교에 과학과 공학가르치는 학교 아닌가요.
거기서 지금 장관할일과 비슷한 일을 하는데
거기서 잘하니 추천이 들어갔겠죠.
오히려 학교보다는 장관이 별 상관없어요.
다들 주시하는 자리인데.

정말 웃긴기 카이스트, 포항공대에서 창조과학이니 웃긴일들 벌어질때 그때 막아야할 사람들이 도대체 지금 뭐하는겁니까. 중기장관이 교육관련인가요.

그동안 자기들이 직무유기하다가 이제는 화들짝 임명하니 그거 탓만하나요. 미리 짐작으로.
무게감은 학교가 더커요.
학교에서 배운면서 창조과학이나 하고 보직교수까지 했는데 아니 장관못할것은 뭔가요.
학교에서 통하는데..그럼 그게 학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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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09-02 02:36)
그럼 앞으론 학교에서도 못하게 합시다.. 그간 직무유기해서 미안했습니다.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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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17-09-02 11:32)
솔직히 학교가 더 문제 맞죠.
박성진 교수 인터뷰 보면 평소에는 창조과학자로 살다가 중기부 장관 시켜준다니까 진화론을 존중한다며 말바꾸잖습니까? 보는 눈 있으면 사려요. 여하튼 교수나 장관으로나 별로인건 맞죠. 학교가 자정작용이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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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2017-09-01 16:09)
월광 🍑‏ @ilbe_passing · 17시간17시간 전
중기부쪽 아는분한테 물어보니까 사정이 참ㅠㅠ
그 후보자한테 장관자리 가기전까지 거절한 사람만 8명인가 그렇대요ㅠㅠ
기업쪽 분들한테도 거절 당했대요
이유는
1. 청문회가 신상털기식이라 부담
2.나랏일보다 내 일이 더 이득이다(심적.물적으로 다)

뭐 이렇다는데, 진짜 할 사람이 없다는데...
이런 글 써서 논리적이고 정합적으로 맞으서 정신승리하면 어디서 할 사람이 나올건가요.

이러다 할 사람 없으면 걸리는것 없는 관료 쓰겠죠.
이런데 힘쓰는데는 참 잘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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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nnuri  (2017-09-01 16:44)
와~ 대단하다.
어떻게 그런 관계를 모두 알았지?
그런데 자신의 분야 연구도 제대로 하려면 시간이 부족할텐데.. 아직 한참 집중해야 할 젊은 시절에 너무 다양한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염려된다.
혹시라도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을 너무 잘 아는 것처럼 착각한 부분은 없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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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2017-09-01 20:34)
2013년 피츠버그에서 창조과학 관련 컨퍼런스인 IC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가 열리는 것을 소개한 박성진의 글

https://goo.gl/HNL1ck

사실 이번 ICC에서 발표되는 주제의 50%이상은 지질학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1960-70년대에는 노아홍수의 물의 출처를 대기권의 물층으로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나 노아 홍수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면서 근래 들어서는 노아 홍수가 많은 비로 인한 단순한 홍수가 아니라, 큰 지질학적 더 나아가서는 우주적 격변이 있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최근 동향을 이번 ICC를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노아홍수가 일어난 원인과 판구조론에 대해 운석충돌, 중력 등과 관련하여 마이클 와드 박사, 존 밤가드너 박사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크가 있을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도 없다며 겸손 떨더니, 창조과학 학계(?) 동향을 잘 아시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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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강시  (2017-09-02 09:34)
"근래 들어서는 노아 홍수가 많은 비로 인한 단순한 홍수가 아니라, 큰 지질학적 더 나아가서는 우주적 격변이 있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창조과학회에서 하는 연구라는게 뭘까요?
우리는 보통 연구라 하면 실험을 하던지 관찰을 하던지 이론적 토대를 만든다던지 뭐 그런거를 생각하지 않나요?
그런데 창조과학회의 연구 결과를 보신분 계신가요?
찬조과학회의 글을 읽어보면 그건 연구가 아닙니다.
남의 연그결과를 왜곡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가령 어떤 논문에서 "His fossilized skeleton is covered in soft tissue—skin, scales, muscle, foot pads—and even his last meal is in his stomach. The actual tissue has decayed over the millennia, and has been replaced by minerals. What's left for scientists to study is a fossil of a dinosaur mummy.
그의 화석화된 뼈는 피부, 비늘, 근육 등 연부조직으로 싸여있었으며 위 속에는 마지막 식사까지 있었다. 진짜 조직은 수백만년동안 분해되었으며 광물질로 치환되어 있었다."

라고 되어 있는 것을 뒤의 중요한 부분은 감추고 "His fossilized skeleton is covered in soft tissue—skin, scales, muscle, foot pads—and even his last meal is in his stomach" 까지만 보여줍니다. 그래서 마치 티라노의 위속에 먹이가 들어있는채로 "미라"가 된 상태로 발견됬다고 주장하는 것이 창조과학회의 수법입니다.
그러면 논문을 다 읽지 않은 사람이나 논문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은 티라노의 조직이 남아있을 정도로 최근에 살았던 동물이구나. 그러면 지구역사 6,000년이 맞네!
라고 착각을 하게 만드는 거지요.
이런게 창조과학회의 "연구"입니다.

창조과학회의 이런 논문 왜곡의 예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심지어 어떤 논문에서는 중생대 해양파충류 "화석에서 DNA가 발견됬다. 그런데 sequencing을 해보니 오염된 세균의 DNA 였다" 라고 되어 있는데 창조과학회에서는 "아직도 공룡 DNA 연구 결과를 감추고 있다" 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합니다.
그런것이 창조과학회입니다.

만일 창조과학회 임원이란 사람이 장관을 하려 한다면, 그래서 진화론을 존중하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 자기들의 그런 거짓말을 바로잡은 후에 해야겠지요.
가짓을 점철된 조직의 임원을 했던 사람이 다른 조직의 임원을 한다면 그 조직의 잘못을 찾아도 수정할 의지를 보여줄 수가 있을까요?
창조과학회 임원 출신의 장관 임명을 막으려는 이유가 이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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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633  (2017-09-02 06:36)
개인적으로 글쓴분의 글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고 있던 독자중 한명입니다. 이번 글은 앞뒤가 맞지 않고, 준비가 한참 덜되어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조금 더 연구해서 다시 쓰면 어떨지요. 없는만 못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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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wonkyung  (2017-09-02 13:58)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리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CGR (The Association of Christian Graduate Researchers) web site에 들어가 보니 크리스챤 연구협회라기 보다는 크리스챤 대학원생들이 성경과 관련한 과학적 질문을 제기하는 걸 장려하는 mentorship program 인 것 같습니다.

"a virtual mentorship graduate student community organized to address problems of scientific inquiry related to the Bible and thereby facilitate a new generation of researchers and faculty at secular universities that embrace a Biblical creationist worldview."

목표를 이렇게 양성된 학생들이 일반대학의 연구자나 faculty로 진출케 하는 데에 두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 affiliation 되어 있는 기관을 보면 미국내 기관은 하나뿐으로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인데, 찾아보니 "School of Biblical Apologetics"라는 신학 교육기관 소속입니다. list에 SACS, Mississippi State University 가 하나 더 있기는 한데 "page not found"로 연결이 안 되는 걸 보면 실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외의 기관은 다 우리나라 기관으로, 한동대, 명지대, 숭실대가 나와 있습니다. 이들 대학은 신학교육기관이 아닌 일반 대학이라는 점에서 이 세 대학이 공식적으로 ACGR의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ACGR의 실제 목표가 달성되는 곳은 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인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확인이 필요한 사안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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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2017-09-03 07:09)
호스테마이어교수를 잘 알고있습니다. 굉장히 이상하게 묘사해 놓았는데 글에 적힌 것이 사실과 많이 다르고 너무 확인없 피상적 으낌만 가지고 추정하여 쓴 것같아요.

읽고 나서 사흘째 굉장히 우울하네요... 몰아서 싹다 동급취급당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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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2017-09-03 19:02)
김우재 박사님 뿐만 아니라 오피니언에 게재하는 분들 중에서 정치성향의 박사님들의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과학자도 2종류가 있습니다. 정치과학자랑, 순수과학자가 있습니다. 브릭에서 글 써내려가는 박사님들 보면, 정치과학자들이 많습니다. 정치과학자는 한마디로 과학자의 탈을 쓴 사이비과학자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집과 고집으로 똘똥 뭉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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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학계가 한국의 과학계가  (2017-09-04 14:11)
김우재박사 같은 분을 왜 정치성햐이라하는지가 더욱 이해가 않돼네요?
과학자는 편협하고 자기 분야에 깊이만 있어야 하는지요? 깊이가 있다고 넓은 안목이 없는것도 아니고 안목이 넓다고 깊이가 없는 것도 아닐텐데..한국의 분위기와 과학계의 분위기가 그러해서 거런건 아닌지...그렇다고 사이비까지...생명공학? 안목이 "ㄸ"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데...제발 이런분은 박사않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혼자 공부해서 혼자 먹고살고 혼자 깊이있고 순수하고 열저있다고 생각할..그런데요. 다른분야에서 과학계 박사는 청와대처럼 "과학자는 XX도 몰라","시야도 X나 좁고 세상을 .."등의 평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기 바랍니다. 정치적이고 사회적일수 밖에 없는 과학의 발전과 역사도 모르는 이런 편협하고 자기 중심적인 분은...글쎄요.
한마디 한마디가 자격지심과 편협, 아집으로 뭉친들 같아서 한말씀 드립니다. 거기다 공감이...
한국의 과학계가 심히 우려스럽네요...
이런 분들이 오히려 황우석과 같은 사람을 키우는 문화형성의 주추돌은 아닐찌요.
심히 한국의 종교계의 비정상과 함께...과학자들이 워낙 미국에서 교회생활을 열심히들 하시고 계시고 한국의 과학교수님들이 대부분이 미국출신이다 보니...
복잡하고 다변화, 다양화 되었다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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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2017-09-04 12:54)
과학에는 급진, 진보, 보수가 없습니다. 오직 실험으로 검증된 진리 만이 존재하지요.
급진적 생물학자? 듣지도 못한 생소하고 우스꽝스러운 이 용어는 과학을 정치화 시키는 놀음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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