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BUG-WINDOW 처리영역 보기]
BRIC을 시작페이지로 회원가입    로그인
BRIC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통합검색
배너1 배너2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오늘의 BRIC정보
모바일 BRIC RSS
트위터 페이스북
검색 뉴스레터 안내
좋은 연구문화 만들기
Bio일정
Bio일정
 
Bio일정 프리미엄(유료) 등록이란?
  2017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 Plenary Lecture VOD보러가기
실험
실험
바이오 형광사진
실험의 달인들
Bio마켓
Bio마켓
BioJob
BioJob
Biojob 프리미엄(유료) 등록이란?
커뮤니티
커뮤니티
전체메뉴
대메뉴안내: 한빛사
한빛사논문 추천논문 상위피인용논문 한빛사인터뷰 한빛사그이후
유성용
유성용(Sungyong You) 저자 이메일 보기
Cedars-Sinai Medical Center
조회 2751  인쇄하기 주소복사 트위터 공유 페이스북 공유 
라이카코리아는 BRIC 후원기관입니다.

현재의 근황은 어떠십니까?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2년간의 박사후연수과정을 지내고, 3년간 Instructor로서 재직하던 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올 2017년부터 조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한 곳에서 세 가지 다른 position으로 계속 지내게 되니 실제 생활 면에서 큰 차이가 없지만, 이렇게 같은 연구소에서 여러 열정적인 동료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현 소속기관과 연구실/부서는 어떤 곳인가요?

제가 재직하고 있는 Cedars-Sinai Medical Center는 LA 지역에서 아주 유명한 병원입니다. UCLA medical school의 teaching hospital이기도 하구요. Beverly Hills에 위치해 있다보니 NFL 미식축구선수 또는 NBA 농수선수와 같은 스포츠 스타들, Hollywood 유명 배우들을 병원에서 목격할 수 있지요. 여담이지만 사실 몇몇을 제외하고는 저는 잘 못알아보겠더군요. 사실 이들이 내는 기부금을 통해 병원 환경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일부 연구 프로젝트들도 지원받고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더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당연히 이런 스타들이 드나드는 병원이니만큼 의료 서비스의 질은 미국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합니다. 또한 저희 병원은 고급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기초 및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는 연구소의 기초 및 전임상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부서에 속해있고요. 이번에 조교수로 임용되면서 Bioinformatics Team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팀은 앞으로 병원내 Cancer Biology Program 및 Surgery Department에 속한 모든 연구자들의 연구를 생물정보학적 방법론을 이용해 지원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할일이 계속 많아질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진행중인 연구분야 혹은 맡고 있는 업무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신다면?

당연히 생물정보학적 분석기법을 이용한 여러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려고 합니다. 현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주제들은 사실 모든 암 연구자들이 열심히 하시고 계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그중에 전립선암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간 연구를 통해 전립선 암의 새로운 subtyping method를 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해 개발하였고, 이를 Cancer Research에 보고하였습니다. 현재 이 subtyping method를 여러 코호트 및 다양한 sampling condition하에서 유용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들을 병원내 연구그룹, UCLA, USC, 그리고 GenomeDx와 같은 회사들을 포함한 다양한 그룹과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전립선암 진행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새로이 발굴하였고, 이를 저해하는 약물을 디자인하고 세포 및 동물 모델에서 검증하는 과정을 같이 진행하며 나름 짜릿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인으로서 느낀 보람이 있으시다면?

저는 사실 일반적으로 기초과학을 하시는 분들의 철학적 깊이를 따라가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가 고안하고 생각한 부분들이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변화시키지 못하면 과학적 발견의 의미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재미도 느끼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임상의들과 같이 일하는 과정이 어느순간 더 재미가 있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은 저에게 더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병원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의사분들은 모두가 열정적이고 또한 엄청나게 실리적입니다. 같이 일을 하게되면서 고안했던 내용들이 어떻게 실체화되어 가는지 보는게 저에게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보람을 느낄만한 단계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관련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법과 과학적 사실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배워야할 지식들도 많고 적응해야만 하는 변화들도 자꾸 더 많아지는 상황이어서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새로운 연구논문이나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리소스들이 나오면 나중에 어떤 상황이 오면 써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우선 어딘가에 저장해두거나 메모를 해두곤 합니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은 당장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언젠가는 쓸만한 소재가 되어주곤 합니다. 앞으로 격게될 여러 현실적인 상황과 서로다른 연구 주제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는 자신만의 리소스를 만들어 가지고 있다면 두고두고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은 무엇입니까?

현재 개발한 subtyping method를 검증하여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연구와 새로이 발굴한 약물 타겟의 유용성을 다른 암에서도 조사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이종간의 데이터 통합 분석을 위해 방법론 및 분석도구 개발에도 앞으로 같이하게 될 팀원들과 함께 매진해보려 합니다. 아직 이러한 연구가 얼마나 재미있을지 잘 모르지만 재미나게 만들어보려 합니다.

이외 기타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작성 부탁 드립니다.

외국에 나와 생활하면서 제 자신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논문을 내고 새로운 발견을 하였던 순간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성취들은 열심히 일하면서 주어진 작은 선물이었습니다. 제게 더 소중했던 순간들은 제가 아내와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생각들을 이야기를 통해 공유하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처음으로 누군가와 소통이 가능하게 된것만 같은 기분이랄까요. Training 과정동안 데이터 분석을 잘하기위해 밤새워 보냈던 시간들보다, 아내에게 제가 하고 있는 연구와 제가 느끼고 바라보는 세상에 대해 더 잘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더 기쁘고 좋았습니다. 오늘은 커피나 한잔하며 가족 또는 지인들과 자신의 과학적 철학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으면 어떨까요.


등록일 2017-02-14
랩/개인 홈페이지
https://www.researchgate.net/profile/Sungyong_You
한빛사 논문보기
http://www.ibric.org/hanbitsa/treatise_index_for_author.php?idauthorid=24004
  댓글 0
등록
목록
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스폰서배너광고 안내
관련링크
유성용 님 전체논문보기 >
관련인물
김완욱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유승아 (가톨릭대학교)
황대희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외부링크
Google (by Sungyong You)
Pubmed (by Sungyong You)
이전페이지로 돌아가기 맨위로 가기
 

BRIC 홈    BRIC 소개    회원    검색    문의/FAQ    광고    후원
Copyright © BRIC.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ember@ibric.org