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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소리] 실험이 중요할까요? 논문쓰는 스킬이 중요할까요?
시간없는박사생
  (2017-07-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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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대학에서 공부하다가 교수님의 소개로 다른 학교에서 박사코스를 밟고 있는 학생입니다.

옮겨온 랩의 교수님은 저에게 학위를 빨리 취득하는게 중요하니

너에게 많은 실험을 맡기지는 않겠다라고 하시면서

논문 쓰는 스킬이라든지 지식을 쌓는데 집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석사과정학생들이나 학부과정 학생들은

여러가지 실험 테크닉을 배우고 지내는데

저는 매일 책상에 앉아서 글만 보고 몇달 동안 한 조그만한 실험 데이터를 가지고

논문쓰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걱정되는 것은 졸업 이후에 어느 연구소에 취업을 하게 된다고 가정했을 때

실험 테크닉이 없는 저를 채용해줄 것인지에 대한 걱정이 됩니다.



여기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들의 글을 찾아 읽어보았지만

둘다 잘하는게 최고라는 답변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둘다 잘 배울 수 없는 처지에 있는 경우에는

어느쪽을 더 익혀두는 것이 좋을지요?



논문 쓰는 스킬을 향상시키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할까요?

실험 잘하고 데이터 척척 뽑아내고, 여러가지 스킬을 익힌

석사코스 학생이나 학부생들 보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배우면 할 수 있을텐데 제한된 시간 내에

학위를 마쳐야 하는 상황인지라 유전학 전공이지만

기본적인 PCR 이나 조직절편, 크리스퍼 케스나인, 유전자형, 표현형 취득 하는 방법 등의

기초적인 테크닉 밖에 보유하고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실험 여러가지 배우고, 하시는 후배들 보면

나도 처음부터 여기서 공부했으면 저런거 다 배울 수 있을텐데하는 부러움과 동시에

불안감이 듭니다. 박사코스인데 후배들 보다 실험 테크닉이 떨어지니 이래서 어디가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라는

걱정이 앞서네요.



그저 논문 쓰기 스킬만 잘 익혀두고 박사학위를 마치면 그걸로도 충분한 걸까요?

제가 욕심이 너무 많은 걸까요?


태그 실험테크닉, 논문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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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1  
글쟁이  (2017-07-28 18:11)
정답은 둘 다 입니다.
실험을 아무리 잘하고 좋은 데이터가 나와도,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빛을 발하지 못합니다.
라우 데이터라도 말빨, 글빨이 있으면, 멋지게 탈바꿈이 됩니다~.
실험도 능숙해야 하는 글쟁이가 되어야, 좋은 논문도 쓰고, 수준급의 연구계획서로 연구비도 따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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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는박사생  (2017-07-29 18:03)
글쟁이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둘 다 잘하고 싶습니다만, 교수님께서 졸업을 하기 위해선 실험을 최소한으로 하자는 지도하에 많이 배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간접적으로 실험을 배우는 방법을 논문이나 동영상 등으로 공부해보려고 하는데 그걸로는 어떨련지요? 간접적으로 알고 있다면, 그것으로 연구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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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2017-07-31 17:59)
글로배운 실험이라.. 그리고 글쓰기를 스킬수준으로읽힌다...
요건 둘다 정답인데..둘다 쉽게 가려는 맘인듯 합니다. 물론 대세는 학위증 빨리 따고 실적으로 교수되면... 사실 의대교수님들이 대부분 이렇치만. 글쎄요.
나중에 조언도 못해주고 깊이도 없고 잘하는 테크니션이나 쓰며 인정을 않해주는.. 그러면서 혼자 다 한듯..하지 않으려면 박사과정에 충실합시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 또한 대부분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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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17-07-28 22:03)
제가 생각을 했을때는 실험 스킬 보다는,,, 실험 디자인이 제일 중요하고 그다음 논문 스킬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험디자인을 하지 못한다면,, 박사라고 할 수 없다고 할 수 있지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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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는박사생  (2017-07-29 18:04)
1234님 감사합니다! 실험디자인이 중요하다는 말씀 저도 동의합니다. 제대로 된 가설을 세워서 실험을 하였을 때에 최대한 실험계획과 그 디자인 대로 결과가 나올수만 있다면 정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아직 실험디자인이 서툴지만 이 부분을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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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동맥경화  (2017-07-28 22:25)
무게를 두면 논문을 계획하고 작성하는 작업이 훨씬 중요합니다.
비교도 안되게 중요합니다. 이 차이가 박사와 테크니션을 구분하는 기준입니다.
모든 실험에 능수능란하고 완벽한 기술을 갖추고 있더라도 논문을 못쓰면 테크니션, 즉 학부나 석사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거에요.
그리고 기술이란게 한번 보고 습득해버리면 끝이며, 계속 꾸준히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데 어짜피 그때 그때 배우면서 하면 되는거죠. 지금 기술이 앞으로 5년 뒤에는 아무도 안쓸수 있습니다.
지금, 예를들어 그랜트를 따기 위한 프로포절을 스스로 쓸수 있나요?
아니면, 논문을 좀더 가치있고 논리적이고 완벽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갈 수 있나요?
이런게 지금 부족하다면 실험보다 더 급하게 훈련할때입니다.
박사졸업자중에 실험만 하고 교수가 논문 써주고 했던 사람들이 결국 물박사 소리 듣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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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는박사생  (2017-07-29 18:07)
동맥경화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희 실험실에도 똑같은 박사코스의 학생 중에 실험테크닉은 매우 뛰어난데, 논문은 제대로 못써서 표절의 경계를 왔다갔다할 정도의 낮은 수준의 논문을 작성하여 교수님께서 전부 문장을 뜯어 고치는 문제로 골치아파 하셨던 사례를 본적 있습니다. 저도 논문을 제 스스로 써서 논리를 펼쳐나가고 싶기에 여기에 집중합니다만.. 실험은 조금 해둔 데이터로 논문을 만들고 있어서 더 실험을 할 시간이 없게 되었습니다. 논문 투고하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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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nakeDocto..  (2017-07-28 23:03)
저도 현재 박사과정 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지금 느끼기엔 논문 쓰는 스킬 다르게 말하면 어떻게 fundamental question을 만들고 어떤 실험이 필요한지 계획을 세우는 능력을 길러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험을 하더라도 내가 무슨 목적으로 이 실험을 하고 있고 왜 하는지 알아야지 그러지 않으면 정말 영혼이 없는 실험이 될뿐이죠. 저도 1여년 조금 넘게 영혼이 없는 실험을 하면서 도대체 이걸 왜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지금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무엇을 연구해야하는지 찾는 중입니다. 우선 계획이 세워지면 스킬은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면 되는거구요. 나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선배냐 후배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에서도 말씀 하셨지만 박사와 테크니션이 어떤점에서 다른가를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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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는박사생  (2017-07-29 18:10)
SnakeDocto..님 조언 고맙습니다! 네, 저도 처음에 제가 실험했을 당시 몇달은 그저 교수님께서 시키는 대로 데이터 뽑기만 하고 왜 이걸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 실험 이후에 어떤 실험을 추가적으로 해야 데이터로서 가치가 있을 것인지에 대한 실험의 단계적 흐름을 이해하지 못한채 기계적으로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논리적으로 논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데스크 워크만 하는 중인지라 제 실험의 목적 그리고 어떤 가치가 있는지 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박사와 테크니션이 어떤 점에서 다른가라는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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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8 23:04)
둘 다입니다. 논문 쓰는 스킬이라는 것이 단지 그럴 듯하게 글 쓰는 잔기술이라면 아무 의미 없지만, 자신의 연구성과의 기승전결을 구상하고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설명하는 논리 능력이라면 정말로 중요해요. 이걸 많이 해본 사람이 나중에 실험을 설계하고 도전을 해볼 때 더 잘 할 수 있거든요.

실험의 중요성이야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너무 당연한 일이죠.

둘 다 중요한 것이 정답이고, 대학원생일 때는 주어진 환경과 인연을 바탕으로 이 2가지 각각 가능한 대로 최대히 배우도록 노력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제대로 배우기 힘드므로 눈에 보이는 대로 다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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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는박사생  (2017-07-29 18:13)
ㅁ님 조언 고맙습니다! 말씀 처럼 제가 지금 공부하고 논문을 쓰고 있는 일이 잔기술을 향상시키고 있는 일인지 연구 결과에 대한 기승전결을 구상하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훈련하고 있는것인지를 구분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한번 더 제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실험도 많이 하고 싶지만, 한정된 데이터 이상의 데이터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부족하여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배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실험에 대해서는 저 또한 너무 아쉽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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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stemchoi  (2017-07-29 08:40)
님이 박사를 졸업하고 무엇을 하고 싶으냐에 따라 답이 달라지겠네요...
졸업후 학교에서 교수가 되어서 내 연구를 하고 싶다면 정답을 둘 다가 되겠네요...제가 아는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둘 다 가지고 계셔서 그런지 나름 연구비도 걱정없고 학생들 지도에도 큰 무리가 없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실험 혹은 논문 쓰는 스킬 둘 중 하나만 가지고 계신 분들의 공통점은 연구비가 없으시더라구요...데이터는 많은데 스토리가 제대로 안나온다고 불평하시거나 아니면 연구비로 쓸 데이터가 없다고 불평하시면서...^^

졸업후 회사에 취업해서 RA만 하실거면 실험이 중요하겠네요...물론 회사에서도 높은 직급으로 승진하고 싶으시면 둘다 갖춰햐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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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는박사생  (2017-07-29 18:17)
stemchoi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는 졸업 후 국가직 연구직 공무원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후 그곳에서 논문을 많이 써서, 10년 후 기회가 온다면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제 실력이 아직 실험스킬도 부족하고, 지식면에 있어서도 많이 부족하므로 교수가 되는 기회가 바로 온다고 하더라도 교수가 된다면,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지식과 실험을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판단되기에 되서는 학생들에게 민폐를 끼칠꺼 같아 보류중입니다. 제가 무엇을 해야 할것인지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제가 간과했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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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명품남자  (2017-07-30 12:06)
굳이 둘중에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논문쓰는 스킬이 박사과정에겐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 예로, 동료중 동기로 같은 연구실에 석사학위를 진학한 A와 B가 있었지요. 석사기간동안 A는 소위 손이 좋다고 하지요.. 실험 결과가 일관되게 나오고, 또 새로운 실험 습득능력도 좋고 스스로 managing및 modification하는 능력도 탁월했습니다. 한마디로 실험을 기가막히게 잘했지요. 교수님과 포닥 박사님의 사랑을 독차지 했습니다.
B는 실험능력이 상대적으로 뒤쳐졌습니다. 동시에 두세개씩 실험을 하는 A와 달리 그러지 못했고, A에 비해 결과도 잘 내지 못해 한동안 심각하게 자퇴를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허나 저널미팅을 할때엔 오히려 A에 비해 논문이 말하고자 하는 초점을 더 잘잡아냈습니다.
둘 모두 랩 선배 및 교수님과의 상의 끝에 그대로 박사진학을 하게되었지요. 박사과정동안에도 A는 공동1저자로 논문 발표를 적어도 일년에 두편씩은 발표를 했지요. (실험은 A가 논문은 포닥 박사님이). 항상 동기에 치이던 B는 4년차가 되어서야 첫 논문을 발표할수 있었습니다 (포닥박사님이 A와만 실험을 했지 B는 거의 신경써주시지 않았지요). 3년이 지난 지금 A는 포닥을 간 연구실에서 논문이 발표되지 않아 실적기한이 만료되어가는 논문만 보며 현실을 탓합니다..(포닥가면 누가 논문 안써주거든요...) 허나 B는 첫 논문부터 계속 본인이 작성한 관계로 포닥기간 해당 실험실에서 학위생들이 버리고간(?) 의미있는 연구실적을 보강해서 작지만 꾸준히 결과를 발표하고있네요. 제 주변에 실제 있던 일이에요 ㅎㅎ 아마도 자리를 잡는것은 B가 먼저 잡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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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30 18:55)
논문 쓰는 스킬이 은근히 중요한게 논문을 쓸 수 있다는 것은 이야기를 마무리를 지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터득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야기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해 넓은 지식을 가져야하고 자신의 실험이 가지는 이점, 한계 등을 이해하고 논문에서 argument가 약한 부분을 해결할 보완 실험까지도 제시할 수 있어야합니다.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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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31 10:45)
둘 다 중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당연히 논문 쓰는 것이죠. A가 실험을 혼자 다 했고, B가 혼자 논문을 다 쓰고 게재를 시켰다면 보통은 B가 주저자로 갑니다. 실험하는거야 테크니션 쓰거나 외부에 맡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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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2017-07-31 21:03)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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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NA  (2017-08-01 05:45)
논문을 쓰려면, 먼저 주제를 정해야 합니다. 논문 쓰기는 단순히 실험 방법과 결과의 기술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논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초록과 타이틀입니다. 이 초록과 타이틀 쓰기를 잘하지 못하면, 리뷰 초입 단계에서 거절을 당하기도 합니다.
초록을 잘 쓴다는 것은 그만큼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150-250단어로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잘 모르고 있으면 아예 잘 쓰지 못하거나 장황한 초록, 혹은 타이틀을 쓰게 됩니다.
초록과 타이틀을 잘 쓰기 위해선 실험 설계가 좋아야 하고, 묻는 질문이 좋아야 겠지요. 묻는 질문이 좋고, 실험 설계가 좋으면 네거티브 데이터라 할지라도 의미가 있게 됩니다. 안되는 실험 반복하는게 아니라 꼭 알아야 할 질문만을 해서 그것에 대한 답을 얻는 과정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질문이고, 얼마나 임팩트 있는 결과가 나왔느냐에 따라 좋은 논문을 쓸 수 있을지 결정이 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내공"이 논문쓰기입니다.
실험은, 일정 정도 수준 이상의 테크닉과 이론을 가진 사람으로서 착오를 수정하고 개선해 나가서 얻어 낼 수 있는 정도라면 그것때문에 비난 받을 일은 없습니다. 원샷 원킬 수준의 실험 실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결국 실험은 해볼때마다 다른 것이라 결국 다 해봐야 알 수 있으니까요. 따라서 실험을 잘한다고 하는 것은, 집중력을 가지고, 컨트롤을 잘 디자인하였을때 의미있는 결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다라고 해야 겠습니다. 물론 실험을 많이 해보면 경험치가 쌓이기 때문에 당연히 실험을 잘하게 됩니다. 여전히 못한다면, 집중력이 없다고 봐야 하겠지요.
누가누가 더 중요하냐 - 논문 작성의 필요가 없는 연구원이라면 실험 스킬이 거의 전부이고, 연구 책임자거나 논문 작성이 자신의 업무중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면, 논문 작성이 훨씬 중요합니다. 실험을 어느 정도 해보지 않고 윗선으로 올라가면, 아래에서 벌어지는 일을 잘 알기도 어렵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트러블 슈팅을 해줄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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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작성글 얼음보송이  (2017-09-12 21:37)
박사과정생이시면 글쓰는 테크닉이 더중요하다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실험 자체가 일단 설계가 완벽해야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실험 설계가 잘못되면 반복실험의 연속에 의미없는 데이터만 가져 고생만 하게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기술적인 문제는 차후 전무가한테 조언을 구한다던지 사람을 고용해서 해결 가능한 범주내에 있습니다만... 실험 설계는 본인이 깊이 갈고닦아야 하는 문제인듯 싶습니다. 실험 테크닉이나 데이터 정리는 나중에 하다보면 자연스레 쌓이는데 글쓰고 실험설계하는것은 이보다 더 오래 걸리니 너무 조바심 내지 않으셨음 합니다. 그리고 돈만있음 kit사고 검증된 protocol로 실험가능합니다. 제 경험상 실험테크닉은 메뉴얼로 해야하는 경우 아니면 크게 의미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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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망했  (2017-09-15 11:36)
논문쓰기를 스킬로 배우면 나라가 망해요...
현실은 대부분 교수가 스킬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지만..
그러니 과학이 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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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7-10-31 20:52)
실험 테크닉이냐 논문 글쓰기냐를 고민하는 것 자체가 박사과정 학생으로서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글 내용에서 보면, 석사나 학부생 애들에 비해서 본인의 실험 수준이 떨어진다고 느낀다고 하셨는데 그냥 그거 자체가 문제에요. 논문 글쓰기 스킬? 중요하죠. 그런데 글 내용에서 조그만한 데이터라고 하셨는데, 데이터 수준이 어느정도이냐에 따라서 글쓰기도 다릅니다. 쉽게 쓰자면, IF 1~5점대에 논문 10편씩 써봐야, CNS 한편 글써본 사람보다 잘 쓴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제대로 된 좋은 데이터로 페이퍼를 많이 써본 것은 중요하지만,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그냥 글만 쓰는 것이 논문 작성 능력이 향상되었다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결론은 처음으로 되돌아가서, 실험이 중요하냐? 글쓰기가 중요하냐? 라는 질문의 답은 그냥 둘다 중요하다라는 겁니다. 좋은 실험 결과를 잘 표현하기 위해 글쓰기는 중요하고, 좋은 글쓰기를 위한 좋은 재료인 실험 능력도 중요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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