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BRIC을 시작페이지로 회원가입    로그인
BRIC동향
   
통합검색
배너1 배너2 배너3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오늘의 BRIC정보
모바일 BRIC RSS
트위터 페이스북
검색 뉴스레터 안내
좋은 연구문화 만들기
Bio일정
Bio일정
 
Bio일정 프리미엄(유료) 등록이란?
실험
실험
바이오 형광사진
실험의 달인들
Bio마켓
Bio마켓
BioJob
BioJob
Biojob 프리미엄(유료) 등록이란?
커뮤니티
커뮤니티
전체메뉴
대메뉴안내: 동향
뉴스 Bio통신원 Bio통계 BRIC View BRIC이만난사람들 웹진
목록
조회 10638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한국생물공학회 2009년도 회장 이선복 교수 (1)
"아시아권 생물공학분야의 학회들을 합쳐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나고자.."

인터뷰 내용
한국생물공학회에 대한 소개
현재 진행중인 사업
BBE 저널의 운영
학회 사업 추진의 어려움
학회의 국제적인 활동은?
학회의 행사계획과 그 내용 소개

일시: 2009년 5월 27일, 오전 10:00

장소: POSTECH 환경연구동

이선복 회장 약력

한국생물공학회에 대한 소개

"한국생물공학회는 올해로 22년이 되었다. 한국생물공학회는 생물학을 기본으로 하는 여러 응용분야, 특히 산업적 응용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학자들 중심으로 운영이 되어 왔다. 최근에는 산업계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학회이다.

학회의 주요 사업은 학술대회와 저널이다. 뿐만 아니라 춘/추계 학술대회에서 기업과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포항공대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도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바이오기업 파트너링, 즉, 기업과 발명가 또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회의 정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을 했고 가을 학회에도 할 예정으로 있다. 다른 학회에 비해서 산업계의 참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고 그 비중이 높은 편이라 할 수 있다. "

현재 진행중인 사업

"첫 번째는 바이오산업을 국가 기간사업으로 하기 위해서 우리 학회를 중심으로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사업들을 지금 하고 있다. 외국에서도 학술단체가 정부에 건의를 하거나 의견을 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지금까지는 주로 정부 주도로 해 왔다면 이제는 학회에서도 수렴한 의견을 내는 것이 필요하고 생각한다.

저널에 관해서는 Biotechnology and Bioprocess Engineering라는 영문지 저널이 있다. 창간부터 작년까지 편집장을 13년간 해 왔고 회장을 하면서 넘겨 주었다. 그 동안 저널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앞으로 계속 진행될 것이다. 그 외에 학회에서 하는 사업으로 출판사업을 확대하려고 한다. 미국 ACS (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20~30종의 저널이 발간될 정도로 저널발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듯이 학회에서 출판사업은 굉장한 수익사업이 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것을 할 때가 되었다. 특히 학회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있기 때문에 생물학이나 생물공학과 같이 여러 분야를 다루어야 할 때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그래서 학회에서 출판부를 신설해서 저널뿐만 아니라 관련분야 책들을 내려고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또 한가지는 국문지를 개편하려고 한다. 현재는 국문지가 대접을 못 받고 있는 상황인데, 세계적인 연구가 한글로 먼저 출판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다. 소위 말하는 네이처, 사이언스와 같은 외국저널에 꼭 내야 하나라는 의문을 가진다. 우리가 더 잘하게 되면 외국 사람들이 한글로 된 논문을 찾아보게 될 것이다. 지금은 아니지만 앞으로 20~30년 후에 세계 최고가 될 때를 겨냥해서 우리의 국문지를 개편하려고 작업을 하고 있고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연구결과들을 영어로 출판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한글로는 짧은 시간에 작성해서 출판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내용들을 한글로 먼저 출판하고 난 후 자세한 내용을 영어로 내도록 하는 전략을 쓰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Biotechnology and Bioprocess Engineering 저널의 운영

"국내에서 영문지를 운영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미 오랜 전통을 가진 외국 저널들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영문지 저널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리는 것은 쉽지 않고 많은 학회들이 고민하고 있다. 우리 저널은 SCIE로 되어 있고 곧 SCI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고, Springer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 전세계로 소개되고 있어 그로부터의 수익금이 학회로 들어온다. 우리 저널의 논문들은 다운로드가 높아서 Springer에서도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

저널이 SCI냐 SCIE냐 하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좋은 논문들을 국내 저널에 발표를 해 줘야 하지만, 지금의 평가시스템으로는 그렇게 하기가 쉽지 않다. 몇몇 연구자들만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내 저널들을 위해서 논문을 제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저널의 발전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서 Impact Factor를 절대기준으로 평가하게 되면, Impact Factor가 낮은 국내 저널들은 어려운 상태로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 연구자들의 신념과 정부 정책의 변화가 없으면 어려울 것이다. 예를 들면, 몇 년 동안은 국내 저널들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오히려 국내의 SCI 또는 SCIE 저널에 논문을 내면 인센티브를 주거나 외국에서 다운로드를 많이 받은 논문들에 대해서 포상을 하는 등과 같은 제도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심지어 네이처나 사이언스도 서로 자기 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다. 우리도 그런 것들을 사려 깊게 살펴 보아야 한다. 정책이 조금만 변화해도 우리나라 저널들이 빠른 시간 내에 세계적인 저널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학회 사업 추진의 어려움

"가장 큰 어려움은 아무래도 재정적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다. 학회의 회장으로서 해야 하는 일이 돈을 끌어오는 일이 되는 것이고 본연의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자금이 충분해야 5년 또는 10년을 내다보면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 보니 여유가 없어 늘 단기적인 일에만 매달릴 수 밖에 없다. 다른 외국 학회들의 경우 저널 출판이 수입원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도 외국의 많은 연구자들, 적어도 아시아권에서 우리 저널을 구독할 수 있도록 한다면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두 번째는 학회의 전문 스텝들의 수가 적다는 것이다. 학회의 수가 굉장히 많아서 통폐합 얘기도나오고 있는데 학회의 행정 사무원의 수가 1명 뿐인 열악한 학회들이 상당수 된다는 내용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그렇다 보니 학회의 업무가 굉장히 느리게 진행되거나 제한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멋있는 일들을 하기에는 여러 가지 난관들이 많다.

세 번째로는 회원들의 학회에 대한 참여도가 좀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 회비를 내는 것보다도 직접 참여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회원들이 학회에 많이 참여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회의 국제적인 활동은?

"우리 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Asian Federation of Biotechnology라는 것으로 아시아인들을 합치려고 한다. 학회장을 맡기 전부터 추진되었고 올해 본격화 되었다. 유럽에서도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 유럽의 각 분야를 연결하고 있는데, 그것을 모델로 삼아 우리나라의 주도하에서 한.중.일과 동남아시아를 합쳐 Asian Federation of Biotechnology를 발족했다. 회장은 일본에서 맡았고 우리나라에서는 사무총장을 맡았지만 아마 차기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올해 봄 학회에서도 미팅을 가졌고, 계속해서 각국 대표가 참여하여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아시아의 고민은 한.중.일을 제외하고는 편차가 크다는 점이다. 유럽의 경우는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다 해도 상대적으로 편차가 크지 않지만, 아시아의 경우는 협력이나 재정적 측면에서 뒤떨어져 있는 나라들이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시아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 것 중의 하나는 생물자원이 많다는 것이다. 유럽처럼 기금을 모아 공동연구를 하기 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지만, 계속적인 협력을 통해서 어느 나라에 누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기 때문에 자원활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학회의 행사계획과 그 내용 소개

"올 가을 학회에서는 두 가지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하나는 지식경제부에서 하고 있는 모든 과제 발표를 우리 학회에서 하게 되었다. 사실 작년에는 일부 과제들에 대해서 발표회를 가졌는데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지식경제부에서 하고 있는 모든 과제들의 발표회를 한국생물공회에서 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과제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회에서 평가위원 뿐만 아니라 누구나 공개적으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 각 과제들은 의학에서부터 에너지분야까지 섹션별로 나누어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가지는 특허 관련 워크샵을 준비하고 있다. 왜냐하면 BT분야에서는 특허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고 있는 것에 반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우리 학회 부회장이신 원 국제특허 이원희 소장님을 모셔서 특허에 관한 내용을 알리려고 한다. 이 두 가지는 적어도 다른 학회와는 다른 내용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렸고 11월 2~3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2년에는 International Biotechnology Symposium 국제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다. BT에 대한 전분야, 화이트 바이오, 그린 바이오, 레드 바이오 등 모든 분야가 총 망라된 아주 큰 학술행사이다. 원래 4년 마다 한번씩 개최해 왔지만, BT분야가 빠른 발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2년 마다 개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0년에는 이태리에서 열리고 그 다음으로 우리 학회의 주도하에 우리나라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한창 준비중이다. "

- 2편에서 계속 -

관련 사이트 : 한국생물공학회 홈페이지

기자: 박지민
촬영/사진: 이강수
동영상 편집: 유숙희, 조영선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이선복 교수 1편 - "아시아권 생물공학분야의 학회들을 합쳐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나고자.."
이선복 교수 2편 - "정부 주도의 플랜에 따른 세계적인 바이오기업이 빨리 나와야"
의견올리기
작성자
목록
국립암센터
국립암센터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이전페이지로 돌아가기 맨위로 가기
 

BRIC 홈    BRIC 소개    회원    검색    문의/FAQ    광고    후원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ember@ibri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